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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백반은 어머니의
손맛이다 서울 밥상 마포구 천지식당 산동만두 종로구 삼지 황생가칼국수 밀과보리 미인과자연 용금옥 자하손만두 중구 산동교자 왕성식당 진주집 산정 라칸티나 충무집 유림면 이북만두 용산구 양푼이동태탕 영등포구 골목집 매일낙지 서여사네 은진포차 덕원 서초구 토박이 맘코리안비스트로 설눈 송파구 갯마을 일등바우 장수식당 원조 감자탕 남한산성식당 마천점 인천·경기 밥상 인천 연백식당 해장국집 마산집 중국물만두 부암갈비 파주 임진대가집 은하장 심학산두부마을 쉼골전통된장 장수대 국물없는우동 양주 부일기사식당 평양면옥 유명식당 노고산로뎀나무 가평 송원막국수 샘말식당 민기남씨네솥뚜껑닭매운탕 장모님댁 명지쉼터가든 양평 순흥식당 초가 회령손만두국 표미숙국수 용인 한터장수오리골 금성식당 교동면옥 양지석쇠불고기 처인성토속음식 고기리막국수 이천 강민주의들밥 돌댕이석촌골농가맛집 강원 밥상 홍천 오대산내고향 신토불이 원미막국수 제일숯불구이 고성 항포구 40년전통오미냉면 삼거리기사식당 속초 곤드레밥집 88생선구이 감자바우 철원 갓냉이국수 내대막국수 솔향기 영월 박가네 제천식당 노루목상회식당 쌍용집 장릉보리밥집 충청 밥상 태안 산장가든 정아횟집 메꿀레분식 선창회마차 천안 가산한정식 미라골미담식당 정통옥수사 청화집 청룡원조매운탕 홍성 홍흥집 갈매기횟집 깜씨네 보령 서부식당 고기요 충주 삼정면옥 올뱅이식당 들림횟집 수영식당 진천 청해식당 할머니집 농민쉐프의묵은지화련 영동 동정리보경가든 갑돌갈비 부산·경상 밥상 부산 청사초롱 영덕 시장밥집 영덕물가자미전문점 팔팔식당 포항 대화식당 고바우식당 경주 경주 원조콩국 할매문어집 퇴근길숯불갈비 진주 제일식당 하동집 평양 빈대떡 산청흑돼지 고성 군령포하모자연산횟집 옥천식당 기와실비 수양식당 전라 밥상 익산 시장비빔밥 고려당 장흥식당 다가포가든 군산 일출옥 일력생선 뚱보식당 불타는명태집 우리떡갈비 전주 운암콩나물국밥 향리 금암피순대 부안 전망좋은집 동진식당 땅제가든 포마횟집 정읍 국화회관 장작불 고부동학고을한우 백학정 순창 민속집 유등숯불돼지갈비 백야촌 남원 일출산채식당 인동할머니민박 동막골 부산집 나주 다복가든 나주곰탕하얀집 송현불고기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 해돋이식당 예촌식당 경도식당 영암 청하식당 텃밭가든 독천식당 고흥 수문식당 순천횟집 다미식당 여수 봉정식당 나진국밥 41번 포차 해남 중앙식당 이학식당 신창손순대국밥 진도 이화식당 궁전음식점 우림 달님이네맛집 사랑방음식점 완도 유일정식당 대박집 진미횟집 동백식당 |
許英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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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부해진 허영만의 그림과 유쾌한 멘트,
읽는 재미, 보는 재미 쏠쏠! 특히 이번 책에는 식객 허영만이 직접 그리고 쓴 음식 일러스트와 멘트가 더 풍부하게 실렸다. 허영만 특유의 개성이 온전히 담긴 그림은 정겨우면서도 특징이 잘 살아 있어 실물 사진과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 게다가 각 식당과 그 음식에 대한 유쾌하고 공감 가는 멘트는 마치 허영만의 노트를 훔쳐 읽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는 진정한 우리 맛을 찾고 싶은 모든 숨은 미식가들에게 반드시 없어선 안 될 최고의 맛집 가이드가 될 것이다. 식객 허영만의 맛집 절대 기준은 ‘맛과 저렴한 가격’ 직접 먹어보고, 손수 고른 전국의 맛집들!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속에는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맛집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요즘은 이 집이 맛있더라, 아니 그 집보다는 저 집이 더 맛있더라’ 하며, 파도처럼 밀려오는 각종 맛집 정보 속에서 제대로 된 맛집을 고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왕 먹는 한 끼 식사라면, 누구나 맛있게 먹고 싶다. 혼자도 좋고 여럿도 좋다. 음식을 먹는 행위야말로 ‘취미’이고 ‘소확행’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식객 허영만은 지난 1년간 자신만의 새로운 맛집 리스트를 완성했다. 전국의 유명한 음식점들을 지역별로 방문했고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맛,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음식을 뽑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에서 소개한다. 그의 맛집 리스트라면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식객의 맛집 기준은 ‘백반’이다. 백반은 흔히 알고 있듯 대표적인 직장인 점심 메뉴다. 밥과 국, 몇 가지 반찬이 같이 나오는 집밥처럼 편안하고 익숙한 맛이다. 식객은 소박하지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한 상을 찾아다녔다. 어머니는 있는 것들만으로도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었다. 그렇게 차려진 밥상을 찾아 떠난 백반기행은 어머니의 손맛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채반에 고봉으로 담겨 나오는 어머니의 정성을 무엇에 비기겠는가. 골골마다 집집마다 제철에 나는 것들로 차려진 밥상을 마주 보면 나는 행복해진다. -프롤로그 중에서 오랜 시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 고수들의 한 상은 물론, 지역에서 구한 제철 음식으로 정성껏 준비한 한 상, 개성 있는 메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 상, 술 한잔 기울이면 좋은 한 상까지 다양한 맛과 취향을 고려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맛’과 ‘저렴한 가격’(가성비)이다. 이 두 가지는 식객 허영만이 백반기행을 통해 찾아다닌 맛집의 절대 기준이다. 이 한 권이면 전국 어디서든 맛 걱정 끝! 오늘 못 가면 내일, 내일 못 가면 모레,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그곳 만남과 여행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건 ‘음식’이다. 따듯한 말 한마디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주는 음식,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절묘한 음식, 그럼에도 믿기 어려운 저렴한 가격은 가게 문을 나선 뒤에도 언젠가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식객이 이 책에서 소개한 음식점들의 공통점이다. 그러니 서둘러 가면 좋고, 당장이 아니어도 꼭 가볼 일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는 식객을 믿고 맛집을 찾아갈 독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이 책 한 권이면 전국 어디를 가든 메뉴 걱정이 해결된다. 책에 실린 맛집 리스트를 보며 가고 싶은 곳을 찜해두었다가 근처를 지날 때 직접 가보길 저자는 권한다. 그런 뒤 각 페이지에 마련된 노트 부분을 활용해 자신만의 평점을 남기거나 생각을 정리해보면 더 좋다.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가이자 예술가인 식객의 음식 그림과 유쾌한 그의 설명을 함께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식당 앞으로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국내 여행을 원하는 독자들과 맛집을 찾아다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