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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 (계간) :VOL.4 [2021]
음모론의 유혹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편집부
주식회사 르몽드디플로마티크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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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첵소개
르몽드코리아가 펴내는 계간 무크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1987년 11월, 르몽드의 자회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격월간지로 창간한 이래 최근까지 문화예술, 기후변화를 비롯해 생태, 젠더, 동물,
에너지, 자원, 국제분쟁, 음모, 종교,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호별로 한 테마를 집중
진단해왔습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준비생들과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
자들의 필독지로 사랑받아왔습니다. 한국어판은 지난해 가을부터 계간 무크지로 절찬리에 발행되고
있습니다.하는 인증제도를 창안했을 때,
사람들은 문화유산의 보호는 숭고한 제도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런데 전통음악이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이것이 음악을 위해 무슨 의미가 있나?’ 라고 자문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이라가
된 계승인가, 공동체의 재발견인가?”
(에릭 델아예, '전통음악의 유네스코 문화유산등재는 예술적 박제화'에서)
“매년 겨울이 되면 일본 대도시에서 작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새해를 축하할 때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연주한다. 미셸 바세르망은 저서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은 ‘일본 근대화의 신화’를
반영하는 음악이라 볼 수 있다고 썼다. 베토벤 탄생 200주년을 맞은 1970년, 음악 평론가 히데카즈
요시마는 <아사히 신문>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은 일본에 ‘제2의 애국가’라고 밝히기도 했
다.”(크리스티앙 크슬레, '베토벤 9번 교향곡 뒤에 숨은 일본제국의 야욕'에서)
언제나 세대 간에는 충돌이 있었다. “소리 좀 낮춰라, 너무 커.” “예전에 너무 작았던 게 아니
고요?” 그리고 항상 새로운 것이 과거의 것을 쫓아냈다. 그런데 드디어 가족 모두가 다 함께 콘서
트에 모여서 같은 노래에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부모 세대가 그 자리에 있는 것
은 아마 자신들의 젊은 시절에 대한 향수 때문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자녀 세대를 그 자리
로 이끈 것은 아마 향수... 부모의 젊은 시절과 비슷할 미래에 대한 향수일 것이다.
(에블린 피에예, '레트로, 기존 질서를 전복하는 ‘오래된 미래’의 음악'에서)
블루스가 이곳에 당도했다. 밀려드는 물결처럼, 남부에서부터 장거리 열차에 몸을 싣고 일자리를
찾아 이곳에 왔다. 일단 그는 대충 자리를 잡고 거트 버킷(돼지내장 등 음식 부산물을 양동이에 담
은 것)으로 근근이 끼니를 때우며 연명했다. 블루스가 마을에 온 이후, 나팔과 피아노 선율이 구천
을 메우고, 두둥둥 드럼 소리가 어김없이 귓가를 울린다.
(아미리 바라카, '재즈가 블루스에서 출발한 이유'에서)
음악을 일상적으로 연주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피아노 건반을 치거나 기타
줄을 튕겨본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행위가 자신의 영혼을 위태롭게 만
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음표들 뒤에 숨어 이리저리 배회하는 악마가 있었
다.
(르노 랑베르, '드뷔시, 쇤베르크의 불협화음적 음계'에서)
민주당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자신의 SNS에 ‘틱톡 10대’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케이팝 연합군들, 우리는 정의를 위한 너희들의 싸움도 감사하게 생각해”라고 포스팅했
다. BTS와 K-POP의 이런 초국적 행보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을 향해 그동안 성취해내지 못했던 대중
문화의 영향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산시키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혜진, 'BTS의 초국적 보편주의와 탈 국가주의'에서)[책속에서]
“유네스코가 인류 무형문화재를 실천적으로 계승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인증제도를 창안했을 때,
사람들은 문화유산의 보호는 숭고한 제도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런데 전통음악이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이것이 음악을 위해 무슨 의미가 있나?’ 라고 자문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이라가
된 계승인가, 공동체의 재발견인가?”
(에릭 델아예, '전통음악의 유네스코 문화유산등재는 예술적 박제화'에서)
“매년 겨울이 되면 일본 대도시에서 작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새해를 축하할 때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연주한다. 미셸 바세르망은 저서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은 ‘일본 근대화의 신화’를
반영하는 음악이라 볼 수 있다고 썼다. 베토벤 탄생 200주년을 맞은 1970년, 음악 평론가 히데카즈
요시마는 <아사히 신문>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은 일본에 ‘제2의 애국가’라고 밝히기도 했
다.”(크리스티앙 크슬레, '베토벤 9번 교향곡 뒤에 숨은 일본제국의 야욕'에서)
언제나 세대 간에는 충돌이 있었다. “소리 좀 낮춰라, 너무 커.” “예전에 너무 작았던 게 아니
고요?” 그리고 항상 새로운 것이 과거의 것을 쫓아냈다. 그런데 드디어 가족 모두가 다 함께 콘서
트에 모여서 같은 노래에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부모 세대가 그 자리에 있는 것
은 아마 자신들의 젊은 시절에 대한 향수 때문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자녀 세대를 그 자리
로 이끈 것은 아마 향수... 부모의 젊은 시절과 비슷할 미래에 대한 향수일 것이다.
(에블린 피에예, '레트로, 기존 질서를 전복하는 ‘오래된 미래’의 음악'에서)
블루스가 이곳에 당도했다. 밀려드는 물결처럼, 남부에서부터 장거리 열차에 몸을 싣고 일자리를
찾아 이곳에 왔다. 일단 그는 대충 자리를 잡고 거트 버킷(돼지내장 등 음식 부산물을 양동이에 담
은 것)으로 근근이 끼니를 때우며 연명했다. 블루스가 마을에 온 이후, 나팔과 피아노 선율이 구천
을 메우고, 두둥둥 드럼 소리가 어김없이 귓가를 울린다.
(아미리 바라카, '재즈가 블루스에서 출발한 이유'에서)
음악을 일상적으로 연주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피아노 건반을 치거나 기타
줄을 튕겨본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행위가 자신의 영혼을 위태롭게 만
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음표들 뒤에 숨어 이리저리 배회하는 악마가 있었
다.
(르노 랑베르, '드뷔시, 쇤베르크의 불협화음적 음계'에서)
민주당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자신의 SNS에 ‘틱톡 10대’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케이팝 연합군들, 우리는 정의를 위한 너희들의 싸움도 감사하게 생각해”라고 포스팅했
다. BTS와 K-POP의 이런 초국적 행보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을 향해 그동안 성취해내지 못했던 대중
문화의 영향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산시키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혜진, 'BTS의 초국적 보편주의와 탈 국가주의'에서) 딜런이 미국판 여객선 참사 사건을 비판하며 불렀던 <베어
마운틴 피크닉>의 가시돋힌 가사들, 영국 대처 정권의 노동자 탄압정책에 맞서 리드보컬 서머빌과
그의 밴드 <브론스키 비트>가 감동적인 공연으로 힘을 보탰던 비하인드 스토리 기사도 인상적이다.
이번 3호 이미지는 프랑스에서 저명한 그래픽 아티스트인 즈느비에브 고클레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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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잡지
예술/사진/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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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10*240mm
ISBN13
9791186596517
KC인증
인증유형 : 안전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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