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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 트릿의 즐거움
part Ⅰ---TURN chapter 1 ‘마이 턴’을 외치자 1) 그대는 지금 포커테이블에 앉아 있다 2)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 익숙한 것과의 결별 chapter 2 막힌 길은 유턴하라 3) 원효대사의 유턴 따라 하기 4) 몸 뒤집기 - 생존을 위한 터닝 chapter 3 영화에 반전이 없다면 그것만큼 싱거운 스토리도 따로 없다 5) 빌보드 핫100에 오른 베짱이 - 반전 이야기 6) 원심력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아라 - 회전은 추진력을 낳는다 part II---READ chapter 4 판세를 읽어라 - 독서도 투자다 7) 독서 - 보이지 않는 끈 8) 최소한 경제지는 읽고 투자를 해야 chapter 5 신이 일자무식 무함마드에게 책을 읽으라고 한 이유 9) 다치바나 다카시 식(式) 책읽기 - 역동적 독서법 10) 세상에 존재하는 세 가지 부류의 책 chapter 6 관계를 읽고 외국어를 습득하라 11) 이성은 감정의 노예 - 관계의 흐름 읽기 12) 틈틈이 익힌 외국어, 나의 경쟁력이 된다 part III----EARN chapter 7 사소한 습관이 두둑한 연말을 선사한다 13) 푼돈을 종자돈으로 둔갑시키는 방법 14) 아끼는 것도 능력이다 - 지출에 댐을 쌓자 chapter 8 종자돈은 파이를 키우는 데에서 완성된다 15) 파이의 완성 - 결국 투자에서 시작된다 16) 주업과 부업의 가치 - 파이프라인은 많을수록 좋다 chapter 9 워렌 버핏 따라하기 - 장기적인 가치투자로 노후를 대비하라 17) 투자의 두 가지 조건 - 리스크와 캐시플로우 18) 주린이를 위한 주식투자의 기초 part IV---ASK chapter 10 길을 물어라 - 질문에 답이 있다 19) 질문 있습니다 - 누굽니꽈 20) 미움 받을 용기보다 물어볼 용기가 있어야 chapter 11 자문(自問)과 자문(諮問) 사이 21) 여시아문(如是我聞) - 들음과 물음 22) LIP이 RIP이 되어서야 chapter 12 구하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 23) 진정한 멘토를 찾아서 24) 버킷리스트를 써라 part V---TRAIN chapter 13 관성의 법칙 - 모든 움직이는 물체가 따르는 법칙 25) 관성을 적절히 이용하라 26) 모멘텀 - 가속도의 법칙 chapter 14 일기를 써라 - 삶에서 짧은 문장 하나가 지니는 위력 27) 사무엘 피프스의 일기 - 관찰에서 얻는 지혜 28) 안네의 일기 -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 chapter 15 좋은 습관을 쌓는 것보다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 29) 인생도 이케바나처럼 30) 먹는 것이 바로 나다 - 잘 먹고 잘 싸는 법 나가는 글 부록 - 트릿을 실천하기 위한 자가 점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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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이 삶에 결과물을 가져다주려면 터닝이 스스로 돌아갈 수 있는 원심력이 생길 때까지 지속적으로 힘을 가해야 한다. 일단 원심력이 만들어진 자산은 마치 영구기관처럼 스스로 돈이 붙고 불어나게 된다. 순서가 있다. 돈을 ‘붓고’ 돈이 ‘붙고’ 돈이 ‘붇고’ 한다. ‘붓붙붇’을 명심하고, 터닝의 발전기를 돌리자.
--- p.40 인생의 고비 때 만난 좋은 책 한 권은 그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놓을 만큼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녔다. 성공에 도달하거나 그 성공을 유지하는 데 책은 가장 좋은 아교이자 가교가 된다. 슬프게도 고객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자신의 주량을 자랑하는 사람은 많아도 자신의 독서량을 자랑하는 사람은 적다. 동료들에게 따끈따끈한 신상 노트북이나 기백만 원 하는 명품백은 자랑하면서 어제 자신이 읽은 자기계발서 한 줄을 소개하는 회사원은 없다. 요즘 점심시간에 회사 주변 식당을 돌아다녀 보면, 식탁에 앉아 밥 먹을 때 낄낄대며 휴대폰을 보는 직장인은 많아도 책을 끼고 느긋하게 독서를 하는 직장인은 매우 드물다. 트럼프니 바이든이니 남의 나라 뉴스는 줄줄이 꿰면서 이번 달 서점에서 핫한 인문학 도서는 뭔지, 모모 작가가 무슨 책으로 북콘서트를 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다. 오해하지 말자. 해외 뉴스가 무의미하다는 말이 아니다. 결국 그러한 세계의 흐름과 시사에 대한 이해는 평소 꾸준한 독서로 완성된다는 말이다. --- p.71 돈에 관해서 두 가지 사고방식이 세상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적 사고’와 ‘저축적 사고’가 그것이다. 소비적 사고는 쉽게 말해 ‘돈이 생기면 우선 쓰고 보자.’주의다. 예상치 못한 꽁돈이라도 생기면 뭘 살까부터 고민한다. 소비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돈을 기체처럼 여긴다. 내 손에 쥐고 있을 때 빨리 써버려야지 안 그러면 눈 깜짝 할 사이 사라질 거라고 착각한다. --- p.126 물어보는 건 나약한 행동이 아니다. 내가 남보다 쫄리거나 덜 떨어졌거나 무식한 건 더욱 아니다. 물어본다고 내 자존심이 추락하거나 괜히 불이익을 당하는 게 아니다. 모르는데도 아는 것처럼 가만히 있는 게 더욱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나는 누구와도 대화 중에 모르는 주제나 이야기가 나왔을 때 고개를 끄덕이며 아는 체하지 않으려고 한다. 괜히 모르는데 아는 것처럼 연막을 쳤다가 나중에 뽀록나면 더 창피할 뿐이다. 몰랐다면 이제라도 물어서 알면 되지 않는가? 내가 사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지 못했다면 모르겠다고 되묻자. 회사 생활 좀 편하게 해보겠다고 괜히 눈치 보며 예스로 눙치면 나중에 감당이 안 된다. --- p.194 ATM기를 아무리 쓰다듬고 흔들어도 1원 한 장 뱉어내지 않는다. 내가 그 안에 내 정보가 들어가 있는 카드를 넣을 때에만, 화면에 원하는 금액을 요구할 때에만, 그리고 나만 알고 있는 네 자리 비번을 찍을 때에만 돈을 내놓는다.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결국 길을 구하고 찾는 사람, 인생의 목적을 묻는 사람, 삶의 가치를 음미하는 사람에게 신은 그에 합당한 답을 준다. --- p.203 모든 사람들은 같은 사안을 두고 서로 다른 관점을 갖는다. 예를 들어, 알파벳 N이 눈앞에 있다고 해보자. 화학자는 N을 보면서 대번 질소를 떠올릴 것이다. 물리학자는 N을 보면서 아마도 자석의 N극을 떠올릴 것이다. 영문학자는 N을 보면서 명사를 떠올릴 것이다. 반면 경제학자는 N을 보면서 모집단의 개체수를 떠올릴 것이다. 화학자는 N과 함께 수소 H를, 물리학자는 N과 함께 S극을, 영문학자는 N과 함께 동사 V를, 경제학자는 수익에 대한 N분의 1을 떠올린다.각자의 관점이 같은 사물을 보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말해주는 예다. --- p.238 훌륭한 설렁탕은 좋은 맛을 더하는 게 아니라 나쁜 맛을 덜어내는 것에 있다는 사실. 사장님은 매우 정확하게 비법을 공개한 셈이다.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것에 삼대에 걸친 비법이 숨이 있었다. 텁텁한 맛, 꼬린내와 누린내, 먹고 나면 입에 남는 불쾌한 잔미까지 장인이 만든 명품 설렁탕과 그렇고 그런 설렁탕을 가르는 미세한 차이는 덜어냄의 미학에 있었다. 때로 맛있으라고 넣은 조미료가 도리어 설렁탕의 전체적인 조화를 해치는 맛으로 돌아올 수 있다. --- p.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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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현실, 불안한 미래, 내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꿔 나가는 인생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
“시장은 일시적인 낙관(주식을 너무 비싸게 만든다)과 부적절한 비관(주식을 너무 싸게 만든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시계추와 같다. 현명한 투자자는 비관주의자에게서 사서 낙관주의자에게 파는 현실주의자이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한 말이다. 흔들리는 전망과 다양한 해석이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중심을 잡고 두 다리로 굳건히 버티게 해주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신작 『트릿』은 이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지금이야말로 트릿이 필요하다고. 트릿을 통해 지나친 낭만주의도, 지독한 계몽주의도 포기하고 현실주의로 나가야 한다고.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과감히 질문을 던지고, 불필요한 일상의 군더더기와 거추장스럽고 비본질적인 습관을 제거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감정을 읽고 관계의 흐름을 관찰하는 자세, 트릿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수많은 이들의 재무 설계를 해주면서 투자자들에게 단순한 포트폴리오를 넘어서 삶을 바꾸는 근본적인 인생 설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성공하는 이들은 남들보다 먼저 단편적인 뉴스나 정보보다는 자세와 습관에 집중하며, 잡다한 디테일을 추가하기보다는 잘라내고 삭제하는 삶을 지향하며, 무엇보다 남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먼저 책을 가까이 하고 거기서 지혜를 구하는 이들이다. 이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다섯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이를 정리한 공식이 바로 트릿이다. 신작 『트릿』은 저자만의 독특한 내공이 묻어나는 다섯 가지 인생 원리를 촌철살인의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 역사와 경제, 문화와 종교를 넘나드는 해박한 사례들과 멋지게 버무려 내놓는다. 특히 중간 중간 도표와 함께 내놓는 반전의 해법은 단연 압권이다. 물론 그러면서 건전한 재정을 만드는 데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전형적인 투자서, 상투적인 자기계발서와는 거리가 멀다. 차라리 이 책은 ‘40대가 되기 전 20대와 30대가 꼭 알아야 할 인생 관리, 인맥 관리, 돈 관리, 건강 관리에 관한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030 세대는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여 바쁘게 목표점을 향해 달려가거나 회사가 주는 과중한 업무에 치여 진지하게 삶의 좌표와 인생의 방향을 설정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자신이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드는 회사원, ‘나 정말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그래서 점점 다가오는 40대에 덜컥 겁이 나는 이들이 바로 이 책의 주요 독자층이다. 다른 데서 답을 찾지 마라. 이제 트릿이 대세다. 『트릿』으로 지금 당장 내 삶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보자. 트릿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결혼도 해야 하고, 벌어놓은 돈은 없는데 일은 점점 힘들어지고, 이룬 것도 없고 해놓은 것도 없고, 주변에서는 계속 시집 장가가라고 하는데 정말 눈 꽉 감고 적당히 선보고 결혼해야 하는지, 주식도 해야 하고 재테크도 해야 하는데 도무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앞만 보고 열심히는 사는데 어째 자꾸 남보다 뒤처지는 것 같고, 나름 선명했던 인생길은 어느 때부터 천 갈래 만 갈래 갈라지고, 인간관계는 또 왜 이렇게 점점 꼬여만 가는 건지, 혈기왕성한 20대 때에는 옳고 그름, 좋고 싫음, 나다움에 집중하며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무엇이 나다운 건지, 무엇이 바른 건지, 대체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조차 헷갈리는 2030 회사원들에게 그 시기를 먼저 걸어간 선배가 어떤 책을, 무슨 조언을, 어디에서, 어떻게 구해야 할지 하나씩 가르쳐주는 삶의 바른 방향이다. 자, 이제 인터넷은 그만 뒤지고 당장 트릿을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