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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총론
01총론 8 02영역별 교육과정 이해 01 화법 18 02 독서 37 03작문 52 03 영역별 핵심 이론 01화법 68 02독서 103 03작문 115 04 개념 잡기 [문제편] 01화법교육론 124 02독서교육론 132 03작문교육론 141 04문학교육론 150 05 개념 잡기 [해설편] 01화법교육론 156 02독서교육론 185 03작문교육론 213 04문학교육론 244 06 국어과 교수·학습 개관 01국어과 영역별 교수학습의 방향과 모형 258 02다양한 교수·학습 모형 281 03국어과 영역별 교수학습 내용 및 방법 이해 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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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정 현 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어깨를 겯고 함께 걸어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나날살이 속에 숨겨진 각자의 꿈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어쩌면 한 가지 목표를 가진 장삼이사의 꿈일 수도 있겠습니다. 또 어쩌면 어금지금한 이들이 너도 나도 꾸는 꿈이라고 다 꿈이 현실이 되는 등식이 성립하지는 않기에 굉장히 살천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상대에 대한 배려가 결국에는 어깨동무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봅니다. 혼자보다는 함께 가는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에 중등교사임용시험 전공국어를 공부하는 (예비)교사를 위한 책을 냈었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책에 대한 개정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량진 학원가에 넘칠 정도로 많은 자료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의 대부분은 기존의 전공서에서나 교육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최근에 나온 국어교육 관련 도서를 구해서 읽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책은 나름의 의미를 지닙니다. 적어도 중등교사임용시험 전공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예비)교사에게 꼭 필요한 정보(지식)를 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각종 국어교육 관련 개론서와 각론서를 다 사지 않아도, 또 이전의 국어과 교육과정과 지금의 교육과정 관련 도서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될 만큼 국어과 (예비)교사가 임용시험을 공부하면서 봐야 할, 필요한 정보(지식)는 최대한 있는 그대로 많이 싣고자 했습니다. 1장에서는 국어교육학의 총론에 해당합니다. 국어교육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국어교육은 무엇인지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2장에서는 09개정 교육과정을 1단계로 요약했습니다. 이후의 교육과정에서는 담기기 힘든, 그렇지만 국어과의 교육 내용을 전체적으로 잘 정리한 책을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이 교육과정은 해설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체계를 잡고 용어를 이해하기에 가장 적합한 자료라 생각됩니다. 3장은 2장에서 다룬 화법, 작문, 독서의 교육과정을 이해할 때 도움이 되는 이론을 개론적 수준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흔히 화법교육론, 작문교육론, 독서교육론에서 볼 만한 내용입니다. 4장과 5장은 개념잡기 위한 문제와 해설입니다. 이때의 해설은 이해의 폭을 넓고 깊게 한 사전이라 보면 됩니다. 6장은 교수·학습의 개관입니다. 국어과 교수·학습의 영역과 방법을 담고자 했습니다. 읽어보면 이전 장에서 다룬 내용을 다시 묶어 무게를 두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강의용으로 준비한 것입니다. 이미 강의한 자료를 모아서 정리한 것을 중심으로 묶었고, 이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따로 정리해서 보탠 부분도 있습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문제를 만들고 이에 대해 해설한 부분이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국어교육 전공서의 정보(지식)를 조금이라도 더 담고자 하는 욕구가 만들어낸, 이 책 전체 체계상의 부조화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책은 강의용이고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국어교사가 반드시 알고 가야 할 개론적 지식이란 점을 명토 박아 둡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많은 부분, 출처가 명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학원 강의용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해도 분명히 잘못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꼼꼼하게 챙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이 책에서 인용한, 많은 출판사와 저자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올립니다. 이 책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 많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매월 강의를 하면서 보충해 갈 생각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중등학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국어과 (예비)교사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순간’을 ‘꽃봉오리’로 생각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2022년 1월 개정판을 내면서. 구동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