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지중해 코르시카섬 아작시오에서 태어났다. 1779년 프랑스 본토의 브리엔 군사학교에 들어가 포병 장교가 되었다. 1793년 툴롱 포위전에서 항구를 내려다보는 고지에 포를 집중하는 전술을 관철시켰고, 그 공으로 스물넷에 준장이 되었다. 1799년 브뤼메르 쿠데타로 총재정부를 무너뜨리고 제1통령에 올랐으며, 1804년 12월 프랑스 황제로 즉위했다. 집권기에 프랑스은행을 세우고 전국에 도지사를 파견했으며, 레지옹 도뇌르를 창설하고 민법전을 공포했다. 울름과 아우스터리츠에서 유럽의 연합군을 꺾었으나 1812년 러시아 원정에서 육십만 대군의 대부분을 잃었다. 1814년 퐁텐블로에서 퇴위했고, 1815년 워털루 패배 뒤 세인트헬레나에 유배되어 1821년 그곳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