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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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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6

제1부
1. 다섯 시 급행 열차 · 12
2. 딴 세상에서 온 소녀 · 31
3. 스벤치츠키 댁의 크리스마스 파티 · 75
4. 피할 길 없는 운명 · 104
5. 과거와의 고별 · 143
6. 모스크바의 숙영지 · 178
7. 여로(旅路) · 221

제2부
8. 도 착 · 266
9. 바르이 키노 · 289
10. 한길에서 · 318
11. 산림 의용대 · 340
12. 달콤한 마가목 열매 · 364
13. 여신상 맞은편 집 · 388
14. 다시 바르이키노에서 · 431
15. 종 막 · 476
16. 에필로그 · 513

유리 지바고의 시 · 530

작품론 · 575
연보 · 590

저자 소개2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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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s Leonidovich Pasternak

1890년 2월 10일(구력으로 1월 29일, 19세기 시인 푸시킨의 사망일) 모스크바에서, 톨스토이의 『부활』 삽화를 그린 화가 레오니트 파스테르나크와 뛰어난 피아니스트인 로잘리야 카우프만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예술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회화를 접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음악과 철학 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은 음악과 철학 공부를 중단하고 1912년부터 문학에 전념한다. 대학 시절 여러 문학 동아리 ‘상징주의’, ‘미래주의’에 참여했던 그는 1913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다. 창작 전기의 주요 특징은 1930년대 초 이전에 이
1890년 2월 10일(구력으로 1월 29일, 19세기 시인 푸시킨의 사망일) 모스크바에서, 톨스토이의 『부활』 삽화를 그린 화가 레오니트 파스테르나크와 뛰어난 피아니스트인 로잘리야 카우프만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예술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회화를 접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음악과 철학 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은 음악과 철학 공부를 중단하고 1912년부터 문학에 전념한다.

대학 시절 여러 문학 동아리 ‘상징주의’, ‘미래주의’에 참여했던 그는 1913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다. 창작 전기의 주요 특징은 1930년대 초 이전에 이미 파스테르나크의 고유한 창작적 경향이 확립됐다는 데 있다. 『삶은 나의 누이』에서 그의 “자연 철학”이 결정적으로 형성됐다면, 세 서사시 「1905년」, 「시미트 중위」, 「스펙토르스키」에서는 “역사 철학” 역시 결정적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삶과 미학적 신조’의 제시와 함께 『삶은 나의 누이』에서 형성된 근본적인 창작 경향은 다소 변형되고 진화됐을 뿐 이후의 창작 전체를 관통한다. 위 세 서사시 또한 이 시집의 시학이 역사 테마 차원에서 전개된 예다. 창작 후기는 1932년에 시집 『제2의 탄생』을 발행함으로써 시작된다. 이 시집에서 파스테르나크는 창작 전기의 난해성을 버리고 의미의 명료성을 추구했다. 1933년에는 작가동맹 대표단과 우랄 지방을 여행한다. 가혹한 비평적 공격을 받게 되는 1930년대 후반기에 그는 창작 활동을 중단한다.

1935∼1941년 번역에 몰두해 셰익스피어의 희곡, 그루지야 시인들, 바이런 및 기타 유럽 시인들의 시를 번역한다. 세계대전 발발로 치스토폴에 피난했다가 모스크바로 돌아온 후 1943년에 시집 『새벽 열차를 타고』를 발행한다. 1945년에는 『닥터 지바고』의 집필을 시작한다. 1946년에는 1955년까지 이어지는 소비에트문학의 즈다노비즘 시기가 시작되어 같은 해 작가동맹 제1서기 파데예프로부터 비판을 받는다. 1948년부터는 창작의 발표 기회가 막혀 번역으로 생활을 연명하게 되고 그 이후 셰익스피어와 괴테의 작품을 번역·출판한다. 1954년에는 잡지 『즈나먀』에 「닥터 지바고에 실릴 시」 10편이 수록된다.

1955년에 『닥터 지바고』 집필을 완료한다. 『닥터 지바고』는 1956년에는 잡지 『노비미르』를 비롯해 국내에서 출판이 거부되고, 1957년에 밀라노에서 이탈리아어로 출판된다. 1958년에는 각국의 언어로 번역돼 출판되고 같은 해 노벨문학상 수상이 결정된다. 1959년에는 파스테르나크의 마지막 시집이자, 「유리 지바고의 시」와 시기적으로도 특성에서도 밀접하게 관련된 시집 『날이 맑아질 때』가 파리에서 출간되고, 이어 1960년에 그는 페레델키노에서 사망한다. 1988년에는 잡지 『노비미르』에 『닥터 지바고』가 게재되고 파스테르나크의 복권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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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책으로 『닥터 지바고』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94쪽 | 153*224*35mm
ISBN13
9788963653884

출판사 리뷰

그곳에는 거대한 전투 소리와 위대한 사랑 그리고 침묵이 있었다.

파스테르나크의 유일한 장편소설 《닥터 지바고》는 20세기 초 러시아혁명 시대의 불안 속에서 삶의 자유를 추구하는 지식인의 고백과 사랑을 담고 있다.
《닥터 지바고》는 1956년 국내 출판이 거부되고, 1957년 밀라노에서 이탈리아어로 출간되었으며 이후 각국의 언어로 출판되었다. 그리고 다음 해인 1958년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지만 소련 내에서 큰 반대가 일어 파스테르나크는 결국 수상을 거부했다.
《닥터 지바고》는 시와 산문적 문장이 교차하는 지점에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모색해온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파스테르나크의 탐구와 모색을 실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서정시적인 아름다움과 서사시적인 전개를 통해 ‘소설 시’라고 할 수 있는 문체와 작가가 탐구해온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소설의 주인공 유리 지바고를 통해 러시아혁명과 개인의 정치·사회적인 선택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주의 현실에 대한 환멸, 20세기 초 러시아 사회의 불안과 그 속에서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성실하게 살아가려는 지식인의 모습과 자연과의 교감, 라라에 대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작중인물을 통해 혁명을 받아들이는 두 가지 방식, 즉 방관자적 태도와 행동가적 태도의 대비를 통해 궁극적인 가치란 무엇인가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간성에 기반을 두지 않는 한 어떠한 혁명도 인간 존재를 고양시키기보다 결국 이데올로기에 잠식되고 만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은 이후 1965년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면 영화사상에도 가장 위대한 서사극으로 평가받는다. 파스테르나크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함께 러시아 문학에 불멸의 금자탑을 이룩했다.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러시아 문학의 특성인 동시에 러시아 지식층의 최대의 관심사는 사회의 움직임이나 나라의 운명에 대한 것으로, 19세기와 20세기의 러시아 고전문학은 가치관의 호란과 이데올로기의 강요에 의해 신음하는 비극적 인간상을 주인공으로 하여 폭력의 부당성과 혁명이라는 미명 하에 인간이 어떻게 파멸되어 가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Boris Pasternak)의 《닥터 지바고》는 이러한 작품들 중 대표적인 것이며, 그는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영웅적인 자유주의자 작가로 서방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반체제 운동의 선구자이기도 했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러시아의 지성과 양심으로서 볼셰비키혁명의 실상을 증언하고 있다.
예술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예술적인 분위기에서 성장한 그는 음악과 시, 법학을 거치면서 위대한 소설 작가로 변모했다. 20세기 초엽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에 시인인 마야코프스키 등과 교류하면서 중견 시인으로 자리를 굳혔으나 비밀경찰에 의한 시인들의 숙청이 있게 되자 창작을 중단하고 셰익스피어, 니체 등의 번역에 몰두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의 20여 년의 공백 기간 동안에 그는 필생의 역작인 《닥터 지바고를 잉태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1917년 볼세비키 혁명을 전후하여 겪어야 했던 러시아 지식인의 비극적 운명을 서사시적으로 엮은 소설로, 파스테르나크 자신이 체험한 모든 것을 압축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 혁명의 미명하에서 학대받고 이용당하며, 집단의 횡포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자유와 지성의 쓰라린 경험과 비참한 자신의 운명을 ‘지바고’라는 작가 자신의 분신을 통하여 표출하려 했던 것이다.
이 작품의 내용은 의사이며 시인인 주인공 유리 지바고의 1905년 혁명 전야의 청년시절부터 1929년 모스크바에서 심장마비로 죽을 때까지의 생활과 사랑으로, 지바고는 숙부의 양육 아래서 성장하여 제1차 세계대전 기간중 군의관으로 종군하게 되나, 혁명이 일어나 공산주의 사회로 체제가 바뀌면서 귀환하게 된다. 그런 부유한 계층에 속했던 지바고는 정치적인 강압과 획일, 그리고 경제적 파탄으로 견딜 수 없게 되자 모스크바를 떠나 우랄 지방으로 도피하게 된다. 도피 도중 지바고는 혁명의 실상을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이렇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탈진한 지바고에게 숙명적인 연인 라라의 헌신적인 사랑은 그의 삶에 유일한 위안이 된다.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은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되나, 애절하고 진실된 그들의 사랑에서 독자는 커다란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작품은 혁명의 실상을 고발하면서, 혁명을 받아들이는 두 방식 즉, 방관자적 태도와 열렬한 행동가적 태도의 대비를 통해 궁극적인 가치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결국 인간성에 기반하지 않는 어떠한 혁명도 인간 존재를 고양시키기보다는 이데올로기라는 광신에 의해 파멸되고 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소설은 서정시적인 아름다움과 서사시적인 전개를 통해 소설시라 할 수 있는 세련된 문체와 작가의 해박하고 깊이 있는 지식이 깊은 철학을 지닌 대화, 미묘한 심리 묘사, 심오한 사색, 웅장한 자연의 배경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이 호화로운 내용의 작품은 감히 러시아 고전문학의 대열에서도 빛나는 걸작으로 손꼽을 수 있겠다.
그리고 작품 구성은, 한 시대의 역사적 흐름 속에 점철되는 사건과 인물들이 적절하게 부침하면서 거미줄보다 더 가느다란 선으로 작품 전체를 종횡으로 엮으며 완전무결한 드라마를 전개함으로써 읽는 이들을 압도시키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닥터 지바고는 소련에 반세기 만에 처음 나온 문학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파스테르나크가 《닥터 지바고에서 거둔 예술적인 성과는 장차 소련 문학의 방향을 정하는 교본으로 삼아야 할 것이매 찬란한 세계 고전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닥터 지바고는 파스테르나크의 이름과 함께 러시아 문학사에 불멸의 금자탑을 이룩하게 될 것이다.
-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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