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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국어문법
01 언어와 국어 8 제1절 언어의 본질 8 제2절 언어와 인간 17 제3절 국어와 한글 20 02 말소리 26 제1절 말소리의 생성 26 제2절 음성과 음운 27 제3절 국어의 음운 30 제4절 음절 41 제5절 음운 변동 44 03 단어 61 제1절 단어의 형성 61 제2절 품사 79 04 어휘 113 제1절 어휘의 체계 113 제2절 어휘의 양상 118 05 문장 125 제1절 문장의 성분 125 제2절 문장의 짜임 143 제3절 문법 요소 157 06 의미 189 제1절 언어와 의미 189 제2절 단어 간의 의미 관계 193 제3절 문장의 의미 197 제4절 의미 변화 200 07 이야기 202 제1절 이야기의 개념 202 제2절 이야기의 요소 205 제3절 이야기의 짜임 209 2. 중세국어 문법 및 국어사 01 중세국어 문법 기초편 212 제1절 문자와 말소리 212 제2절 단어 220 제3절 문장 231 제4절 어휘 237 02 중세국어 문법 심화편 238 제1절 문자 238 제2절 단어 252 제3절 문장 270 03 국어사(國語史) 292 제1절 국어사(國語史)(1) 292 제2절 국어사(國語史)(2) 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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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겯고 함께 걸어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한 가지 목표를 가진 장삼이사(張三李四)의 꿈이라 치부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어금지금한 이들이 너도나도 꾸는 꿈이라고 다 꿈이 현실이 되는 등식이 성립하지는 않기에 어쩌면 굉장히 살천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상대에 대한 배려가 결국에는 어깨동무한 결과를 가져 줄 것으로 봅니다. 이 책은 몇 번에 걸쳐 개정되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래서 기존에 만든 책을 톺아볼수록 아쉬움이 남게 마련입니다. 그것은 그저 그런 책이란 이미지를 벗고 싶은 욕망과 그런 욕망에 기댄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살피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좀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2008년 이전에 쓰던 문법서를 2009년에 크게 보강한 책이 2010년도 판이고, 이를 다시 꼼꼼하게 살펴 살을 더 붙인 책이 2015년도 판이었습니다. 이 책은 2015년도 판에 당시까지의 최신 이론 더 싣고, 기존의 책에서 정리되지 않은 부분을 더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중세국어문법을 ‘기본 편’과 ‘심화 편’으로 나누어 ‘기본 편’을 보강했습니다. 기존의 책에 있던 ‘어문 규정’은 전공국어 공부에서 활용도가 낮고 분량을 많이 차지해서 개정판에서는 싣지 않았습니다. 2016년도 판은 이전 판에서 더 정교하게 다듬었고, 그 결과 2019년도 판이 나왔습니다. 근래에 학교문법과 규범문법 관련 서적이 다수 나왔고 이런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을 더 첨부할 필요가 있어서 2022년의 새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학교문법’을 공부하는 (예비) 교사들과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런 당부를 드립니다. ‘뚜벅뚜벅 투박하게 걸어갈 것’을. ‘학교문법’이라는 거대한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뚜벅뚜벅 투박하게 걷는 것 이상으로 좋은 전략은 없기 때문입니다. 기초 체력이 중요하듯이, 공부도 기본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책의 고갱이가 바로 그것임을 명토 박아 둡니다. 모쪼록 이 책이 여러분이 가는 길에 꼭 필요한 ‘길잡이’요 ‘등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가는 길에 나도 함께 어깨 겯고 있음을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2022년 1월 구동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