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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원래 게을러야 행복하다
게으르고 뻔뻔한 삶이 주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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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PART 1. 인간은 원래 게으르게 설정되었다

chapter 1 나에겐 태만할 권리가 있다
chapter 2 세상의 모든 게으름뱅이에게 맥주를
chapter 3 인생은 앞날을 알 수 없기에 더 재미있다
chapter 4 천재는 두뇌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chapter 5 준비만 하는 사람은 인생의 본전을 찾을 수 없다
chapter 6 빨리 감동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다
chapter 7 인간에게 영원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chapter 8 현대인의 초식문화에 대하여

PART 2. 당신에게 무한한 재능이 있다는 거짓말

chapter 9 자기다움은 누군가의 흉내일 뿐
chapter 10 이타주의가 아니면 어떤가?
chapter 11 일본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chapter 12 인간은 원래 유목민이었다
chapter 13 당신에게 무한한 재능이 있다는 거짓말
chapter 14 노력은 보상받는다는 말을 믿지 마라
chapter 15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chapter 16 인간은 부자유를 사랑하는 생물이다

PART 3. 인생에 살아갈 의미 같은 건 없다

chapter 17 속내를 털어놓는 게 좋을까?
chapter 18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라는 말에 대하여
chapter 19 당신은 누구의 모습을 의태하고 싶은가?
chapter 20 남자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chapter 21 인생에 살아갈 의미 따위는 없다
chapter 22 굳이 착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chapter 23 곤충들의 자기희생이 의미하는 것
chapter 24 지나친 자기애가 남긴 부작용들

PART 4. 당신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아니다

chapter 25 행복에 이르는 가장 쉬운 방법
chapter 26 동물들에게는 없고 인간에게만 있는 것
chapter 27 자기만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
chapter 28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은 싫다
chapter 29 포기하는 힘이 강하면 가능성은 높아진다
chapter 30 합성의 오류
chapter 31 숫자에 밝으면 잘 살게 될까?
chapter 32 글로벌은 인생을 재미없게 만들었다?

저자 소개2

이케다 기요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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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yohiko Ikeda,いけだ きよひこ,池田 淸彦

생물학자이자 평론가, 에세이스트. 해박한 지식, 통쾌하고 유머러스한 어투, 냉철하고 솔직한 문체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학자다. 1947년 도쿄에서 출생해 도쿄교육대학 이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야마나시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굿바이 다윈?』, 『죽도록 일만 하다 갈 거야?』, 『인간은 원래 게을러야 행복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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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한일 근대의 인쇄 매체를 통해 나타난 근대여성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에서 대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연습》, 《살아남는다는 것에 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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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12g | 140*204*20mm
ISBN13
9791191420531

책 속으로

매일 아침 부리나케 출근해서 하루 종일 뼈 빠지게 일하고, 그것도 모자라 막차 시간이 다 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은 그런 면에서 광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판국에 과로사로 죽을 때까지 일을 시키는 회사에 들어가느니 차라리 형무소에 들어가는 편이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면서 태평한 인생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 p.23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괴로움을 감수한다는 생각은 금욕과 절제를 강조한 유교정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동양인들에게는 특히 더 강하다. 하지만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나중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지금 당장의 행복’이라는 생각 습관으로 이동해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목숨이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 p.51

우리는 누구나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요즘 젊은 직장인들 중에는 상사가 무슨 일을 시키면, ‘이 일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 하나하나에 뭔가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도 일종의 병이 아닐까?
--- p.136

사람은 모두 자기 자신을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모르는 타인의 눈으로 보면 모든 인간은 없어도 되는 존재다.
--- p.148

경제가 최우선인 사회에서는 무엇이 득이고 실인지 조건반사적으로 계산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건을 살 때만이 아니라 취업, 결혼상대, 친구, 취미 등 다방면의 선택에서 반드시 이해득실을 먼저 계산하는 것이다. 현대인이 그렇게 계산에 뛰어난 사람들로만 가득하다면 큰 이득을 얻고 행복해서 싱글벙글하는 사람이 많아질 테지만 현실에서는 그다지 즐거워 보이는 얼굴이 아닌 사람 쪽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계산대로 되지 않는 모양이다.

--- p.181

출판사 리뷰

“노동이 정말 미덕일까? 자기계발에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털어버리는 것이다. 쿨하게- 말끔히”
항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아득바득 부지런을 떠는
사람들을 위한 현명한 게으름의 기술


오늘날 사회는 ‘노동이 최고의 미덕’이라고 가르치지만, 정말 노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좋을까? 태고의 인류는 하루 3시간만 일하고도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다. 또 ‘1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성실한 인재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사람만 필요할까? 개미사회도 일하는 개미 곁에 일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게으름뱅이 개미가 있어서 잘 운영될 수 있듯이, 인간사회도 마찬가지다.

게으름, 포기 등 현대사회가 미련하다고 규정한 것들이 사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혀 마이너스가 아닌 이유는 역사인류학적, 자연생물학적으로 살펴보면 무수히 찾을 수 있다. 또한 자살, 비혼, 자유와 부자유의 문제, 인생의 가치관에 관한 문제들도 자연계의 생물과 비교한 알찬 지식들을 알고 나면, 새롭고 흥미로운 관점들을 갖게 된다. 저자의 위트와 지식으로 풀어낸 느리게 살아도 즐거운 삶의 기술 32가지를 알고 나면, 매일 체력을 소진시키며 살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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