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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책소개

목차

1. 복수의 또 다른 이름, 권다경
2. 황금 물고기
3. 호텔 ANG, 둘만의 계약
4. 유치하게, 때론 과감하게
5. 플러스알파
6. 소리 나는 심장
7. 그냥
8.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
9. 달밤에 우리가 바라는 건
10. 그 이상을 꿈꿔, 난.
11. 나쁜 연애, 착한 너

작가의 말

저자 소개1

매일매일이 즐겁다. 항상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오늘은 어떤 일이 생길까?, 오늘은 누구를 만나게 될까?’ 기다려진다. 작가가 된 지금은 하루하루 차곡차곡 모아놓은 재미난 일들, 새로운 일들을 여러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쓴다. 제5회 마해송문학상, 제9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랐다. 어린 시절, 친구들이 「캔디 캔디」의 안소니와 테리우스를 놓고 싸울 때 혼자 돈 많고 나이 많은 앨버트를 지지할 만큼 조숙한 여자애였다. 지나치게 파이팅 넘치는 수다스러운 청
매일매일이 즐겁다. 항상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오늘은 어떤 일이 생길까?, 오늘은 누구를 만나게 될까?’ 기다려진다. 작가가 된 지금은 하루하루 차곡차곡 모아놓은 재미난 일들, 새로운 일들을 여러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쓴다. 제5회 마해송문학상, 제9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랐다. 어린 시절, 친구들이 「캔디 캔디」의 안소니와 테리우스를 놓고 싸울 때 혼자 돈 많고 나이 많은 앨버트를 지지할 만큼 조숙한 여자애였다. 지나치게 파이팅 넘치는 수다스러운 청소년기를 무사히 보내고 TV 시트콤 작업을 하다가 아동·청소년문학에 올인! 공부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학교 다니는 것에 재미가 붙어 학교를 꽤 오래 다녔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제13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 2016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다. 동화, 동시,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것처럼 수영도 하고 있다. 청소년 소설 『나쁜 연애, 썸』 『라인』 『드림 셰프』 『내 청춘, 시속 370km』 『너와 나의 3분』과 동화 『내 이름은 십민준』 『아빠가 나타났다!』 『슈퍼 아이돌 오두리』 『사랑은 처음』 『방과 후, 아나운서 클럽』 『똥싸기 힘든 날』, 동시집 『호주머니 속 알사탕』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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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56g | 145*210*13mm
ISBN13
9788934954675

출판사 리뷰

내 눈에 띈 작은 보조개.
첫사랑을 마주했을 때를 기억하나요?

마해송문학상, 사계절문학상 등 여러 상을 섭렵하며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이송현 작가의 청소년소설이 출간되었다. 입시 대리모인 엄마의 유일한 약점, 우등생 ‘다경’을 엄마에게서 떨쳐 내고, 가족에게 소홀한 엄마에게도 복수하겠다는 결심으로 주인공 ‘도흠’은 연애를 시작한다. 여차여차하여 100일간의 예비 기간을 두고 연애를 시작해 보기로 한 두 사람. 연애를 시작한 의도도 ‘복수’인데 다경은 제시한 조건을 반드시 수락해야만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막막하고 딱딱한 연애. 도흠은 처음에 마음먹었던 이글거리는 복수심이 유지가 안 되고, 이 여자애는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갈팡질팡 흔들리기 시작하는 도흠의 첫 시선은 작디작은 ‘보조개’에 맴돌고, 눈길이 다경에게 맴도는 시간은 갈수록 길어져만 간다.

다경이 웃을 때면 순한 아이처럼 보여서 심장이 철렁거렸다.
깊게 패인 보조개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122쪽)

내 마음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이송현 작가가 보여 주는, 사춘기 소년 소녀의 섬세한 마음

《보조개》는 ‘도흠’이라는 소년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서술된다. 도흠의 가장 사적인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이 소설은 가장의 실직, 생계를 꾸려나가는 책임감과 삶의 무게, 치열한 입시 고민, 자녀에 대한 부모의 보상 심리, 부부의 불화와 이혼에 이르기까지 도흠을 둘러싼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사연과 사건을 풀어낸다. 이런 문제들은 적게든 많게든 청소년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끼치는데, 작가는 각 사건을 마주하는 인물들의 마음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그러면서도 《보조개》 속 인물들은 때로는 어설프고, 때로는 열정적으로 대화하면서 서로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돕는다. 《보조개》는 ‘연애’라는 과정을 통해 가족 문제로 받은 상처를 치유하려는 도흠이 가족, 여자 친구, 절친한 친구들 등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점점 이해하게 되고, 본인도 몰랐던 스스로의 진심과 마주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담벼락 위를 위태롭게 올라섰던 다경의 손을 잡아 줬듯이
처방전을 꼭 쥔 아버지의 손도 잡아 볼까, 하는 마음이 피어올랐다.
내 손을 마주 잡는 아버지의 악력도 열여덟의 내가 감당할 수 있겠지.
(154쪽)

곰삭아간다는 그 사랑에 대해서 생각했다.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그 감정을 어떤 사람들은 가슴에 품고 산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었다.
(169쪽)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사랑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어수룩하게 복수하려는 ‘도흠’과, 완벽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다정함에 목마른 ‘다경’의 연애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궁금할 것이다. 능글맞게 건네는 연애 조언과는 정반대로, 정작 본인이 진지하게 연애할 때는 여자 친구 ‘준’의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괴로워하는 ‘유찬’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트릴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준’과 도흠의 누나 ‘규희’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동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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