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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꼬마 올빼미의 기사 되기 대작전
누구보다 진지하게 기사 되기를 꿈꾸는 꼬마 올빼미. 너무나 사랑스러워 건강하게 자라기만 했으면 좋겠지만, 용감한 올빼미는 2주 완성 속성 코스를 밟고 정식 기사가 됩니다. 대견함도 잠시, 야간 경비를 서던 중 무시무시한 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무사히 살아남아 성을 지킬 수 있을까요? 2023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이자 전 세계에서 주목받은 화제작.
2023.05.09.
유아 PD 김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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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Den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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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꼬마 올빼미의 ‘진짜 기사’ 되기 대작전!
기사가 되는 게 꿈인 꼬마 올빼미는 매일 아침, 잠들기 전까지 기사가 되는 상상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무시무시한 용이 나타났다는 소문과 함께 왕국의 기사들이 하나둘 사라지자 기사 학교에서는 기사를 모집하게 된다. 곧바로 지원서를 내 기사 학교에 입학하게 된 올빼미는 진짜 기사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고 마침내 올빼미에게 딱 알맞은 업무인, 밤에 성벽 지키기 업무를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어느 깊은 밤, 갑자기 성벽 주변에서 웬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올빼미 기사』는 위트와 유머로 똘똘 뭉친 유쾌한 이야기에 생각지도 못한 코믹한 반전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또 누구보다 진지하게 기사가 되기를 꿈꾸는 꼬마 올빼미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낸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 이상한 소리의 정체는 바로 그 소문의 무시무시한 용이었다.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용에게 올빼미 기사는 자그마한 자기 대신 피자 한 판은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둘은 함께 피자를 먹으며 친구가 되고, 그 이후로는 기사가 더 이상 사라지지 않게 된다. 이처럼 『올빼미 기사』는 무시무시한 용을 맞닥뜨렸을 때, 두렵지만 용감하고 지혜롭게 위기를 대면하는 꼬마 올빼미를 통해 기사도 정신과, 위기에 대처하는 기지와 순발력 그리고 협상의 능력을 보여 준다. 또 한번쯤 영웅이 되기를 꿈꿔 봤을 법한 아이들의 심리 묘사를 잘 담아냈다. 그리고 위급한 상황에서 갑자기 피자를 제안하는 아이의 순수함과 엉뚱함이 잘 담겨 있어, 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중세를 배경으로 한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그림책 『올빼미 기사』는 웅장한 일러스트의 배경과 귀여운 캐릭터로 마치 중세 배경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다. 또 그림 틈틈이 녹아 있는 재미나고 다양한 디테일들을 눈여겨봐야 한다. 첫 장면에서 올빼미 아빠가 보는 ‘올뺀 신문’에 실린 기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용에 대한 무시무시한 소문과 기사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그리고 기사를 모집하는 재미난 공고와 용을 본 목격자를 찾는 전단지에도 깨알같은 디테일이 살아 있다. 특히 책 초반부터 ‘나이트 피자’라는 전단지가 꾸준히 등장하는데, 이는 결말에 나올 반전에 대한 힌트이기도 하다. 또한 나이트가 영어 발음으로 Knignt(기사)와 Night(밤)으로 동일하게 읽히는 데서 나오는 언어유희의 재미도 쏠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