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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자유와 민주의 펜! 1부 한국으로 도망치다. 1. 한국에서의 첫 번째 인연2. 한국의 중국 정치 난민 1호3. 진술하기 어려운 사상죄4. 진안민 사건5. 탈출을 결심하다6. 다시 법무부 난민실7. 중국에 숨겨둔 비밀 원고 2부 소남촌 소년1. 내 고향은 흥평원 소남촌2. 내 인생 3명의 스승 3. 흙 무대 위의 진흙 아이4. 심장이 죽은 사회주의5. 『 사회주의 교육』에서 겪은 고난6. 끊임없이 심화되는 계급투쟁과 사상교육 3부 책을 못낼 불운한 작가 1. 작가와 기구한 운명 속의 원고2. 사상은 밥이 될 수 없다3. 책을 내지 못할 운명※2020년 작가 인터뷰 ※첫 난민 인정 후 언론 인터뷰※‘6.4천안문학살’ 31주년을 맞이하여 / 대한민국 국민과 자유 세계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중국민주화는 북한의 핵무기 해결과 한반도통일의 지름길입니다!” ※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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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振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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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어떻게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로 세뇌되어 가는가를 쓰고 있다. 개인의 삶을 전기적으로 술회하고 있지만 이것은 당시 중국 대륙의 전 인민이 겪은 일이기도 하다. 섬서성 소남촌에서 저자는 모택동이 국민당 장개석을 몰아내고 대륙을 석권한 1949년에 태어났다. 그 후 전 중국에 부는 「홍색 유전자 공정(프로젝트)」, 다시 말해 중국의 전 인민들을 공산주의 이념으로 무장(세뇌)시키는 역사의 현장을 온몸으로 겪는다. 저자는 인위적인 이념과 사상으로 왜곡되거나 세뇌당하지 않은 자연인, 본연의 인간성을 지닌 인간을 ‘진흙 아이’로 표현해냈다. 「계급투쟁운동」, 「홍색 가정운동」,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청년 돌격대」, 「사회주의운동」 등은 모두 사회주의 인간을 만드는 운동이다. 저자는 이런 중국을 ‘운동 왕국’이라 조롱한다. 이 모든 운동의 결론은 무엇인가? 이구동성으로 “사회주의가 좋아요!”라는 답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저자의 할머니는 이런 인간 왜곡 현장을 “신(神)이 노하는 시기이다!”라고 표현했다. 물론 저자는 어린 시절 “공산주의 사상에 빨간 고추처럼 물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자아비판’, ‘세수와 목욕’, ‘때 밀기’ 등의 과정을 통해 그 마을의 홍위병 두목으로 성장해간다. 1968년 인민해방군에 들어가 정치 교관으로 일하면서 그는 사상의 근본적 변화를 겪으며 중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한 글을 쓰는 삶으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중국에서의 글을 발표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절절히 느낀다. 그리고 결국 자유의 나라 한국으로 탈출했다. 저자가 중국에서의 위기, 한국으로 온 이후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고독했음에도 극도의 평정심과 절제로 담담히 회상한다. 그리고 한국생활에서 누구도 자신을 이해하고 도와주지 않을 때 한 한국인(최황규 목사, 《황하의 물결》 저자)이 18년간 간난신고를 함께 해온 감동적인 우정도 밝힌다. 저자는 책 후반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민주와 자유에 대해 한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소상히 밝히면서 중국 민주화의 당위성을 주장한다. 그리고 자유 한국의 국민들이 중국 민주화를 도와주기를 호소한다. 저자 우쩐룽의 일생과 글은 모두 중국 대륙 인민의 가슴에 깊이 뿌린 내린 마르크스주의, 모택동 사상과 어록, 모택동 사후 여전히 대륙과 인민에게 깊이 드리워진 모택동의 잔영과 공산주의를 해체, 타도, 제거, 퇴출시키기 위한 내용이다. 그 무기는 중국과 중국 인민에게 필요한 신사상(新思想)이다. 이 책은 아시아의 자유화와 자유 문명의 확산을 바라는 사람들, 북한의 자유와 해방, 중국 대륙의 민주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 한반도 통일을 꿈꾸는 사람들, 자유의 가치를 신봉하는 분들, 동아시아 자유의 연대, 자유 문명의 연대를 꿈꾸는 분들, 자유와 민주라는 한강의 문명을 건설했고 건설할 분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우쩐룽은 하늘에 사무친 부르짖음을 외친다. “나는 오늘도 한강을 바라보며, 중국의 민주와 자유를 꿈꾸노라. 나는 오늘도 펜을 들어 중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해 궁형을 당한 사마천의 심정으로 써내려간다. “하늘이여, 땅이여! 천안문의 거룩한 영령들이여! 인류의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를 흘린세계의 모든 영혼들이여! 중국의 민주와 자유를 도와주소서! 나 우쩐룽이 엎드려 빕니다. 나 우쩐룽이 글로써 호소합니다. 나 우쩐룽이 피눈물로 부르짖습니다. 나 우쩐룽이 영혼에서 홍수처럼 흐르는 눈물로, 하늘에 사무친 맘으로 기도합니다.“ -본문에서 저자의 인간 선언은 대륙의 인민들을 대신한 외침이다. “나는 도망자다. 나는 망명자다. 나는 자유를 갈구한다! 나는 자유를 열망한다! 왜? 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나는 돼지도 개도 소도 말도 아닌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 가슴과 영혼에서 분출하는 자유를 향한 그리움, 억제할 수 없는 자유혼(自由魂)이 나를 날마다 사로잡는다. 이런 내가 미친 건가?”-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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