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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룡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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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룡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조자룡, ‘조운’은 후한 말에서 삼국시대 촉한에 걸쳐 활동한 장수다. 상산군 진정 사람으로, 태어난 해는 전하지 않는다. 처음 공손찬 휘하에 있다가 그곳에서 유비를 만났고, 이후 유비를 따랐다. 208년 장판에서 어린 유선과 감부인을 보호해 난을 벗어났으며, 익주 평정에 참여한 뒤 익군장군이 되었다. 유선이 즉위한 223년 중호군·정남장군에 오르고 영창정후에 봉해졌으며, 뒤에 진동장군으로 옮겼다. 228년 제갈량의 첫 북벌에서 기곡의 패전 책임을 지고 진군장군으로 강등되었고, 이듬해 세상을 떠났다. 261년 순평후(順平侯)라는 시호를 받았다.
우리가 아는 조자룡은 대개 소설 『삼국지연의』가 만든 얼굴이다. 백마를 타고 대군을 홀로 뚫는 무신, 오호대장군의 한 사람. 그러나 정사가 남긴 그의 기록은 구출과 수습과 철수, 그리고 몇 번의 직언이 거의 전부다. 이 책은 소설이 덧입힌 장면을 걷어내고, 이겨도 공이 남지 않는 자리를 끝까지 지킨 한 장수의 판단을 따라간다. 변명 대신 결과로 남는 법을 묻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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