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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그리며
벽사 이우성 선생 추모 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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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오래된 인연
박희학, 김금수, 박유리, 김희성, 이문원, 김종길, 김도현, 고혜령, 이성시, 안병걸, 이강혜

2. 시대와 학문의 동행자
이용태, 최정호, 정범진, 이종훈, 백낙청, 이만열, 이동환, 이병휴, 조동일, 최박광, 정인재, 심윤종, 박석무, 이태진, 송재소, 임형택, 김시업, 김학성, 정만조, 박소동, 정경주, 정순우, 하우봉, 김명호, 박승희, 박희병, 정출헌, 김동욱, 권오영, 오가와 하루히사

3. 금잔디 교정의 제자
최규일, 김홍철, 박성렬, 강등학, 허권수, 김혈조, 권순긍, 최석기, 박영주, 남정희, 정우택, 고정욱, 진재교, 한예원, 김병국, 한기형, 안정선

4. 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김명균, 서경희, 신익철, 김동석, 이지양, 이철희, 윤세순, 김채식, 한영규, 정환국, 김영진, 하정승, 이성민, 김용태, 정은진, 손혜리, 강지희, 최영옥, 하정원, 박진성, 전수경

5. 실시학사 경학연구회
김언종, 전광진, 이헌창, 진영미, 김성재, 이봉규, 김문식, 문석윤, 김영우, 김선희, 박종천, 함영대, 김보름

저자 소개 1

재단법인 실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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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사상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다양한 학술 연구와 지원 사업, 출판 및 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며, 실학사상의 전파와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1990년부터 벽사 이우성 선생이 운영하던 ‘실시학사’가 그 모태로, 2010년 모하 이헌조 선생의 사재 출연으로 공익 법인으로 전환됐다. 경학 관계 저술을 강독 번역하는 ‘경학연구회’와 한국 한문학 고전을 강독 번역하는 ‘고전문학연구회’라는 두 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꾸준하게 실학 관련 공동연구 과제를 지정해 그에 맞는 연구자들을 선정 및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실학 연구자를 육성하고 연구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고
실학사상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다양한 학술 연구와 지원 사업, 출판 및 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며, 실학사상의 전파와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1990년부터 벽사 이우성 선생이 운영하던 ‘실시학사’가 그 모태로, 2010년 모하 이헌조 선생의 사재 출연으로 공익 법인으로 전환됐다. 경학 관계 저술을 강독 번역하는 ‘경학연구회’와 한국 한문학 고전을 강독 번역하는 ‘고전문학연구회’라는 두 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꾸준하게 실학 관련 공동연구 과제를 지정해 그에 맞는 연구자들을 선정 및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실학 연구자를 육성하고 연구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서 실학사상이 개화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에 걸쳐서 우리나라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실학의 현재적 의미를 확인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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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644쪽 | 854g | 152*225*35mm
ISBN13
9788990535603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벽사碧史 이우성李佑成(1925~2017) 선생의 5주기를 기념하여 제자와 동료 교수들이 선생을 추모하며 쓴 글을 모은 문집이다.

이우성 선생은 1925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배운 한학과 20세 이후 독학으로 익힌 서양지식과 신학문을 겸비하여, 그것을 토대로 한평생 문학·역사·철학 전 방면을 아우르는 국학 연구에 매진하여, ‘한국학의 거목’으로 불려왔다. 특히 고려사에 대한 사회경제적 관점의 연구, 조선시대 실학사상 연구 등에서 독창적이고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성균관대 문과대를 졸업한 뒤 동아대 교수를 거쳐, 30여 년 동안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하며 대동문화연구원장, 대학원장을 역임했고, 1990년 정년퇴임 뒤에는 연세대 석좌교수, 한국한문학연구회·역사학회·한국실학학회의 회장, 퇴계학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1994년부터 8년 동안 한문고전의 우리말 번역 사업을 벌여온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회장을 맡아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의 번역에 착수하기도 하였다.
만년에는 국학연구단체인 ‘실시학사(實是學舍)’를 창립해 선조의 문화유산을 널리 읽혀야겠다는 일념으로 후학들과 함께 한국고전 강독을 계속하면서 번역과 출간에 매진하여, 실학자들의 연구를 집대성한 ‘실학연구총서’와 실학자들의 저술을 우리말로 옮긴 ‘실학번역총서’를 펴냈다.
선생은 강단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 현실에 대한 발언에도 과감해 1961년 학원민주화운동에 앞장섰고, 1980년 신군부 세력 집권을 비판하는 ‘361 교수 성명’을 주도해 4년 동안 해직되기도 하였다.
특히 한국 한문학과 역사학에 종사하는 학자로서 직·간접으로 선생님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드물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학계에서도 선생의 학문은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10년에는 한국 학술사의 기념비적인 성과물이라 할 수 있는 『이우성 저작집』(전8권)을 출간하였다.

이 추모 문집에는 1947년 고향의 밀양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중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그리고 퇴임 후 실시학사에서 강독회를 지도하며 2017년 작고하기까지 70년간 함께한 제자, 동학, 동료교수들이 선생을 추억하며 쓴 글을 모았다.
부록에는 독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2편의 대담이 실려 있다. 집안 내력 등 개인사 중심으로 당대 학계 인물들의 일화가 담겨있어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선생의 인간적 자세와 대화를 나누는 격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자료이다.
90대 고령의 제자로부터 30대 초반의 제자에 이르기까지 60년 차이의 세대와 각종 사회활동을 함께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바라본 선생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엄격한 스승의 모습과 함께 봄가을 소풍을 즐기며 제자들의 노래를 감상하는 모습 등 개성적 모습이 다양한 인물의 시선을 통해 진술되어 있다. 벽사 이우성 선생의 삶과 개성을 이해하고 싶다면 아마도 이 추모 문집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다.
과거 전통시대에는 제자들이 선생의 말씀과 행실을 기록하여 언행록을 남겼고, 유가의 경전 『논어』도 제자들이 기록한 공자의 언행이라 할 수 있다. 선생이 남긴 언행이 제자들과, 또 동행하였던 지인들의 가슴속에 남겨져 문득문득 선생의 존재를 다시금 깨닫는 모습에서 죽음 뒤 또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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