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때부터 22년간 일본에서 살며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게이오대학교 재학 중 일본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고, 졸업 후 일본과 한국의 Big4 회계법인에서 7년을 보냈다. 다양한 환경에서 일본어를 사용하고 사람들과 소통해 온 경험은, 이후 한국인 학습자들에게 일본어를 쉽고 친근하게 전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사람의 마음을 듣는 일에도 관심이 많아 코칭 자격(KAC)을 취득했다. 누군가의 말 너머에 있는 진심을 헤아리는 법을 배우면서, 언어를 가르치는 일도 결국 마음을 건네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마음은 이 책 곳곳에, 다정한 질문의 형태로 스며들었다.
지금은 한국인 학습자를 위한 일본어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약 9만 명의 팔로워에게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