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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머리말]
[02 WHO] 사회참여는 누가 하나요? 1. 사회참여동아리의 탄생 2. 우리가 사회참여를 하는 이유 3. 청소년 사회참여활동의 1년 커리큘럼 [03 HOW] 사회참여는 어떻게 하나요? 1. 부서/역할 정하기 2. 우리동네 아픈 곳 찾기 3. 실행중인 치료법 조사 4. 새로운 치료법 개발하기 5. 우리들의 작은 날갯짓 [04 WHAT] 1F. 환경친화도시 프로젝트 - #101호. 세이브 더 밀양강 밀양강 플로깅 코스 조성! - #102호. THE 분리수거함 feat. 병뚜껑 챌린지 / 특별한 분리수거함 - #103호. 언어의 온도 feat. 커피박 재자원화 / 그린 드레스 [05 WHAT] 2F. 노인친화도시 프로젝트 - #201호 기다려 ‘줄’키오스크 노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키오스크 NO! - #202호 희망의 불씨 노약자를 위한 가로등 설치!! [06 WHY] 사회참여동아리 참고자료 1. 사회참여동아리 워크북 2. 학생 인터뷰 3. 학생 체험수기 4. 활동 보도 자료 |
Park cha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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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수업을 진행하던 친구가 갑자기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 마을에 가로등이 없어서 학원 마치고 집에 갈 때 너무 무서워요! 그런 것도 토론하면 안돼요?” 그 말을 듣고 다른 학교의 사회참여동아리 사례를 말해줬습니다. 그말을 듣자마자, 아이들은 직접 사회참여동아리를 결성하였고, 그렇게 아이들의 사건사고는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회참여가 무엇이냐며, 페인트 칠에 못박기가 아동학대가 아니냐며 툴툴대던 아이들이었습니다. 내가 사는 마을과 세상을 아이들 눈으로 관찰하면서 아이들이 직접 바꾸고, 변화시켜 나간 우리 마을은 그야말로 아이들에겐 천국 같은 곳입니다.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일구어낸 우리 동네 풍경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러분들도 느껴주세요.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세상은 그대로 머무르지만, 참여하고 함께 협력할 때 세상은 더 아름답게 변해나간답니다. 우등생이 아니면 열등생으로, 0과 1로 코드화된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조금 더 나은 동네, 조금 더 사회적 약자가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시켜왔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교과에서 지역사회와 관련된 내용 요소들을 학습해왔지만, 실제적 맥락과 유리되어 학습하다 보니, 진정한 배움을 일으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제적 맥락의 동아리 활동을 워크북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학습[PBL]으로 진행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무의미하게 여겨오던 동아리 활동을 활동 중심의 핵심역량을 신장하는 활동으로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바바나가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것은 맛 좋고, 생산성이 높은 한 종만을 재배하기 때문입니다. 상위 1%의 우등생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사회적 약자를 보살펴 이 세상에 ‘행복’이 멸종당하지 않는 동네로 만드는 가장 위대한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생각들이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자그마한 “울림”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2021년 12월,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꽃이 그대의 곁에도 큰 울림으로 맺히길 - 지도교사 박창순 두손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