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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 않아야 트이는 길
열아홉살 소녀의 아동학대 극복기
새인
이분의일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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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7

1부 - 탈출기 9


-일상 10
-부모님 17
-평화 20
-망가진 일상 23
-만남 27
-존재 30
-죽고 싶어 34
-사랑 40
-파블로프의 개 44
-안녕의 변화 57
-광대 61
-신뢰 63
-대물림 71
-죽어야만 해 74
-단 한 번의 믿음 80
-탈출 86

2부 - 그 후의 이야기 89

-진술 90
-진단 98
-재판 100
-자서전 102
-꿈 105
-반성문 107
-추억 113
-멍 114
-폭발 117
-입원 119
-닭장 122
-퇴원 124
-거절 126
-숨이 트이는 길 129
-예전의 나 131
-오색찬란 134
-결심 136

에필로그 139

저자 소개 1

-자기 자신을 회복하고자 몸부림치는 20살 청년 -아동학대 성인 생존자 어린 시절에 학대당한 상처로 인해 ‘나’를 잃었다. 잃어버린 ‘나’를 찾느라 급급한데, 스무 살 성인이 코 앞이다. 귀가하고 싶은 ‘우리 집’을 찾아다니던 한 소녀는 어느덧 어른이 될 준비를 하며 홀로 자신만의 집을 만들고 있다. 이제는 정말 나다운 나를 발견하고 싶어서 자신에게 그리고 세상에 끝없이 질문한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지독히 아팠던 그의 상처가 아물었던 것처럼, 그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싶은 용기를 품었다. 그 첫걸음이 그의 첫 책 <숨지 않아야 트이
-자기 자신을 회복하고자 몸부림치는 20살 청년
-아동학대 성인 생존자

어린 시절에 학대당한 상처로 인해 ‘나’를 잃었다. 잃어버린 ‘나’를 찾느라 급급한데, 스무 살 성인이 코 앞이다. 귀가하고 싶은 ‘우리 집’을 찾아다니던 한 소녀는 어느덧 어른이 될 준비를 하며 홀로 자신만의 집을 만들고 있다. 이제는 정말 나다운 나를 발견하고 싶어서 자신에게 그리고 세상에 끝없이 질문한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지독히 아팠던 그의 상처가 아물었던 것처럼, 그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싶은 용기를 품었다. 그 첫걸음이 그의 첫 책 <숨지 않아야 트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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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48*210*20mm
ISBN13
9791192331416

책 속으로

시계를 의식하지 않기로 했다. 몇 분, 몇 시간 동안 맞았다는 사실보다 엄마가 나를 그만큼 때렸다는 사실이 나를 더 괴롭게 하기에.
---「일상」중에서

나는 고개를 들었다. 엄마는 멈추지 않았다.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듯했다.
---「죽고 싶어」중에서

‘우리가 안전한 곳은 집이 아니야. 언제나 그랬어. 우리는 집을 나가야 해. 우리가 제일 안전할 수 있는 곳은 학교야. 학교로 가야 해. 사실 학교에 얘기하고 나서 보호받아 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된 이상 말씀드리는 수밖에 없어. 우리를 공격한 것도 어른이지만 동시에 보호해줄 수 있는 것도 어른뿐이야. 한 번만, 단 한 번만 더 믿어보자.’
---「단 한 번의 믿음」중에서

‘아, 꿈이 아니었어. 진짜야. 진짜로 나온 거야, 그 집에서.’
동시에 팔이 조금씩 쓰려왔다. 이전에 내가 내게 냈던 상처들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내가 이만큼 아팠어. 이것보다 더 아팠어. 난 잊지 않을 거야. 앞으로 더 행 복하게 살 수 있어.’ 새로운 다짐을 다졌다. 꼭 행복하게 살자는 다짐을 한 채로 나는 이젠 앞만 내다보기로 했다.
---「진술」중에서

말해야만 한다는 생각 하나로 전부 말했다.
---「진술」중에서

‘나는…. 나를 찾아가는 중이야. 상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 하지만 누군가 그걸 덮어줄 순 있겠지. 여기 있는 사람들이 그래. 여기서 내가 좋아지는 걸 느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나는 안아주고 싶었어.’

---「예전의 나」중에서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수년간, 나는 내가 가정폭력 피해자라는 걸 모른 채 지냈다. 엄마는 내게 나를 사랑해서, 내 잘못 때문에, 내가 맞는 거라고 말했다. 가해자들은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가스라이팅하며 가족 뒤에 숨는다. 가정과 가족의 울타리에 숨어서 이루어지는 가정폭력은 아무도 모른 채 피해자들만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간다.

나는 내가 당한 가정폭력의 실체를 알리고자 용기를 냈다. 그리고 그 후에 피해자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알리고 싶었다. 누군가 내가 쓴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고, 분노하고 함께 진실에 관심을 보인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내가 그러했듯 가혹한 상황에 있는 누군가 한 명이라도 더 빠져나올 수 있다고 믿기에 이 책을 썼다.
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모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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