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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너무 춥지만,
저는 가장 따듯한 계절이라고 생각해요. 계절을 즐기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모습도, 연말의 분위기와 흥겨운 캐럴에 즐거운 기분도, 곧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리라는 설레는 기분도 느껴지는 기분 좋은 계절. 그래서 저는 겨울도 사랑하게 되었어요. 제 두 번째 전시회, 〈DEAR WINTER〉를 고스란히 담아 두 번째 컬러링북 〈아리의 디어 윈터 컬러링북〉을 출간했습니다. 저는 이 전시와 작업을 통해 겨울이 오는 게 기대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났어요. 여러분에게도 이 책이 겨울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우리, 같이 디어 윈터 테이프를 들어볼까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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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는,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될, 누군가에게는 잠깐의 미소가 지어지는, 지친 하루 속 나만의 작은 선물 같은 그림에 사각사각사각, 색연필을 칠하며 나만의 겨울 풍경을 완성해보세요! 이 책 『아리의 디어 윈터 컬러링북』은 색연필로 색칠하기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아리 작가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이 선과 색이 뚜렷하게 구분된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 안의 면적에 따라 깔끔하게 색칠하다 보면 큰 어려움 없이 어느새 내가 좋아하는 색을 입은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책의 곳곳에는 아리 작가만의 컬러링 꿀팁과 감성이 농밀하게 담겨 있다. 또한 전작 『아리의 피크닉 컬러링북』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 이 책 『아리의 디어 윈터 컬러링북』에서는 그림에 푸른색 색감을 많이 사용하였다. 완성 그림을 참고하며 도안을 색칠하다 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푸른 계열의 색상에 한번 놀라고, 책 속 도안을 모두 색칠할 즈음에는 어느새 푸른색 쓰기 마스터가 된 자신의 모습에 또 한 번 놀랄 것이다. 또 아리 작가는 색을 칠할 때 밝은색부터 어두운색까지 순서대로 색칠하기를 권한다. 그래야 색칠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색감 수정도 어느 정도 가능해 더욱더 다양한 느낌의 색감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에 맞추어 색연필을 꾹꾹 눌러가며 깔끔하게 색칠하는 것도 좋지만, 손에 힘을 빼고 여러 번 색감을 올려가며 러프하게 색칠하는 것도 매력 있으니 꼭 해보기를 권한다. 도안에 색칠이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도안 위에 마련된 글줄 위에 짤막한 감상을 남겨보길 바란다. 색칠하는 동안 떠올랐던 느낌이나 감성을 기록해도 좋고, 누군가가 생각났다면 그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는 한 줄 편지를 써도 좋다. 내 손으로 색칠하여 완성한 그림 위에 나만의 글까지 더해진다면 이 책 『아리의 디어 윈터 컬러링북』과 함께 한 시간이 더없이 충만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