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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문학
로버트 리처드슨 저 / 이형식 역
동문선 200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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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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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선 현대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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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문학과 영화
2. 영화의 문학적 근원과 배경
3. 그리피스와 에이젠슈테인 : 영화에서의 문학의 이용
4. 문학 기법과 영화 기법
5. 말로 된 언어와 시각적 언어
6. 영화와 현대 소설
7. 시와 영화에서 질서와 통일성의 문제
8. 황무지 : 질서의 붕괴
9. 휴머니즘의 생존
10. 원주

저자 소개

역자 : 이형식
경북대학교 문리대 영문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과(문학석사)
플로리다주립대학교 대학원 영문과(Ph.D.)
현재 건국대학교 영문과 교수
문학과 영상학회 부회장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7쪽 | 128*188*20mm
ISBN13
9788980381289

책 속으로

조지 스타이너는 언어의 두 가지 주요 기능이 "우리가 법이라 부르는 인간적 질서의 전달, 그리고 우리가 우아함이라 부르는 인간 정신의 핵심의 전달"이라고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이 있다. 영화가 일종의 언어라면 스타이너가 말한 '인간 정신의 핵심'을 전달하는 데 현재로서는 영화가 가장 적격인 언어이며, 현대 시는 '인간 질서의 전달'에 더 어울린다는 주장을 이제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질서에 대한 생각과 개념 형성은 시에서, 인간의 사실적 이미지는 영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실제로 시는 본질상 질서와 연관이 잇다. 폴 퍼셀이 최근에 자신의 책 '시적 운율과 시적 형태'에서 말한 것처럼 "문명은 질서를 향항 충동이다. 그러나 고급 문명은 질서의 기반에서 작동하지만, 도잇에 예측 불가능하고 비이성적인 것의 주장도 거부하지 않는 문명이다.

--- p.176

말과 제스처로 각각 표현되는 것은 정신이나 영혼에 있어서 같은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음악과 시는 같은 것을 표현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주 다른 것을 표현한다. 우리가 말의 양동이를 깊이 드리울 때, 제스처로 그럴 때와는 아주 다른 것을 건져 올린다. 그러나 그렇다고 말의 문화 대신에 움직임과 제스쳐의 문화를 부활시키기를 원한다고 생각지 말기 바란다. 왜냐하면 말과 제스쳐는 서로의 대치물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성적, 관념적 문화와 그것에 수반된 과학적 발전이 없이는 사회, 그리고 그에 따른 인간의 발전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를 연결시키는 조직은 발화되고 쓰여진 말이며, 그것이 없이는 모든 기관과 계획이 불가능할 것이다. 반면에 파시즘은 인간의 문화를 분명한 개념 대신 무의식적 감정으로 축소시켜 버리는 경향이 인간을 어떤 방향으로 인도할 것인가를 잘 보여주었다.- 9장 휴머니즘의 생존 중에서 인용된 '벨라 발라즈'의 글 -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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