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스티커 수집이 취미인 13년 차 치과의사. 현재 대구에서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 환자들과의 스몰토크가 무섭고, 미루기와 벼락치기가 특기인 대책 없는 INFP지만,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관종 기질과 묵묵한 성실함으로 인생의 많은 구멍을 메우며 살아가고 있다. 과학고, KAIST를 거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지금은 연구원도 회사원도 아닌 치과의사로 살고 있다. 통합치의학전문의지만 삶은 통합되지 못하고 중구난방. 파트타임 치과의사, 두 아이의 엄마, 글 쓰는 사람으로 이중 아닌 삼중 생활 중이다. 방바닥과 한 몸이 되어야 마땅한 워킹맘의 밤 시간을 온라인 글쓰기 모임에 할애하며, 자판 두드리기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넘치게 많은, 그러나 타고난 게 부족해서 늘 애쓰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앞으로도 계속 쓰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