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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뱀파이어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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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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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1

피트 존슨

 

PETE JOHNSON

1965년 잉글랜드 윈체스터에서 태어난 피트 존슨은, 5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으며 영화비평가로도 활동했다. 그가 어릴 때 좋아했던 책은 《101마리 달마시안》인데, 그에게 작가가 되어보라고 처음으로 격려한 사람이 바로 그 책의 작가 도디 스미스다. 피트 존슨은 라디오 작가로 일을 시작했고, 후에 교사 일을 시작했다. 교실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첫 번째 책을 쓴 후로, 지금까지도 어린이 독자들로부터 이야깃거리들을 얻고 있다. 피트 존슨은 아침 8시가 되면 글을 쓰기 시작하며, 아이디어가 막히면 오래도록 산책을 한다. 어딜 가든 메모장을 꼭 지니고 다니
1965년 잉글랜드 윈체스터에서 태어난 피트 존슨은, 5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으며 영화비평가로도 활동했다. 그가 어릴 때 좋아했던 책은 《101마리 달마시안》인데, 그에게 작가가 되어보라고 처음으로 격려한 사람이 바로 그 책의 작가 도디 스미스다.
피트 존슨은 라디오 작가로 일을 시작했고, 후에 교사 일을 시작했다. 교실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첫 번째 책을 쓴 후로, 지금까지도 어린이 독자들로부터 이야깃거리들을 얻고 있다. 피트 존슨은 아침 8시가 되면 글을 쓰기 시작하며, 아이디어가 막히면 오래도록 산책을 한다. 어딜 가든 메모장을 꼭 지니고 다니는데, 기발한 생각은 예고 없이 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베스트셀러 《엄마아빠 길들이기》를 포함해 이미 40권이 넘는 책을 쓴 저자인 피트 존슨은 를 포함해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책은 2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역자 : 이가희
한양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영어영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어린이 책 MD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영화 대본 번역 등 다양한 분야의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서, 실용서에관심을 두고 번역 중입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 《IQ UP 수학퍼즐》, 《E 사이언스 : 한 권으로 끝내는 과학의 모든 것》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16g | 153*224*20mm
ISBN13
9788993900255

책 속으로

어둠 속에서 무엇인가 움직이는 게 보여.
이런 건 보통 무서운 거잖아.
흡혈귀…….
사람들은 그 존재를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어.
라디오 방송에서도 온통 흡혈귀 이야기뿐이야. 아마 조만간 흡혈귀만 다루는 페이스 북 홈페이지도 생겨날 거야.
12월 31일, 지난해 마지막 날 한 아줌마가 흡혈귀를 처음으로 보았대.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에 동네 슈퍼에 가던 길이었대. 집 앞 골목을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아주 날카로운 쇳소리 같은 게 나더래.
“꼭 굉장히 화가 난 앵무새 소리 같았어요.”
아줌마는 그 소리를 이렇게 설명했어.
어디서 새가 날아가나, 생각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더니 새가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형체가 자기 쪽으로 날아오더라는 거야.
주변이 아직 어두운 데다 머리 바로 위에 떠 있어서 형체를 정확히 알아볼 수는 없었대. 확실히 보이는 것은 손뿐이었다고 해. 기다랗고 삐쩍 말라서 꼭 해골 같았대. 그런 손이 손짓을 하는 것 같았다지 뭐야.
그 손에서 뚝뚝 떨어지는 것이 무언지 알아챈 순간, 아줌마는 공포에 휩싸여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래. 그건 바로 ‘피’였어.
피가 흠뻑 묻은 해골 같은 손이 바로 눈앞에서 이리저리 뒤틀렸어.
아줌마는 당장 도망가고 싶었지. 하지만 그 손이 무서운 주문이라도 건 것처럼, 그 자리에서 꼼짝 없이 굳어 버린 거야.
그러자 마치 목을 꼿꼿이 세우고 있던 코브라가 공격하듯, 한쪽 손이 아줌마를 향해 달려들었어. 바람이 휙 일더니, 바로 그 순간 죽은 사람처럼 창백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어. 아줌마는 잔뜩 겁을 먹고 말았어.
그 얼굴은 아줌마를 향해 이빨을 드러내 보였는데, 지금껏 본 것 중 가장 무서운 미소였지. 검은 눈동자에는 초점이 없었고, 어딘지 모르게 죽은 사람의 눈 같았대.
이 무서운 존재가 뭔지는 몰라도, 자기를 들어 올려 어딘가로 데려갈 것만 같더래. 순식간에 온몸의 힘이 쭉 빠지면서 무릎이 꺾이고 말았지. 어쩔 도리 없이 땅에 풀썩 쓰러지자 그 형체가 바로 위로 다가왔어.
정신이 점점 흐려지는데, 누군가 급하게 달려오는 발소리가 들렸어. 아줌마가 지갑을 놓고 나간 것을 알고 남편이 다급히 쫓아 나온 거야.
아줌마는 인터뷰에서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했어.
“운이 좋았지요. 하지만 사실 겁주는 것 말고 어떤 해를 끼칠 수 있었겠어요? 성미가 아주 고약한 유령일 뿐이에요.”
아니, 그건 유령이 아니야.
난 그 존재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지.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치명적인 뱀파이어 군단!
그에 맞서는 뱀파이어 전사들의 맹활약!


평범한 소년이었던 마르크스 하울렛은 열세 번째 생일날 부모님에게 폭탄선언을 듣습니다. 부모님이 반-뱀파이어라는 사실, 그리고 생각조차 하기 싫지만 마르크스 또한 반-뱀파이어가 된다는 사실이지요. 마르크스의 일상은 그날부터 뒤죽박죽 뒤엉키고 맙니다. 예고도 없이 인생에 불쑥 끼어든 송곳니와 함께 시도 때도 없이 찾아드는 ‘피 고픈 증상’, 달갑지 않은 불청객과 보이지 않는 적의 공격까지……. 마르크스가 반-뱀파이어가 되면서 겪는 과정을 일급비밀 블로그에 하나하나 자세히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세상에 둘도 없는 기상천외한 뱀파이어 블로그가 탄생합니다. 처음에는 반-뱀파이어의 운명을 거부하며 반항하던 마르크스도 블로그에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차츰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뱀파이어 전사』는 이제 막 반-뱀파이어로서의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한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의 친구들이, 마을을 공포에 빠뜨린 치명적인 뱀파이어 군단에 맞서 펼치는 아슬아슬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반-뱀파이어들 중에서도 선택받은 극소수만 지닐 수 있다는 특별한 힘. 마르크스는 자신이 그 힘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근두근 설렙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힘은 나타나지 않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치명적인 힘을 지닌 뱀파이어 군단이 마을을 습격하지요.
치명적인 뱀파이어 무리는 인간을 공격해 피를 빨아 먹으며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뱀파이어에 미친 소녀 탈툴라는 이 사건에 흥미를 갖고 마르크스와 함께 뱀파이어를 물리치는 전사의 임무에 뛰어들고, 마르크스의 유일한 반-뱀파이어 친구 그레이시까지 임무에 가담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던 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걷잡을 수 없이 크게 불어나고, 세 사람은 운명이 뒤바뀔 정도로 큰 위기에 처합니다.
자신이 가진 힘을 믿지 못하고 반신반의하던 마르크스는 사건을 겪으며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시에, 반-뱀파이어로서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삶을 산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의미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오싹한 뱀파이어는 가라,
황당하고 유쾌한 뱀파이어 이야기!


전작인 『뱀파이어 블로그』와 『뱀파이어 사냥꾼』에서 10대 초반 사춘기 아동 정서에 딱 들어맞는 흥미진진한 코미디 공포물을 선보였던 피트 존슨이 후속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흥미로운 사건들과 재기 발랄한 대사들을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뱀파이어 전사』에서는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줄 아주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앞서 선보인 이야기들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담이지요. 거기에 뱀파이어의 일급비밀이 담긴 블로그를 몰래 엿보는 재미까지 더해지면서 단 한 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뱀파이어는 세기를 거쳐 거듭되는 인기 있는 소재입니다. 작가 피트 존슨은 여기에 조금 색다른 해석을 가미했습니다. 즉, 뱀파이어라는 공포의 소재에 ‘유머’를 첨가시킨 거지요. 이 책의 주인공인 마르크스는 짤막짤막한 농담을 아주 예리하게 던지는 재치를 보이는가 하면, 때로 아주 우스꽝스러운 인물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포의 요소가 완전히 이름뿐이지는 않습니다. 마르크스에게 당한 위협이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가 하면, 마을에서 벌어지는 등골이 오싹한 사건과 장면들, 피를 뚝뚝 흘리며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이 주는 공포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재미와 공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어린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아이와는 거리가 멉니다. 어딘가 꼬여 있고, 빈정대기 일쑤이며, 진지한 상황에서 꼭 시시껄렁한 농담을 던져야 직성이 풀리지요. 몬스터를 사랑하고 몬스터가 되고 싶기도 하며, 집보다는 숲이 편하다며 숲을 배회하기도 합니다. 이런 주인공들은 부모에게는 늘 마음에 차지 않는 골칫거리들이지만, 같은 10대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대리 만족, 즉 속 시원한 공감대를 느끼게 하는 친구이자 본인 스스로인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사건을 전개시켜 나가는 주인공들의 소심함과 엽기 행동, 번뜩이는 재치, 여기에 엉뚱함과 순박함으로 독자들에게 익살스러운 유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뱀파이어의 사춘기라는 아주 특별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입니다. 주인공 마르크스는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인 보통 소년이었지만, 자기 의지와는 달리 반-뱀파이어로 사춘기를 보내게 됩니다. 여자 친구와의 첫 데이트에 마음이 설레고, 친구와의 우정이 깨질까 봐 마음을 졸이는 모습 등은 여느 사춘기 소년들과 다름없지요. 안 그래도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고 힘겹게만 느껴지는 사춘기에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고민 하나를 더 안게 된 마르크스. ‘남과 다른 것, 별난 것은 사실 아주 멋진 일’이라는 마르크스의 말처럼, 아주 특별해서 가치가 있는 마르크스의 고군분투기를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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