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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들
두 번째 동화, 심청전 세 번째 동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네 번째 동화, 신데렐라 다섯 번째 동화, 잭과 콩나무 여섯 번째 동화, 소가된 게으름뱅이 일곱 번째 동화, 헨젤과 그레텔 여덟 번째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 아홉 번째 동화, 인어공주 열 번째 동화, 해피엔딩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First Fairy Tale, Snow White and Seven Dwarves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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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피리를 꺼내 들었다. 지금부터 피리 소리는 부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것이 되어야 했다. 콩쥐와 신데렐라는 배에 탈 때처럼 서로의 손을 잡았고, 헨젤은 동생 그레텔을 업었다. 라푼젤은 모자를 벗어 어린아이들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을 수 있게 했다. 잭과 공주는 맨 뒤에 서서 아이들을 살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어둠 속에서 청년의 첫 번째 공연이 시작되었다. 청년은 결코 이 연주를 중간에 끝내고 싶지 않았다. 청년은 숨을 크게 쉬더니 피리에 입을 대었다. 피리 소리가 배의 이쪽부터 저쪽까지 넓게 뻗어 아이들을 하나로 묶었다. 그리고 피리 소리는 높은 곳의 길을 찾기 시작했다.
--- 「여덟 번째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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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재해석, 빛나는 이야기”
오래전 읽었던 동화가 다시 돌아와 내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다고 말을 한다.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사고를, 어른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건내는 따뜻한 소설이다. - 박신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