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하는 의미
목차 1 무심이 진실이다. 11 2 진실이 평화다. 15 3 진실 17 4 내면을 본다는 것은 21 5 공간성 26 6 귀에도 근육이 생겨야 29 7 자기 안에서 싸움이 끝나야 32 8 기준이 없어야 36 9 낭독의 효과 40 10 명암온랭 43 11 정신 나갔나? 46 12 혼비백산 49 13 육안과 내면 52 14 견성 양성 솔성 55 15 차원변경 58 16 진견성 61 17 공간눈 64 18 안으로의 출가 68 19 내면을 뜨면 72 20 낭독 82 21 세상은 이미 구원되어 있다고 하는데 85 22 우리네 인생이 찰나인데 89 23 죽음에 대한 두려움 93 24 생각은 보면 사라집니다. 99 25 자각이 빛입니다. 103 26 의존에서 독립으로 107 27 일하는 모습 구경하기 111 28 공간성 2 115 29 무심 118 30 공존 123 31 내면을 곧장 보기 126 32 기대하는 바 없이 131 33 지식과 지혜 135 34 개방과 공유 142 35 무심이 정신입니다. 146 36 내 눈이 먼저 떠져야 150 37 공덕을 기릴 줄 알아야 154 38 안내를 할 때는 158 39 제3의 길 160 40 인성 복원의 중요성 163 41 땡감과 홍시 167 42 고요 171 43 분열에서 합일로 175 44 진짜를 먹으셔요. 182 45 아는 것과 된 것 188 46 내면공부가 1순위이어야 합니다. 192 47 하늘사람 하늘대접하기 197 48 반인반수에서 반인반신으로 203 49 근원시대 207 50 무한동력 213 51 활력 218 52 내면이 뚜렷해지는 법 222 53 귀가 입입니다. 230 54 공간눈 2 236 55 만족 241 56 돈독 245 57 새가 도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249 58 대갈통 252 59 눈사람 255 60 한눈 258 61 삶의 기준 261 62 진정한 사랑 265 63 홀로서기 269 64 지혜의 눈 273 65 파고든다는 것 278 66 나 하나 구원 285 67 순수가 강한 이유 291 68 완전무결 295 69 소멸과 창조 298 70 자각빛 301 71 보는 자 없이 봄 304 72 지금 여기 309 73 있는 그대로 312 74 무한 316 75 집중 321 76 무욕 326 77 초견성 331 78 얼굴 336 79 내면 340 80 낭독 2 345 81 한눈 2 350 82 공간 354 83 고요 2 359 84 공간빛 364 85 글쓰기 369 86 생각 이전에 공간이 있다. 373 87 소리의 근원 379 88 작은 것 안에 큰 것이 들어간다. 384 89 물성과 영성 387 90 소리를 들어보면 393 91 진공이 진실이다. 398 92 진면목 401 93 눈뜬이를 만나야 404 94 죽은 가운데 살아나야 409 95 똑똑이 416 96 내공 420 97 직관 425 98 관점 429 99 무심 2 433 100 안목 437 101 마음대로 안된다. 441 102 무한공간 447 103 무한광명 452 104 공간소리 456 105 골통이 시원하죠! 460 106 사랑하는 동민에게! 463 107 내면산 471 108 청명한 하늘 476 109 생각의 마지막 480 110 본질을 낭독하는 문화 485 111 내용을 보며 읽는 낭독 489 112 참으로 진실인가요? 494 113 보통 일상 평범 498 114 말을 타고 글을 타고 503 115 씨앗과 열매 506 116 공간과 시간 510 117 만족 2 513 |
미리듣기
|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하는 의미
진공에서 받아 적은 책을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하는 것입니다. 읽지 않기보다는 한 장이라도 읽는 것은 대단합니다. 그러나 한두 페이지 읽는 것과 한 권 전체를 독파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핵심은 지속성입니다. 읽다 말다 하는 것이 아니고 끊어지지 않고 죽~이어서 끝까지 독파함으로서 집중력이 길러집니다. 무엇보다도 무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론이나 지식이 아니고 자기 머리에 실재하는 무심을 보게 됩니다. 처음엔 무심을 체험하게 되면 멍~한 상태가 됩니다. 처음으로 경험하기에 낯설게 느껴집니다. 이 순간에 한 생각 에고는 죽지 않으려고 다시 살아나기 위해 산란심 아니면 혼침으로 작략을 도모합니다. 그렇지만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하는 경험을 몇 차례 반복하여 체험하고 체험하다 보면 텅빈 무심은 익숙하게 됩니다. 머리가 아주 깨끗해집니다. 아주 고요해집니다. 마치 산 정상에 올라 있는 것 같고 마치 하늘이 내 안에 들어온 것 같고 눈이 뚜렷해지고 밝아집니다. 완전 태초 상태 진공 상태 밝은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가 특별한 것이 아니고 그냥 보통이고 일상이고 평범이 됩니다. 시간성이 공간성으로 차원변경하고 유한이 무한으로 차원변경하고 꿈꾸던 자가 눈이 떠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무심에서 받아 적은 책을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함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혼자서도 가능하다면 실천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하면 더 쉽고 안내자가 있다면 날개를 단것입니다. 2018.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