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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는 할아버지 개가 곧 죽는다고 하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뚝 뚝 흘렸습니다. “할아버지. 죽지 마세요. 이야기를 못해 줘도 할아버지만 있어준다면 난 좋아요. 할아버지 곁에 있으면 늘 행복하고, 할아버지가 없으면 난 너무 외로워. 할아버지는 나의 ‘둘도 없는 것’이야.” 리트의 말이 끝나자마자 할아버지 개는 울먹이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를 ‘둘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니? 나는 매일 네가 와 주는 것이 기쁘고 재미있었어. 여기에 와서 처음 느꼈지. 네가 있어 아프고 외로운 것을 참을 수 있었고 행복했단다. 고마워. 나는 늘 ‘둘도 없는 것’을 만나고 싶었어. 그러나 만날 수 없다고만 생각했었어. 너야말로 나의 ‘둘도 없는 것’이야. 죽기 전에 ‘둘도 없는 것’을 만나게 되었구나. 내가 죽기 전에 ‘가슈다’가 너를 이곳에 데려다 준거야.” 할아버지 개도 ‘가슈다’라는 말을 썼습니다. 할아버지 개는 마지막 힘을 다해 리트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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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리트는 ‘가슈다’라는 영적 만남을 통해서, 올리와 올리 엄마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전했습니다. 빵 한 조각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그건 단순한 빵이 아니라 사랑이었습니다. - 김경오 (김경오 파티스리, 따순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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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고 강약을 만드는 것은 만상의 본성인데 이것을 투명하고 조화롭게 가꾸어 가는 것은 리트처럼 쉽지 않습니다. ‘리트’를 읽고 한숨을 쉬고 즐겁게 때론 눈물겹도록 반성하는 계기가 되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 임갑희 (해초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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