마크 트웨인의 위트와 통찰을 좋아해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따온 이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역사문화학과 스토리텔링을 복수전공했다. 발레와는 별 인연 없이 살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우연히 다시 만난 <호두까기 인형>에 마음을 빼앗겨 발레 덕후가 되었다. 이후 <지젤>, <라 바야데르>를 거치며 관객으로서 발레의 문법을 하나씩 익혀갔고, 그 감상과 정보를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를 통해 나누기 시작했다. 지금은 세 채널을 통해 6만여 명과 발레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에서 가장 시끄러운 발레 팬'이다. 전문가가 아니었기에 오히려 처음 발레를 만났을 때 어디서 막막해지는지 잘 안다. '아는 만큼 보인다'보다 '조금만 알아도 훨씬 재미있어진다'를 믿는다. 그 '조금'을 한 권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