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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4
가족해방일지!! 이루미&권세연 **빛나는 남편 홍승섭 나의 존재 이유 14 우경하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17 황상열 마흔의 가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20 황준연 저절로 아빠가 되는 줄 알았다 22 성정민 여보! 막내가 스무 살 되면 우리가… 24 김지태 주말용 아빠 27 이창환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29 아저씨 나는 가장이다 31 정영광 내 삶의 원동력인 나와 똑 닮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33 이병진 유튜브를 이기는 법!!! 35 정원기 49살에 나를 되돌아보기 38 류성현 나는 아빠다 40 조현 ‘사랑’의 언어 42 김정현 우리 가족 사랑합시다! 45 신혁주 결혼 이야기 47 김영웅 가정을 지키는 인생살이 방식에 대하여 49 **반짝이는 아내 이루미 진심 어린 관심 52 권세연 저도 엄마 책에 사인해 주세요 54 이윤정 오늘을 기꺼이 살아내는 힘 57 이소희 익어가는 시간 59 장유진 오늘도 사랑의 경력을 쌓는다 62 오제현 연장 65 이한나 먹고 사는 게 일이다 68 이고은 다람쥐 쳇바퀴 내 인생 70 조유나 모두 가족 덕분이야 72 김순희 지금은 남편과 연애 중 75 김복자 앞으로 한 발 더 78 이반희 여우이고 싶은 미련 곰탱이 80 엄일현 지금의 행복과 즐거움 83 전현숙 16살의 어린 주부였던 나 85 박은서 아직 88 이은미 사랑받는 여자 그 이름도 아름다운 아내 90 정서인 이젠 요리하는 것도 즐겁답니다 92 배하경 누구에게나 겨울은 있다 94 이가희 또 다른 세계로 여행을 꿈꾼다 97 강경희 어머님이 남긴 선물 99 강효정 엄마도 자란다 101 전애진 잘 살아온 나를 칭찬합니다 104 김경화 나는 계속 성장하는 엄마다 106 강성희 나는 6년 차 만년 신입사원 둘째 며느리다 108 정혜명 아휴… 모시고 산 건 아니고 함께 살았어요 110 정연홍 엄마란 이름을 가지게 해준 너 112 김현인 어른이 되어가는 나 114 신지희 시아버지 사랑은 며느리 117 이애경 배움 속에서 찾은 변화와 성장 120 윤소정 결혼을 추천합니다! 123 윤정근 나는 아직도 나로 살고 싶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126 김미성 모자(母子) 작가의 성장 스토리 128 장유화 네가 내게 오기 전부터 온통 너야 130 윤정희 멈춰버린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 133 조은화 코로나19 시기에 다시 싹튼 사랑 135 송나원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경력은 138 김선영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내 속마음 141 신주아 부모의 자리 144 이수미 온전한 나로 살기 146 오주원 내 안에 숨어있는 재능 148 박재연 인생 조교 시부모님을 그리워하며… 151 박주영 메마른 자신에게 물을 주는 작은 도전 154 김민숙 들어주고 헤아려 주는 일 157 박미현 그때는 없고 지금은 있는 것 160 최지유 결혼 이야기 163 유유정 세상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165 이효정 반짝반짝 빛나는 커리어 우먼 167 **금쪽같은 아이 1 우애 있게 지내는 법 김성원 동생과 다투지 않는 방법 171 이하연 혼자가 아니라 둘이라서 다행이다 174 김민환 동생이랑 같이 잘 지내는 법 177 류이루아 할머니 밥 180 류채연 민들레꽃 183 류도훈 이대로가 좋아 186 김민소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가 있어 좋은 우리 188 구한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자 189 성민채 오빠는 내 편 190 신우솔 우리 동생 사랑해 192 신다솔 우리 언니 사랑해 195 최소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197 이강규 내가 생각하는 우애 199 사랑이 동생과의 삶 202 박태희 나에겐 오빠가 있다 205 바이올렛 내가 생각하는 우애 207 김하민 동생이라는 존재 209 김규민 형, 누나와 더 많이 놀고 싶은데… 211 그대곁에 충분히 좋은 우애 213 황윤아 개구쟁이지만 사랑스러운 내 동생 215 박이레 세상에서 내 편 217 박한결 양보는 중요해! 219 문서진 우리는 사이좋고 노력하는 남매 221 김강호 형제가 친하려면 223 임소은 반은 귀엽고 반은 미운 내 동생 225 2 스마트폰 없이 잘 노는 법 이현지 스마트폰 없이 지내본 3박 4일의 겨울 캠프 228 이예서 모리나 왕국의 재미있는 놀이법 231 홍은성 해리포터 덕후 1,161일째 234 김민소 놀이할 때 합이 잘 맞는 우리 236 정윤호 두뇌 발달 놀이법으로 자신감 찾기 237 구한결 우리 집에 누가 놀러 왔으면 좋겠다 239 최하원 스마트폰이 없어도 괜찮아! 240 박찬희 놀이와 재미에는 정해진 게 없다 243 김규린 콩닥콩닥 숨바꼭질 245 김보민 우리는 집에서 함께 논다 247 그대곁에 스마트폰 없던 시절 놀이 249 김도원 랄라라 노는 게 제일 좋아! 250 이예린 그림을 그린다는 건 252 이도경 동생과 함께 만드는 놀이 254 박이루미 삼 남매가 노는 방법 256 에필로그 259 부록_응답하라 공저팀 신념과 연혁 262 |
보통 사람들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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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무기력함이 와요.” 세 살, 아홉 살 아이 둘을 둔 엄마의 말이었다. 첫째 키우고 둘째 키우며 계속되는 육아, 엄마 역할은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효능감도 어떤 아웃풋도 쉽지 않으니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무기력과 막중한 책임감이 주어진 일이다. 긴 병에 효자 없듯 긴 육아에도 활기찬 부모 되는 건 어렵다. 엄마뿐 아니라 아빠도 마찬가지다. 그 순간엔 아이들조차도.
결혼 후 감당해야 하는 역할이 많아지고 나와 다른 성별, 성향, 연령의 사람들과 가장 가까이서 매일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 이건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일까? 0.78명. 한국은 2022년 합계출산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 및 고금리의 여파로 삶이 팍팍해지는 가운데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어 시간과 금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고 생각하니 심적으로 부담스러움을 느껴 결혼하고 출산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점점 남편, 아내, 아이로 구성된 가정을 주위에서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개인만의 행복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아빠, 엄마, 아이들이 모인 가정의 형태로도 완전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출간했다. 가정 안의 마음 무게와 숙제는 곧 인류의 무게와 숙제다. 남편과 아내로 살며 느끼고 얻은 것들, 우애와 스마트폰 없는 놀이에 관한 생각들을 나누며 그것들을 함께 풀어갔다. 한국 최초로 100명의 대규모 가족이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부부들의 책임감과 자책감, 아이들의 경쟁과 질투, 스마트폰에 대한 걱정은 오히려 그런 나눔을 통해 서로의 부담감을 내리고 미소와 여유까지 주었다. 태어나서 수동적으로 가족이 된 자신이 결혼해서 능동적으로 가정을 가꾸어가는 한 개인으로 되기까지 다양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이기도 했다.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은 이처럼 개인의 행복을 심도 있게 맛을 볼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진정한 해방감, 그것은 무언가로 가득 찬 마음이 헤아려지는 순간 출구라도 찾은 듯 온다. ---「프롤로그」중에서 책은 아무나 쓰나? 당신은 아무나가 아니다. 모든 생은 그 삶만의 가치를 갖고 있다. 3천여 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마천의 사기가 최고의 역사서인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계층 이야기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사기가 사마천이라는 중국 최고의 역사가가 기록한 것이라면 우리 팀은 그 다양한 계층이 직접 자신의 역사를 자신답게 남길 수 있도록 한다. 생생한 자신의 흔적을 메이크업이나 성형보다는 서로의 관심과 인정으로 온전히 기록한다. 결국 남는 건 사랑이다. 이번 공저 11기 주제는 결혼 후 부부에게 주어진 수많은 역할 안에 마음의 애씀과 보람을 남편과 아내가 직접 남기고, 인류의 숙제인 우애, 스마트폰 없이 노는 법을 아이들이 직접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처럼 독자들 가슴에 금쪽같은 사랑과 해방감을 선물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에필로그」중에서 주부 경력 14년, 아내 경력 14년, 며느리 경력 14년, 엄마 경력 13년. 단 한 번도 ‘경력’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나 자신조차 인정하지 못했던, 그러나 돌이켜 생각하니 그 어떤 경력보다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경력. 주부로서, 아내와 엄마로서 정신없이 달려온 날들을 돌아보니 비로소 남편과 아빠의 자리에서 함께했던 남편, 부모의 자리를 온전히 채워주셨던 양가 부모님, 저마다의 색으로 자라나는 아이들 모두가 새삼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 특별함의 중심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작가님들의 글과 삶이 있었다. 작가님들의 글을 통해 내가 가야 할 길이 조금 더 분명하게 보였고 그 안에서 마음껏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또렷하게 느껴지는 일상 안에서의 이 행복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이윤정」중에서 글을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우애와 놀이에 대해 느끼는 마음을 솔직히 담아낸 글을 보면서 한 명 한 명 우리 작가님들의 얼굴을 떠올려보았다. 이름과 나이가 적힌 A4 1장으로 만난 우리지만, 마음을 표현한 글을 통해 진심이 닿았다. ‘금쪽같은 아이’ 작가님들 연령은 다양하다. 8살 꼬맹이 작가님부터 23살 이제 막 성인이 된 작가님들까지 참여해 형제자매 사이에 느끼는 우애와 우애를 느끼는 순간의 감정들, 자신만의 놀이법을 제법 진지하게 담아냈다. 작가님들의 글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마법을 부렸다. 동생과 다투고 부모님께 혼나던 일, 그러면서도 과자 하나를 나누어 먹으며 금세 웃었던 일이 머릿속에 한꺼번에 떠올랐다. 이렇게 잊은 줄 알았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준 작가님들의 진심이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에게도 그대로 닿길 바라본다. 또한 어릴 적 순수한 마음을 책으로 담은 작가님들의 기억이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함께 바라본다. 아이들의 솔직함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었다. 깊은 마음을 나눌 수 있던 우리들의 시간에 감사하다. ---「이소희」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