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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여전히 명랑한 인생
1장 세계 여행의 끝에서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폴란드로 여행의 이유 세 번째 변신 넙죽 받아들이기 살기 위해서는 동아줄 거짓말 같았다 두렵지 않았다 이제까지 살아온 방식 이제부터 살아갈 방식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건, 사랑이다 모전여전 조금만 울기로 했다 빡빡머리 한번 해 보실라우? 커피 한 잔 그분이 오셨다 신은 누구 편? 끝이며 시작인 2장 사람은 그저 사람이니까 너나 잘하세요? 나나 잘하세요! 만나러 간다 열망 빛과 그림자가 함께 있어도 아무 이상 없대! 반갑다, 매봉아 자식보다 나를 더 사랑하기 나의 온기를 품은 특별한 무엇 뱀이 제 꼬리를 물고 도는 것처럼 세 가지 경우의 수 딸꾹질의 노래 엄마 반찬 언젠가 오겠지, 그날! 3장 평범하고 특별한 삶 내 몸이 소리 내어 말해 주었으면 포기할 수 있는 용기 참 걷고 싶은 계절이다 타목시펜과 영영 이별 하지만 결정은 환자의 몫이죠 5년 무사통과 비결은? 오십이 되었다 진짜 갱년기 아무튼, 6년 나쁜 남자, 불면증 암 환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깨달음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4장 코로나 시대를 통과하는 법 무겁고도 무서운 일상 나는 흔들린다 만 보를 채우는 세 가지 잔기술 가르마를 바꿔라 구급약 장래희망은 미니멀리스트 늦깎이의 귀걸이 이론 명절에서 해방된 여자와 남자 에스프레소 같은 유방암 9년 차의 맛 단순한 삶을 위한 쇼트커트 이 재택근무, 나는 반댈세 10년이라는 이름값 에필로그 초보 제주도민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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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처음 맞닥뜨렸던 유방암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이자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이 책은 ‘유방암 투병기’가 아니라 ‘유방암 경험기’이다. 2011년 9월, 아들과 함께한 육 개월간의 세계 여행에서 돌아왔고, 한 달 뒤인 10월에 유방암을 발견했다.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육 개월 후 첫 번째 정기검사를 통과했다. 가장 위험하다는 5년을 무탈하게 넘기고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어 50대가 되었다. 몇 년 후 청천벽력 같은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쳤다. 그 속에서 흔들리며 살아가는 현재의 삶이 이어진다. 유방암 10년 차를 통과하고 있는 작가의 좌충우돌 경험을 담았다. 병과 싸우기보다는 주어진 삶을 즐기면서 어깨 힘 빼고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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