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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권 06
제2권 20
제3권 30
제4권 42
제5권 62
제6권 81
제7권 101
제8권 122
제9권 143
제10권 163
제11권 183
제12권 200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연보 215

저자 소개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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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Aurelius Antoninus

아우렐리우스는 121년 4월 26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안니우스 베루스는 로마의 귀족이었으며 어머니 도미티아 루킬라는 집정관 카르비시우스 투루스의 딸로서 교양 있고 경건하고 자애로운 부인이었다. 베루스 집안은 원래 스페인에서 살았는데 마르쿠스가 태어나기 1백 년 전부터 로마로 이주하여 살기 시작했다. 그의 할아버지 안토니우스 베루스는 총독, 집정관, 원로원 등의 요직을 지냈다. 아우렐리우스는 여덟 살 때 아버지가 죽자,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어머니도 그가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여 학교에 다니지 않고 훌륭한 가정교사들로부터
아우렐리우스는 121년 4월 26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안니우스 베루스는 로마의 귀족이었으며 어머니 도미티아 루킬라는 집정관 카르비시우스 투루스의 딸로서 교양 있고 경건하고 자애로운 부인이었다. 베루스 집안은 원래 스페인에서 살았는데 마르쿠스가 태어나기 1백 년 전부터 로마로 이주하여 살기 시작했다. 그의 할아버지 안토니우스 베루스는 총독, 집정관, 원로원 등의 요직을 지냈다. 아우렐리우스는 여덟 살 때 아버지가 죽자,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어머니도 그가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여 학교에 다니지 않고 훌륭한 가정교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그는 공부에 열중했으며 뛰어난 자질을 나타내어 당시 황제 하드리아누스는 아우렐리우스를 사랑했으며 그를 ‘가장 진실한 자(Verissus)’로 부르기도 했다. 아우렐리우스의 숙모 파우스티나와 그녀의 남편 안토니누스 피우스에게는 아들이 없어 아우렐리우스를 양자로 맞아들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라고 이름 붙여 주고 그들의 후계자로 삼았다. 138년 아우렐리우스가 17세 때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죽자, 아우렐리우스의 양부(養父)인 안토니누스 피우스가 제위를 물려받았다. 이때부터 아우렐리우스는 미래의 황제로서 통치하는 법과 황제로서 해야 할 일들을 섹스투스, 루스티쿠스, 프론토 등에게 배운다. 139년 아우렐리우스는 피우스 황제의 후계자로 정해지고 황제의 딸 파우스티나와 약혼한다. 그 후 재무관과 집정관에 오르고 145년 24세 때 파우스티나와 결혼한다. 146년 장녀 안니아 카렐리아가 태어나고 이후 13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8명이 요절하고, 1남 4녀만이 남았다. 161년 40세 때 피우스 황제가 죽자 아우렐리우스가 뒤를 이어 즉위하고 의동생인 루키우스 베루스를 공동 황제로 삼았다. 이때부터 게르만족, 스키타이족 등 외적의 침략과 변방 야만족의 소란 등 외부로부터의 위협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페스트와 티베리스강의 범람으로 인한 기근 등으로 시련을 겪는다. 그러다 169년 공동 황제인 베루스가 죽고 게르마니아가 다시 공격해 오자 아우렐리우스는 다뉴브강에 진을 치고 그곳에서 생활하고 이때부터 이 책《명상록》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야만족과의 싸움과 카시우스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원정을 떠나고 이 원정에서 아내 파우스티나를 잃는다. 그 후 북방의 전장에서 돌아오는 도중 페스트에 걸려 며칠 동안 앓다가 180년 3월 17일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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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언제나 당신이 옳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네오르네상스가 온다』,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본질에 대하여』, 『이터너티』, 『생체리듬의 과학』,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밀레니엄 그래픽노블』, 『제텔카스텐』, 『나에게 보내는 101통의 러브레터』,『딜리셔스 : 인류의 진화를 이끈 미식의 과학』, 『명상록』 『세계 문화 여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언제나 당신이 옳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네오르네상스가 온다』,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본질에 대하여』, 『이터너티』, 『생체리듬의 과학』,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밀레니엄 그래픽노블』, 『제텔카스텐』, 『나에게 보내는 101통의 러브레터』,『딜리셔스 : 인류의 진화를 이끈 미식의 과학』, 『명상록』 『세계 문화 여행 : 스페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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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40*213*13mm
ISBN13
9791189550677

책 속으로

그렇게 너 자신을, 네 영혼을 계속 비하하라.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네 자존감을 지킬 기회는 사라지고 말리라. 누구나 단 한 번의 인생을 산다. 너의 인생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런데도 너는 자신을 존중하는 대신, 너의 행복을 다른 사람들의 영혼이 좌우하도록 그들의 손에 맡겼구나.
---「제2권」중에서

앞으로 수없이 많은 날이 펼쳐질 것처럼 살지 말라. 죽음의 그림자가 네게 드리우고 있다. 살아 있고 할 수 있을 때 선하게 살도록 해라.
---「제4권」중에서

기억하라. 얼마나 많은 의사가 눈살을 찌푸리며 수없이 임종을 지키며 살다가 결국은 그들 자신도 죽음을 맞이했는지. 거만하게 다른 사람들의 마지막을 점쳤던 점성가들도, 죽음과 불멸에 관해 끝없는 논쟁을 벌였던 철학자들도, 수많은 사상자를 낸 장본인인 전사들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얼마나 많은 폭군이 마치 자신은 불멸의 존재라도 되는 양 극악무도하게 백성의 생사여탈권을 휘둘렀던가. 헬리케, 폼페이, 헤르쿨라네움 등 얼마나 셀 수 없이 많은 도시 전체가 완전히 잿더미가 되고 말았던가. 그리고 네가 아는 지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들 역시 차례로 죽음을 맞았다. 제 손으로 다른 사람을 묻었던 사람도 결국 땅에 묻혔고, 그를 묻은 사람도 그다음 차례가 되었다. 모두 한결같이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 되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인간의 삶은 짧고 시시하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불과 어제만 해도 정액 한 방울이었는데, 내일이면 시체가 되어 방부 처리되거나 한 줌의 재가 되고 만다. 이렇게 짧은 삶을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라. 아무 불평 없이 삶을 내려놓아라.
---「제4권」중에서

최고의 복수는 상대방처럼 되지 않는 것이다.
---「제6권」중에서

이성적이고 정치적인 존재들은 행동의 대상이 될 때가 아니라 행동할 때 선악의 근원이 된다. 즉, 그들의 선함과 악함이 드러나는 것은 행동의 대상이 될 때가 아니라 행동의 주체가 될 때이다.
---「제9권」중에서

예정된 시간에 어떤 행동이 멈춘다고 나쁠 것은 전혀 없다. 그 행동에 관여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연속된 행동들도 마찬가지다. 예정된 때에 삶이 끝난다면 조금도 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인생의 종점에 이르는 사람에게는 불평할 명분이 없다. 멈추는 시간과 지점은 본래 정해져 있다. 어떤 경우에는 우리 자신의 본성에 따라 정해지고, 아니면 전체로서의 자연에 의해 정해진다. 자연을 이루는 부분들은 바뀌고 달라지면서 끊임없이 세상을 새롭게 하고 예정대로 돌아가게 만든다.
세상 만물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면 추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삶의 종말은 악이 아니다.

---「제12권」중에서

출판사 리뷰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시카고대 선정 필독 교양서!
2,000년의 세월이 범하지 못한 삶의 금언金言

‘올리버의 세 번째 세계교양서, 철인哲人 황제로부터 삶과 죽음을 배우다!’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의 삶과 죽음이 오갔을 2,000년의 시간을 넘어 여전히 인생의 가르침이라 회고되는 기록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로마 제국의 황금시대를 상징해온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이다. 어려서부터 최고의 교육만을 받아온 마르쿠스는 꾸준하고 진지하며 지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스승들의 한결같은 고급 그리스어와 라틴어 낭독방식에 점차 싫증을 느꼈다. 대신 한때 노예였으나 스토아 학파의 주요 도덕철학자인 에픽테토스의 《담론》을 탐독하며 철학에서 지적 흥미와 정신의 영양분을 구했다.

《명상록》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이러한 기본적인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전쟁을 수행하고 통치하는 동안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단편적으로 기록한 책으로, 논증적인 글과 경구가 번갈아 나타난다. 인간의 영역이 아닌 삶과 죽음, 자연 만물의 흐름 속에 우리의 의지로 가능한 것은 오직 만물의 흐름이라고 철인 황제는 이야기한다.
《명상록》에 담긴 그의 고뇌와 사상을 현대의 우리가 모두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핵심을 잡는 것만으로도 삶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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