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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시의 새 지평,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문학동네는 2008년 김은영 동시집 『선생님을 이긴 날』을 시작으로 스물여섯 권의 동시집을 출간하며, 오래 침체되었던 우리 동시문학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다양한 목소리의 새로운 시인들을 발굴하고, 기존 시를 쓰던 시인들을 동시 창작의 장으로 초대하였으며, 2011년에는 권정생의 유품에서 발견한 육필 동시집 『동시 삼베 치마』를 책으로 펴내 권정생 문학의 시원을 새로 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그리고 2012년,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을 제정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였다. 마감일까지 모두 15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동시 문학을 향한 뭉근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예심을 거쳐 모두 다섯 편의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관행적인 동시 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보여 준다고 판단되는 작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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