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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타일을 배워볼까?
양장
최지웅
악어타일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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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유망직업 13위 취업/유망직업 top20 2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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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개정판에 부쳐
이 책의 사용법

1부. 준비하다

누구에게 필요한 책인가
안 해 본 사람은 모르는 현장 기술직의 장점
타일링 결과물의 종류와 필요한 기술
어떤 사람들이 타일에 잘 맞을까
우리가 조공으로부터 가장 원하는 것
현장에서 하지 않는 세 가지 행동
현장실습 : 타일 하자 사례 모음

2부. 날아오르다

제일 처음 배워야 하는 교훈
장비는 뭐부터 사야 되나
첫번째 좌절에서 어떻게 벗어나는가
좋은 멘토와 동료를 알아보는 방법
영업을 처음에 어떻게 하나
기술을 가장 빠르게 향상시키는 방법
고급 인테리어 타일링을 위한 커리큘럼
현장실습 : 타일링 클래스 101

3부. 새로워지다

최상의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법
일을 어렵게 만드는 의외의 요인
조적, 방수, 전기, 배관도 알아야 하나
끊임없이 일하는 비결
그런데, 무엇을 위해 일하지요?
에필로그+ 자유롭고 행복한 기술자가 되자
현장실습 : 부실과 하자 없는 욕실 리모델링 전 과정감사의 말

저자 소개1

과학고, 공대를 거쳐 개발자가 되려다 해외봉사를 계기로 진로를 바꾸었다. 대안학교, 출판사, 언론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직장에서 독립한 이후 리모델링 현장과 각 가정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 있다. 저자는 악어타일의 대표이다. 악어타일은 타일 책을 만드는 출판사이자 타일 시공 전문업체이다. 개인 맞춤형 기술 교육, 시공 감리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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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8*210*20mm
ISBN13
9791197976100

책 속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마인드가 기술직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가장 큰 문제는 초보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좋은 사수" 자체가 많지 않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술직에 뛰어든 후에 이런 저런 이유로 그만 두는 현상은 바로 그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세상에 필요하다.
--- p.16, 「누구에게 필요한 책인가」중에서

우리가 초보자에게 가장 먼저 시켜보는 일 중의 하나는 바닥을 먼지 없이 쓸어내는 것이다. 평생 하는 일이다. 실력이 아무리 좋은 기술자도 준비 안 된 바탕면에 타일을 붙이지는 못한다.
--- p.38, 「타일링 결과물의 종류와 필요한 기술」중에서

35형대 아파트의 거실 바닥에 까는 타일 자재의 총 무게는 1톤이 넘는다. 바닥을 작업할 때는 종일 낮은 자세로 일한다. 타일은 남녀노소를 무릎꿇게 하는 직업이다.
--- p.70, 「어떤 사람들이 타일에 잘 맞을까」중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일이란 결국 커뮤니케이션이 전부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이런 사실을 예전에 잘 알지 못했다.
--- p.74, 「어떤 사람들이 타일에 잘 맞을까」중에서

타일 하자 사진은 아름답지 않다. 타일의 뒷면이 드러난 모습은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다음부터 공개하는 몇 장의 사진은 직접 목격한 수많은 사례의 지극히 적은 부분이다.
--- p.104, 「타일 하자 사례 모음」중에서

돈에 집중하면 돈이 안 오른다. 기술과 품질에 집중하면 돈이 찾아온다.
--- p.119, 「제일 처음 배워야 하는 교훈」중에서

운명의 신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업반장이다. 현장에 나온 사람에게 일부러 처음에 혹독한 환경을 줘서 이 사람이 버티나 안 버티나를 지켜본다.
--- p.144, 「첫번째 좌절에서 어떻게 벗어나는가」중에서

욕실에서 일어나는 누수의 대부분 케이스는 욕실 공간으로 물이 들어오는 배관, 또 그 물이 빠져나가는 바닥 유가 주변에서 일어난다. '갈라진 틈이 보이면 물리적으로 메꾼다'는 방수의 기본적인 상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 p.223, 「조적, 방수, 전기, 배관도 알아야 하나」중에서

타일이 대형화, 고급화하면서 시공 부자재나 공법이 그에 맞춰 발전하지 않을 때에 타일은 하자를 낸다. 여기에는 타일기술자 뿐 아니라 고객과 협의된 공사 일정과 예산, 그리고 인테리어 업체나 건설회사의 판단이 작용한다.
--- p.236, 「끊임없이 일하는 비결」중에서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면 정신세계를 함께 가르쳐야만 한다. 마음이 바르지 않은 사람은 어설프게 기술을 배워서 일하다가 품질 문제, 책임의 문제를 일으켜서 업계 전체에 대한 신뢰를 깎아내리는 사람이 되고 만다. '노가다 하는 인간들이 다 그렇지' 이런 말이 돌아다니는 원인이 바로 거기에 있다.

--- p.239, 「그런데, 무엇을 위해 일하지요?」중에서

출판사 리뷰

현장기술직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자기계발서

우리나라에는 타일을 주제로 한 대중서가 없었다. 타일책이 시장에 존재하지 않았던 이유는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어서였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기술은 현장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배우는 것이 통념이다. 숙련된 타일 기술자는 이른 아침 신축 현장에 출근하여 시멘트와 모래를 혼합하여 몰탈을 반죽한 후에 타일 뒷면에 얹어 벽면에 붙여나간다. 때때로 핸드그라인더로 직선 커팅, ㄱ자 커팅, 콘센트 자리 타공, 배관 자리 타공을 수행한다. 공구와 현장을 정리하고 퇴근한다. 이외에 타일공에게 다른 지식이 필요한가?

타일 자재에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생겨났으며 용도와 특성이 다른 많은 타일접착제들도 개발되었다. 타일공은 이제 신축 아파트 뿐 아니라 아파트와 주택, 상가 리모델링 현장에서 대형 타일 시공, 모자이크 타일 시공, 다양한 패턴 타일 시공, 타일 욕조와 타일 세면대 제작, 타일 파티션과 매립형 선반 등 여러가지 난이도 있는 작업을 수행한다. 콘크리트 바닥 균열에 대비한 디커플링 매트 설치나 타일 코너의 레진 마감, 마이터 가공(졸리컷) 등의 어휘도 셀프인테리어 커뮤니티에서조차 낯선 단어가 아니다.

그러한 작업을 하는 전문 기술자는 어떻게 양성되는가?
무엇이 고급 시공이며 어떻게 해야만 호주식 타일시공인가?

열 명 중 한 명보다 적은 비율로 살아남는다는 냉정한 현장기술직의 세계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업계의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책은 그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타일공' 직업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은 '타일공 일당'에서 출발한다. 힘든만큼 그만한 경제적 보상이 주어지는 직업이다.

그러나 돈 이야기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직업 선택이란 한 사람이 내릴 수 있는 가장 큰 결정 중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정말 현장에 나가보기 전에는 판단하기 어렵다. 구체적으로 어떤 고충이 있고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에 대한 정보는 유튜브 등에 흩어져 있다.

'나도 타일을 배워볼까'는 타일공의 장점에서 출발하여 필요한 기술, 필요한 적성, 초보자가 알아야 할 현장의 규칙들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나아가 '타일링 클래스 101' 챕터에서는 타일 시공의 기본이 되는 바탕면 준비, 접착제 준비, 타일 시공, 줄눈과 청소에 이르는 작업과정을 서술했다. '타일 하자 사례' 챕터에서는 다양한 실내 현장에서 타일이 탈락된 모습과 원인, 또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교훈을 이야기했다.물리적인 작업 뿐 아니라 기술직으로서 브랜딩을 하면서 자기계발과 마케팅을 해가는 방법을 기술직 특유의 조건과 경험에 비추어 설명했다. 기본에 충실하는 자세가 타일 전문 작업자로서의 역할이라는 것이 책의 기본 메시지다.

타일공이 되려면 타일공을 직접 가서 만나야 한다. 유능한 숙련자의 작업을 지켜보고 또 실습해보아야 한다. 정신없이 바쁜 현장의 틈을 비집고 대화를 나누며,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경청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하여 수많은 이들에게 대안이 생겨났다. 진지하게 기술직으로써 성장해가고자 열망을 가진 분이라면, 그토록 찾아도 찾기 힘들었던 로드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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