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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로 돈버는 사람들
인플레의 세계사
한울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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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기원전에도 인플레는 있었다
2 인플레로 무너진 로마제국
3 프랑스혁명과 인플레
4 인플레는 정략의 산물인가: 미국의 남북전쟁과 인플레
5 인플레로 거부가 된 사람들: 제1차 세계대전과 독일의 초인플레
6 황금알을 낳는 거위: 현대 미국의 인플레
7 인플레는 필요악인가: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인플레 정책
8 요약: 인플레의 주범들

부록: 인플레 정책을 계획한 사람들의 증언

저자 소개 2

맥스 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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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미국 콜럼비아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월스트리트의 여러 증권회사에서 증권분석가 또는 경영자로 근무하며 경제전문지에 수많은 논설을 기고했다.
1970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일보사 기자로 재직하던 중 해직되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강대학교 고문으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2g | 153*224*30mm
ISBN13
9788946081642

출판사 리뷰

2008년 대한민국 정국의 화두가 광우병과 촛불시위라면, 경제 부문의 화두는 단연 ‘물가’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6월 25일 한 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가 지난달(5월)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하반기 경제운용의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았다. 비단 고위층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식료품, 유가 등 생필품의 끝없는 가격 인상은 서민들의 피부에 그 어느 때보다도 생생하게 와 닿고 있다.

우리는 인플레에 중독되어 있다. 그런 만큼 인플레의 독성을 느끼지 못한다. 끊임없이 물가가 오르는 것은 으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플레는 처음에는 좀 더 나은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내 경제적 무질서와 부의 집중 현상을 심화시킨다. 종국에는 경제 기반 자체를 파괴해버리는 데 이른다. 이러한 인플레 심리가 대기업이나 재벌에 의해 선도되고, 부동산 투기 등 불로소득을 추구하는 계층에 의해 조장되어왔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이 2008년 한국이 처한 경제 현실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 이상 회피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만성 인플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역사 속에서 나타난 주요 인플레의 원인과 결과를 복기해보는 것은 분명히 필요하고도 유익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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