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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 4

임현호 _ 어느날 개천에 고래가 나타났다. · 9

제갈은성 _ 신을 믿는 과학자 · 29

박리나 _ 부재(不在) · 43

박정민 _ 살아있다는 그 추상적인. · 63

박준태 _ 생각해 보세요 · 83

최유미 _ 유미의 생각들 · 103

박세은 _ 나는 전기꼬리다. · 125

채우리 _ 너의 마음을 어루만지고싶다 · 145

하늘 _ 좋아하는 것을 점친다 · 155

저자 소개 9

책 읽는 걸 좋아합니다. 운동을 좋아합니다. 자는 걸 좋아합니다. 평생 운동하고 책보다가 잠만 잤으면 좋겠습니다. 운동도 하고 책도 읽었는데 잠이 오지 않던 밤에 글을 썼습니다. 때로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때로는 해소 못 할 그리움이 많은 밤 잠들지 못하게 저를 괴롭혔습니다. 글을 쓰고 나니 마음이 조금 후련합니다. 이제 밀린 잠이나 더 자보렵니다.

저제갈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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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주팔자를 가지고 태어나, 소위 ‘기도발’을 등에 업고 성장한 과학자입니다.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졌다는 것과, 만물은 신이 빚은 것이라는 두가지 명제를 동시에 믿습니다. 또한 내가 죽으면 탄소로 분해될 것이라는 것과, 이 생을 잘 살면 극락왕생할 거라는 두가지 미래도 동시에 믿습니다. 이렇듯 양립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두 개의 세상을 모두 인정하기까지 가슴속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말하려합니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있다. 책과 영화, 여행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최종 목표는 인간 마음을 여행하는 심리학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다.
삶을 발자취 삼아 책을 쓴다. 글에 내린 감정에 울음이 터지면, 곱씹어서 느낀 뒤 이어 쓴다. 새벽마다 죽어 가던 내가 애써 버텨낸 지금은 저녁 산책 길에서조차 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행복을 알고 사람들도 만나며 지낸다. 이젠 소중한 나를 위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 하나하나에서 행복의 척도를 찾는다. 요즘 내 새로운 행복은 매워도 떡볶이 먹기, 좋아하는 사람 만나기이다.
유년 시절 행복한 세상과 착한 사람만을 고집했다. 가진 게 없는 빈털터리가 이타적인 사람, 아름답기만 한 선한 세상을 원했던 것이다. 이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착한 사람이 줄어들면, 본인의 생존확률이 낮아진다는 걸 보기 좋게 포장한 겁쟁이였을 뿐이었다. 가진 게 없는 겁쟁이의 말은, 세상에 영향력과 설득력을 줄 수 없었다. 그들만의 리그 즉, 겁쟁이들만의 합리화는 자신을 도태시킬 뿐이었다.
평범한 30대 여자. 보육교사다.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보육교사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좋아해서 ‘까망베르치즈’와 ‘아트윰’이라는 이름으로 음원을 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일단 시작하고 보는 성격이다. 민초단이다. 처음에는 민트초코가 치약맛이라 느껴져 좋아하지 않았지만 왠지모르게 계속 생각이 났고, 자꾸 먹다보니 어느 순간 민트초코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산책을 좋아하고, 항상 구름 위를 뛰어노는 작가 박세은입니다. 길을 걷다가 예쁜 하늘이 나오면 카메라부터 켭니다. 오랜 기간 마음에 드는 장면들을 눈에만 담는다면 언젠가는 잊히기마련입니다. 각자 평생 가지고 가고 싶은 순간들을 사진이나 글로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
원광대학교 보건행정학과를 전공하고 전공을 살려 지금은 장수에서 보건직 공무원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에세이에 관심이 많고 남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글을 쓰고싶어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무서웠던 겁쟁이. 뒤늦게 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얼마나 사람을 좋아하는지 알게되었다. 동화를 좋아하며 해피엔딩을 꿈꾼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48*210mm
ISBN13
9791166660986

출판사 리뷰

들어가며

장르를 떠나 책은 저마다 개성을 가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내가 알고 싶은 것을 가르쳐 주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준다. 책을 덮어서도 휘몰아치는 생각들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래서 세상 모든 책들은 특별하고, 글을 쓰는 일도 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의 것이라 여겼다.

그런데 여기 보통 사람들이 펜을 잡았다. 그 평범함을 말하자면 예쁜 카페에서 같이 커피 한 잔을 한 친구나 그 커피를 내려준 점원처럼 당신 곁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사람들이다. 책을 읽는 걸 좋아하고 별나다는 말을 듣긴 해도 특별하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 그런 우리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 때문이었다. 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분명했지만 어떠한 모양도 없는 것이었고, 그것을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글을 쓰는 것이다. 이 이야기가 당신에게 의미를 전하길 바라며 저마다 소중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점차 이야기가 완성되며 형태가 갖춰졌다. 그것은 노래이기도
했고, 아픈 기억이나 아련한 추억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완성된 이야기들은 모두 특별한 것이었다.

이 책을 준비하며 우리가 느꼈던 감정들이 당신에게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 공동저자 中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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