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신경과 전문의가 된 지 10년 차로 신촌 세브란스병원 진료교수, 고양시 명지병원 임상조교수로 일했다. 현재는 울산 동천동강 병원에서 신경과 과장으로 환자들의 진료를 보고 있다.
2023년 둘째를 출산 후 체중이 68kg까지 늘어나면서 급격히 안 좋아진 몸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체중은 14kg이 빠졌다. 놀라운 것은 숫자가 아니라, 하루의 집중력, 몸과 마음, 에너지가 달라진 것이었다. ‘의학 전문가임에도 내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살았구나’ 하는 깨달음으로 현대 의학의 한계를 마주했다. 검사는 정상인데 컨디션은 엉망이라는 환자들 앞에서 늘 말문이 막혔던 이유를 알게 되었고, 그들을 돕고자 기능의학을 공부했다. 2025년 대한기능의학회 인증의
가 되었다.
2025년 2월부터 유튜브 채널 〈컨디션메이커 Dr정하늘〉에 컨디션을 회복하는 과정의 콘텐츠를 올렸다. ‘올리브오일’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면서 최고 조회수는 49만 회, 유튜브 전체 누적 조회수는 170만 회가 되었다.
2025년 8월부터 2026년 5월까지 20명의 참여자와 함께 내 몸을 기록하고 습관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건강의 본질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건강 주도권을 되찾는 것’에 있음을 확인했다. 내 몸의 신호를 듣고, 어떤 음식과 어떤 생활 습관이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지 선택하는 것이 바로 건강 주도권이다. 우리 모두가 건강 주도권을 잡고 컨디션을 리셋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