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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나의 광복은 치유의 글쓰기에서 시작되었다
1. 말라버린 영혼의 피어나는 외침 죽기 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돈은 좋은데 네 돈은 싫어 견뎌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카페인은 이제 그만, 치유가 필요해 키보드가 그 자식 등짝이었으면 좋겠다 2. 치유의 글쓰기 사용설명서 치유 워밍업: 삶이 가벼워지는 핵심 비결 치유 세팅법: 글쓰기, 환경이 전부다 치유 마인드 셋: 살인자의 일기장 치유의 글쓰기: 내 잘못이 아니에요 위로의 글쓰기: 어떻게 버텼니 나와의 다짐: 나는 나와 친해지기로 했다 희망 상상법: 망각의 속도는 빛보다 빠르다 2부 9명의 치유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1605호 작가의 치유의 글쓰기 : 웃고 싶어 웃는다 세 번째 전자레인지 곰국에 소금 따위는 필요 없었다 이모가 아니라 엄마였으면 좋겠어 이유 모를 두통에서 해방되고 싶었다 그래도 괜찮아 부곡하와이 작가의 치유의 글쓰기 : 써, 버리니, 맑아지더라 엄마라는 병(病) 엄마, 이제 우리 그만 헤어져요 엄마가 나를 버렸습니다. 엄마! 내 손을 잡아요. 거인 나무 작가의 치유의 글쓰기 : 가면을 벗었다 패왕별희 화장법은 날 위한 것이었을까? 그 눈빛은 거지 같았다 늦은 가을 논길 소녀는 죽었다 한 문장이 절 또 살립니다. 엄마한테 사과받고 싶어 예쁜 치매가 올 거란 기대 물파스 작가의 치유의 글쓰기 : 인생 최고 싸한 행운이 왔다 내 인생 최고의 행운 받고 싶은 사랑, 주고 싶은 사랑 내 안의 똥은 없다 사랑하는 똥작가님께 노란 때수건 작가의 치유의 글쓰기 : 나도 웃을 줄 아는 사람이었구나 바보가 되어가고 있었다 시작하지 않을 핑계를 찾다 정신과 상담일지 자살 시도도 중독이었다 개새끼는 개새끼인데… 개새끼가 아니었다 치유의 글쓰기 주의사항 샤론 작가의 치유의 글쓰기 : 앞으로는 언제나 봄 시간이 지난다고 달라지는 건 없었다 니 부모지 내 부모냐 언제나 봄 같은 돌도 다른 돌 엘레나 작가의 치유 글쓰기 : 누구보다 행복해질 용기를 얻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게 뭐라고 코리아 드림은 썩은 동아줄이었다 사람이 수입품이라니요? 드디어 자유로워졌습니다 휴... 이제 좀 살 것 같아 계란후라이 작가의 치유의 글쓰기 : 마침내 즐거워졌다 제발 좀 살려주세요. 퇴근 후 나의 사생활 데쓰노트에서 감사일기가 되기까지 미움이 갑자기 눈 녹듯 사라졌다 Sara 가리 작가의 치유의 글쓰기 : 두려움도 사랑할 게 치유는 개뿔 운수 좋은 날 나에게만 보이는 것들 너 어떻게 알았어? 좀비들이 살아났다 나로 충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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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척
괜찮은 척 다 잊은 척 척 척 척하지 말고 아파하세요. 마음껏 아파하시고 위로하시고 위로받으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분명 해방의 날을 맞이하시게 될 겁니다. --- p.39 행복의 색깔은 비슷해서 꾸며내기 쉬웠다. 속이 다 무너져버릴 것 같았지만 행복한 척 웃고 다닌 나였다. 거짓 행복에서 벗어나 보니 비로소 사람들의 가짜 행복과 진짜 슬픔이 보이기 시작했다. 팔을 벌려 안아줄 수밖에 없었다. --- p.21 다정하게 손 한번 잡아준 적 없던 엄마가,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번 해준 적 없던 엄마가, 곰국을 끓여 놓고 슈퍼에 소금을 사러 간다며 나가서는 ...... 돌아오지 않았다. 나의 불안한 눈동자를 눈치챘던 걸까? 나를 안심시키듯 엄마는 슬리퍼를 신고 주머니에 오천 원짜리를 찔러 넣으며 현관문을 나섰다. 그게 엄마의 마지막 뒷모습이었다. --- p.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