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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_ 왜 ‘연예인의 겉과 속’인가 4
1장 연예인 지망생 현황 1.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208만 명! 연예인 지망생 얼마나 되길래? 19 2. 왜 수많은 사람이 연예인 되려 할까? 26 3. 돈 잃고 몸 짓밟히고 목숨까지 끊는 연예인 지망생들 33 2장 연예인 되는 길 1. 연예인 되는 경로와 방법들 43 2. 발 연기해도, 노래 못해도 연예인 된다고! 연예인 자질은? 51 3. 연예인 예비자원 어떻게 발굴하나 57 4. 연예인 되기 위해 배우고 준비하는 것들 64 5. 연예인 데뷔 방식은? 71 6. 0.01% 확률의 스타 어떻게 될까 81 7. 스타도 순식간에 바닥으로 추락한다 89 8. 노예계약·성폭행·캐스팅 카우치·자살…연예인·스타 되는 과정의 불편한 진실과 병폐들 95 3장 연예인과 스타 만드는 주체 1. 연예인과 스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105 2. 연예기획사, 연예인과 스타 만드는 꿈의 공장 111 3. 텔레비전, 연예인과 스타 양산 미디어 122 4. 영화, 배우와 스타 탄생 매체 131 5. 음반·음원·공연, 가수와 스타 배출 관문 138 6. 광고, 연예인 데뷔 채널이자 수입·이미지 제조 창구 146 7. 언론·연예 매체, 연예인 메이커 혹은 킬러! 152 8. 인터넷과 SNS·OTT, 스타 시스템 변혁시킨 뉴미디어 161 4장 연예인 메이커 1. 누가 연예인을 만드나 171 2. 최고 창작자 연예인 메이커…PD·영화감독·작가·작곡가 181 3. 최고 매니저·기획자 연예인 메이커 202 5장 연예인의 실체와 현실 1. 연예인, 무식한 딴따라? 대중문화 주역? 215 2. 연예인 진짜 얼마나 벌까 224 3. 연예인 삶은 화려하다? 233 4. 연예인 왜 자살할까 240 6장 연예인과 스타 1. 스타와 연예인은 하늘과 땅! 249 2. 스타, 대중문화 지형도를 그리다 257 3. 스타는 하나님보다 힘이 세다! 266 4. 스타의 DNA, 속옷, 쓰레기도 돈 되는 세상 271 7장 연예인의 활동 수명 1. 데뷔 무대가 은퇴 무대 되는 단명 연예인과 원인 279 2. 30~60년 활동하는 장수 연예인과 특징 287 3. 바닥 추락했다 단명 위기 극복한 연예인과 비결 300 8장 다양한 얼굴의 연예인들 1. 선한 영향력의 아름다운 연예인들 311 2. 대중과 사회에 악영향 끼치는 연예인들 318 3. 자살·사고사·병사로 요절한 비운의 연예인들 324 4. 대중문화와 사회 의미 있게 변화시킨 연예인들 332 5. 스타 권력 휘두르는 연예인들 340 6. 대를 잇는 2·3·4세 연예인들 346 7. ‘SKY 공화국’ 무력화시킨 고졸 연예인들 353 8. 가수·배우·예능인으로 활약하는 멀티테이너 연예인들 359 9장 연예인의 존재 기반과 적들 1. 팬과 팬덤, 연예인을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 369 2. 팬이 ‘빠순이’ ‘불가촉천민’ ‘살아있는 ATM’ ‘광신도’라고! 377 3. 연예인 살해하는 어둠의 세력들…안티팬·악플러·지라시 공급자·사이버 렉카 383 주 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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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데뷔해 연예인으로 성공하고 스타로 부상하는 사람은 0.01%에도 미치지 못한다. 99.99%는 좌절의 쓴맛을 본다. 연예인과 연예계를 지망하는 사람들은 99.99%의 좌절과 한숨을 보지 못한다. 아니, 보지 않으려 한다. 단지 0.01%의 화려한 성공 신화만을 꿈꿀 뿐이다.
--- p.32 연예기획사를 거치지 않으면 스타는 물론 연예인 데뷔조차 힘들 정도로 연예기획사는 스타 시스템의 강력한 주체로 자리 잡았다. 미국이 에이전시 중심의 스타 시스템이고 일본이 연예 프로덕션 중심의 스타 시스템이라면 한국은 연예기획사 중심의 스타 시스템이 조성됐다. --- p.111 박진영은 1997년 태홍기획을 설립한 뒤 가수 진주를 시작으로 god, 박지윤을 스타로 등극시키며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서도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2001년 JYP엔터테인먼트로 회사명을 바꾼 뒤 비, 별, 노을, 임정희, 원더걸스, 2AM, 2PM, 미쓰에이, 백아연, GOT7,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 키즈, 니쥬 등을 스타로 만들었다. --- p.207 스타의 경제적 역할은 상품과 서비스 매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미국의 국가 이미지를 상승시킨 것처럼 한류스타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크게 제고했다. --- p.276 1996년 H.O.T가 데뷔한 이후 아이돌 그룹은 매년 50~60개 팀이 데뷔하지만, 인기를 얻어 5년 넘게 활동하는 그룹은 소수에 그친다. 또한, 인기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표준계약서에 따라 연예인의 전속 계약 기간을 7년으로 규정해 재계약을 앞두고 해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인기 아이돌 그룹 수명도 7년 안팎이다. --- p.282 대중문화와 연예인을 정권 유지 도구로 유린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권위주의 정권하에서는 연예인들은 권력층의 부당한 요구를 수용하고 정치적 문제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연예계 불문율이었다. --- p.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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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대한 인식 수준은 한류를 따라가지 못한다!
연예인도 모르는 연예인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많은 돈과 이미지의 권력을 부여잡는 스타는 전체 연예인의 0.01%도 되지 않는다. 연예인 중에서도 극소수만이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며 승승장구한다. 그러나 대중매체는 스타에 포커스를 맞춰 수많은 기사를 쏟아내고 미화한다. 모든 연예인의 삶이 화려해 보인다. 아름답고 신비롭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그 덕에 수많은 사람이 스타를 꿈꾸며 오디션장으로 돌진한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인 지망생은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은 물론이고 경제활동도 하지 못한다. 오직 스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많은 것을 포기해버린다. 그런 과정에서 숱한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한류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대한민국 연예계의 민낯은 씁쓸하고 서글프다. 이 책은 엄청난 부와 명예를 부여잡은 스타뿐만 아니라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비화까지 가감 없이 담아냈다. 우리가 모르는, 아니 연예인도 잘 모르는 연예인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배국남 특유의 진지한 모드를 고집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논리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예인과 연예산업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는 독자라도 쉽게 빠져들고 몰입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듯 풀어냈다. 연예인 지망생·가족은 물론이고 연예기획사 관계자, 연예인 관련 홍보·마케팅 담당자, 그리고 대중문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