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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대한민국 최초의 동북3성 특파원인 故조계창 연합뉴스 기자의 동생이다. 2008년 12월 2일, 중국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형의 흔적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사고에 대한 의혹을 파헤치고, 좋은 기자로서의 조계창, 형으로서의 조계창을 이 책을 통해 조명하였다. 펀드매니저 자격을 보유하여 현재 증권사에서 자산운용 및 관리역을 맡아 금융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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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50g | 148*225*13mm
ISBN13
9791196637132

출판사 리뷰

연합뉴스 故조계창 기자(前중국 선양 특파원)의 치열했던 삶과 의문의 사망(당시 만 36세)에 대해 그 동생이 진상을 추적해가면서 모은 자료와 기록을 정리한 『형제』가 2023년 1월 18일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형의 사고와 관련한 수많은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시작된 동생의 험난한 여정과 진실을 찾기 위한 추적, 그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우리 민족과 통일에 대한 단상에서부터 형제애와 그를 통해 인간적으로 성숙하고 발전해가는 동생의 모습까지 애잔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베이징 총국장을 역임한 순천대 최형규 교수는“이 책은 한 언론인의 죽음에 대한 얘기다. 그러나 슬픔과 비통을 넘는 내재적 사유의 공간이 존재한다. 기자의 얼이 담겼고, 애잔하고 튼실한 형제애가 굽이친다. 눈물은 농밀한 가족의 생으로 승화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통일에 대한 갈애를 소환하는 섬돌을 만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 책(총 240페이지)은‘1장. 뒤집힌 운명’,‘2장. 형의 발자취를 따라서’,‘3장. 진실을 마주하기 위한 여정’,‘4장. 자꾸 나를 부르는 동북’, ‘5장. 형이 내려놓은 무거운 짐’의 본문과 10개의 단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동북 지역에 대해 잘 모르는 남녀노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서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추천평

실제로 베이징에 주재하는 한국 특파원들의 취재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특히 북한 관련 취재에는 중국 당국이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대북 관계를 고려한 중국의 과도한 자기방어 기제가 작동해서다. 때문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음모론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한반도 통일 논의의 가벼움에 대한 준엄한 질책이다. 통일을 논하기에 앞서 수십 년, 아니 수백 년을 내다본 정치된 설계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내가 우리 정치권에 이 책에 대한 일독을 권하는 이유다.”라고 제안하였습니다. - 최형규 (순천대 교수)
“북·중 접경의 엄혹한 땅에서 숱하게 사선을 넘나들다 끝내 순직한 기자가 있다. 이 책은 그의 동생이 현장을 찾아가 많은 증언을 듣고 형 죽음에 얽힌 의혹을 밝히고자 한 고투에 관한 실록이다. 남북관계와 통일, 북·중관계의 오묘한 현실에 관심있는 독자들의 관심과 질정을 바란다.”고 추천하였습니다. - 홍창진 (연합뉴스 기자)
사고 후 10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중국 동북 3성에는 조 선배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는 많은 인사가 있었다. 그만큼 한국기자 최초로 동북 3성에 주재하며 취재를 위해 곳곳을 누볐기 때문일 것이다. 책 속의 사진을 보면 당시의 분위기들이 전해져온다. 형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중국을 찾는 동생의 시선에서 풀어낸 이야기에서는 독자들도 안타까움과 함께 형제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제시하였습니다. - 차병섭 (연합뉴스 기자)
“형은 척박한 만주에서‘핏물’같은 기사를 쏟아내던 열혈 기자였다. 동생은 찢어진 청바지를 즐겨 입고 겨울이면 스노보드에 미치던 한량이었다. 어느 날 형은 석연치 않은 사고로 순직한다. 인정할 수 없었던 동생은 형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 만주로 향한다. 그곳에서 형은 동생이 되고 동생은 형이 된다. 차라리 소설이었으면 좋았을지도 모른다. 이 기구한 실화를 읽고 난 지금, 말하기 힘든 감동으로 가슴이 먹먹하다.”고 감상을 남겼습니다. - 이현태 (인천대 교수)
“광활한 만주 벌판에서 오로지 진실만을 갈망하며 그는 오늘도 카메라와 펜을 들었다. 바다 건너 전해진 그의 옥고에는 언제나 살아 숨쉬는 정보와 민족의 혼이 스며들어 있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 먼 곳에서 취재중일 그를 위해, 사랑하는 그의 동생은 한 편의 책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애타는 형제애로 묵묵히 완성된 이 책은 신냉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민하는 모두에게 뜻하지 않은 묵직한 울림을 던져주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 김선재 (국회도서관 중국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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