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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중에라도 섬기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부활과 죽음의 끝 어둠 속에서 우리 자신을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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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특히 서구 교회에 절실하게 필요한 게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문화의 죄악된 탐욕 및 어리석음과 결탁했음을 애통하며 슬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끼친 해악을,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가장 힘없는 나라와 사람들에게 안긴 고통을 애통하며 슬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겪는 모든 상황의 한가운데서도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희망입니다. 미래는 하나님 나라에 속하며, 주님이 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 가운데, 우리는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며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섬기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_ “재난 중에라도 섬기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중에서 성경의 놀라운 생명 이야기가, 우주와 만물이 바로 이것[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도 이것을 향해 나아갑니까? 이것이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부활 생명에, 지금 그리고 새로운 창조세계에서, 참여하는 모두의 미래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미래이기도 합니까? 팬데믹이 우리에게 안기는 것 같은 지독한 압박과 위기와 고난과 두려움이 몰아칠 때,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말로 서로를 위로합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심지어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을 때에도, 하나님은 거기 계시며 통치하십니다.” _ “부활과 죽음의 끝” 중에서 예레미야애가도 우리의 시선이 성 금요일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향하게 합니다. 우리는 성 금요일의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 이곳이 우리가 우리 자신의 애가(탄식)를 가져가야 할 곳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고난당하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봅니다. 거기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고후 5:19) 하셨습니다. 물론 우리는 부활주일의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다시는 애통이나 울부짖음이나 죽음이 없을 날이 오리라는 보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그곳에 있지 않습니다. 그 날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이 예레미야애가에서 우리에게 친히 주신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슬픔을 표현하는 말, 세상의 눈물을 담는 병입니다. _ “어둠 속에서 우리 자신을 찾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