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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팔고 경험을 삽니다
MTA X 스탠퍼드 챌린지
기역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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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04 여는 글

1부. 아이디어, 잠재력, 가치를 팝니다

016 우리는 고창에 모였다
018 팀 탄생의 위대한 보름
022 여긴 어디? 우린 누구?
026 SNS가 밥 먹여주니? 네!
042 피리도 불고 비눗방울도 부는 사나이
055 지금 말고 나중에 일할게요~
068 우리가 찾아낸 우리의 가치

2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경험을 삽니다

072 우리는 어떤 가치를 만들 것인가
075 동그라미, 세모, 네모, 네 마음을 그려 봐
084 소중한 마음들이 한 올 한 올 엮여
094 난 사탕을 줄 테니 넌 너의 따듯한 마음을 줄래?
103 문을 두드리다 내 마음의 문이 열려버렸다!

115 닫는 글
119 추천 글

저자 소개 1

레인서울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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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

이치(EACH いち 一起.) 협동조합은 레인 서울 3기의 팀 기업이다. 열 명의 팀원 솜, 콜리, 니아, 테오, 가인, 도비, 율리, 메리, 도라, 벨라로 이루어진 이치는 네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일본어로 첫 번째(いち), 중국어로 함께(一起), 영어로 각각의(each), 한국어로는 사물의 정당한 조리를 찾는다는 뜻이 있다. 팀 기업 이치는 이 네 가지 단어를 합쳐 ‘이치’라는 이름은 ‘각각(EACH)이 하나(いち)가 되어서 함께(一起) 세상의 정당한 조리(이치)를 탐구한다’는 뜻을 가진다. 이름에 맞춰 우리는 세상과 맞닿은 일을 하고자 한다. 이치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이치(EACH いち 一起.) 협동조합은 레인 서울 3기의 팀 기업이다. 열 명의 팀원 솜, 콜리, 니아, 테오, 가인, 도비, 율리, 메리, 도라, 벨라로 이루어진 이치는 네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일본어로 첫 번째(いち), 중국어로 함께(一起), 영어로 각각의(each), 한국어로는 사물의 정당한 조리를 찾는다는 뜻이 있다. 팀 기업 이치는 이 네 가지 단어를 합쳐 ‘이치’라는 이름은 ‘각각(EACH)이 하나(いち)가 되어서 함께(一起) 세상의 정당한 조리(이치)를 탐구한다’는 뜻을 가진다. 이름에 맞춰 우리는 세상과 맞닿은 일을 하고자 한다. 이치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나아가고 싶다.

솜(백소명)이야기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콜리(김용재)행복하세요~
니아(김혜린) Learning by doing, 액션을 함으로써 배우고자 합니다.
가인(이우인) 지식과 지혜로서의 ‘앎’을 갈망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테오(고유성) 활기찬 스물두 살.
도비(김수진) 내 이름은 김수진, 모두들 날 도비사마라고 부르지.
율리(박예빈) 자연과 요리를 좋아하는 스물두 살.
메리(고유민) 모두 안녕하세yo. 행복하시길 바래yo - !
도라(강민서)웃으면 복이 와요! 히히 하하 헤헤
벨라(김민경) 존재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대화하며 살고픈 스물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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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28*188*20mm
ISBN13
9791191199673

출판사 리뷰

"가치를 팝니다"

“넌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될 거니?”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질문이다. 그 답변으로 경찰, 대통령, 소방관, 백수까지 참 다양한 직업군이 나오곤 했다. 우린 열 살도 안 되는 나이부터 무엇을 하며 먹고살지 고민한다. 그리고 이 질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릴 더 심하게 뒤흔들어 놓는다. “뭐가 될 거니?”라는 질문은 곧 “난 어떻게 돈을 벌까?”라는 질문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행복의 열쇠는 돈이 아니라고들 한다. 유명강연이나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워크숍 등에 가면 항상 나오는 말이다. 우리는 이 말에 동의하면서도 동시에 동의하지 않는다. 분명 행복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돈이 아니다. 개인마다 다양한 가치가 있으니, 그 기준을 돈에 둘 순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돈은 행복의 전제가 아니지만, 행복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다. 인간에게 돈은 마치 산소와 같다. 우리가 숨을 쉬게 도와주지만,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되지는 않는다(일부는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을 사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경험을 누리는 데 돈이 필요하다.

조금 더 쉬운 관점으로 접근해보자. 돈을 버는 것은 ‘거래’를 한다는 개념이다. 우리는 누구나 거래를 하며 살아간다. 물건을 팔지 않더라도 우리는 노동력, 지식, 시간 등을 매체로 거래를 한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라는 유명한 영화가 있다. 이 작품은 미국의 금융시장이 돌아가는 모습과 상류층들의 탐욕과 돈, 마약 등을 조명하는 할리우드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다. 이 영화는 실존 인물인 조던 벨포트 씨가 어떻게 땡전 한 푼도 없던 인생에서 벼락부자가 되고, 그 후 어떤 탐욕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는지 비춘다. 이 영화엔 주제를 관통하는 아주 중요한 대사가 하나 있다. 바로 “나에게 이 펜을 팔아보시오”다. 오늘날 아주 유명한 대사가 되어 미국 대기업에서 신입사원들을 인터뷰하는 질문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이 질문은 단순히 ‘펜’을 팔라는 의미가 아니다. 비싸봤자 2천 원짜리 흔한 펜을 제값을 주고 되파는 것이 무슨 의미이겠는가. 이 펜을 얼마나 가치 있게 만드냐가 이 질문의 관건이다. 사람들은 쉽게 돈을 쓰지 않는다. 특히 물가는 계속 오르고 화폐 가치는 떨어지는 이 시대에 ‘돈’의 가치에 충분히 상응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나 상품이 없다면,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 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고객들이 지갑을 연다는 건 그만큼 당신이 제공하는 물건이 가치 있다는 뜻이다. 내가 제공하는 가치를 상대방이 돈과 거래하게 만드는 방법이 우리가 돈을 버는 방법이다.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보다 이미 있는 물건의 가치를 재조명하거나, 물건이 가치 있게 되는 상황을 노려야 한다. 마치 눈앞에 있는 펜을 지금 당장 팔아야 하는 것처럼. 당신은 어떻게 펜을 팔 것인가?

이 상황과 아주 비슷한 챌린지가 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제한된 돈을 갖고 최대 이익을 내야 하는 스탠퍼드 챌린지다. 스탠퍼드 챌린지를 처음 들어보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것과 관련된 설명이나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또 익숙하지도 않은 개념인데, 의외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예능에서 다뤄진 적 있다. TV 프로그램 [무한도전] ‘쩐의 전쟁’ 편이다. ‘쩐의 전쟁’은 초기 자본금 10,000원을 바탕으로 하루 동안 가장 높은 이익을 내는 멤버가 이기는 게임이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커피와 머리띠 같은 기타 잡화를 판매했고, 정준하는 구두닦이와 주먹밥 판매를 했다. 길은 장난감, 하하는 마사지 서비스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수익을 올렸다.

스탠퍼드 챌린지와 ‘쩐의 전쟁’은 같은 개념을 공유하고 있다. 제한된 시간,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의 이익을 내는 방식.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긴 턱없이 부족한 조건에서 우리는 제공할 수 있는 물건의 가치를 다시 한번 고민해보게 된다.
스탠퍼드 챌린지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경영 수업에서 티나 실리그(Tina Seelig) 교수가 처음으로 시작한 ‘Five Dollar Challenge’를 일컫는다. 학생들에게 5달러를 주고, 5일 동안 돈을 최대한 불려오라고 했다. 5일 후 자신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었는지 3분 동안 발표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받은 봉투의 돈은 꺼내는 순간부터 딱 두 시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핸디캡 또한 존재했다.
5달러, 한화로 약 7천 원이다. 7천 원을 든 학생은 막막한 감정을 느낀다. 7천 원으로 밥 한 끼를 먹으라는 것과 자본으로 쓰라는 것은 다른 느낌을 준다. 과연 스탠퍼드 챌린지를 부여받은 학생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 상황을 헤쳐나갔을까?

처음 스탠퍼드 챌린지를 만든 실리그 교수는 학생들이 편의점으로 들어가 복권을 사거나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 가거나, 혹은 세차장 설치, 레모네이드 판매 등을 이용하여 돈을 모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동시에 몇 달러의 이익을 내는 데는 더없이 적합한 방법이기도 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일반적인 방식을 뛰어넘는 훌륭한 발상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총 14개로 구성된 팀 평균 수익률은 무려 약 4,000%에 이르렀고, 우승을 차지한 팀은 총 600달러 이상의 이익을 내는 데 성공하였다. 그들은 지금 수중에 가지고 있는 5달러라는 돈 자체에 집중하는 대신, 현재 자신들의 상황과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이용해 큰 그림을 보며 창의적인 사고를 한 것이었다.

한 팀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상황을 꿰뚫어 보곤,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이익을 얻어냈다. 대학가의 식당에 대신 줄을 서주는 일이었는데, 그들은 짝을 지어 인기 식당을 예약해놓고 예약 당 최대 20달러에 팔아 이익을 남겼다. 다른 팀은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압을 측정해주는 방법을 선택하였는데, 이는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영리한 움직임이었다. 우승을 거머쥔 팀, 즉 총 600달러라는 거금을 손에 쥔 팀은 앞선 팀보다 기발한 방식으로 돈을 벌었다. 그들은 주어진 5일 동안 돈을 벌지 않았다. 그들이 돈을 번 시간은 발표 시간인 3분 동안이다.

그들은 5달러가 든 돈 봉투를 받았을 때, 그것을 뜯기 전에 자신에게 주어진 자산은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돈 봉투를 뜯지 않기로 했다. 돈 봉투를 뜯으면 주어지는 제한된 5달러와 5일은 자원이지만 동시에 족쇄이기도 했다. 그들은 다른 자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5일 뒤, 발표 시간이 찾아왔다. 그들은 3분의 발표 시간 동안 기업의 채용공고를 띄웠다. 스탠퍼드대학교는 여러 기업이 탐내는 인재들이 다니고 있는 미국의 명문대다. 기업들은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 기업의 가치를 알릴 필요가 있었다. 기업은 학생들이 모여있는 교실에서 3분 동안 기업의 가치를 광고했다. 600달러를 벌어들인 팀은 ‘기업들이 탐내는 인재들이 다니는 스탠퍼드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는 정체성을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으로 봤다.

우리는 최초의 스탠퍼드 챌린지, 5달러 챌린지가 추구했던 가치는 자신이 가진 자원을 확인하고, 창의력을 통해 자신의 자원을 ‘돈’으로 가시화하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주어진 5달러의 10배를 벌어도 50달러가 된다. 그러나 이미 우리에겐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자원이 있을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은 처음에 주어진 돈 봉투에 집중했을 것이다. 기반이 될 수 있는 재화가 있어야 돈을 효과적으로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 챌린지는 처음부터 5달러가 든 봉투라는 거대한 함정을 던져줬다. 물론, 그 함정에 걸려들어 돈 봉투를 뜯었더라도 가치는 충분히 얻을 수 있지만, 이 챌린지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치, ‘돈을 버는 방법’은 다르다. 눈 앞에 놓인 자원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 자신에게 있는 내재적 자원과 상황을 뚜렷하게 바라봐야 한다. 내가 가진 가치를 발굴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책이 아니다. 돈은 한 눈에 들어오는 지표다. 하지만 그 뒤에는 돈과 거래된 가치가 숨어있다. 제한된 시간에서 돈을 버는 챌린지를 통해 역설적으로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을 끝까지 읽었을 때, 돈으로 환산되지 않은 가치를 배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

2023년 5월

추천평

이 책을 쓴 LEINN SEOUL 3기 이치팀을 만났을 때 반짝거리던 눈동자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단숨에 읽었네요. 개인 역량을 뛰어넘어 이룬 흥미진진한 팀플레이 이야기들이 정말 인상적인 책입니다. 시장경제 질서 속에서 이윤을 창출할 방법을 고민하고, 팀으로 좌충우돌, 고군분투한 과정에서 도전과 실패의 가치를 터득한 것이 돋보입니다. 팀과 함께 얻은 배움을 기억하면서 더 많은 도전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아자. - 박경서 (HBM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29대 대한적십자사 총재)
MTA는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자, 팀이 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근육을 길러주는 훈련과 같다. 책 속에서 스탠퍼드 챌린지는 짧은 시간과 적은 자본으로 돈을 벌어보는 도구보다는 팀이 되는 화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도구 같다. 고창 시내를 무대로 펼쳐지는 레이너들의 좌충우돌 챌린지 이야기들은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것 같이 그려져있다. 챌린지를 수행해나간 구체적인 스토리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이 과정을 복기하면서 팀이 되어가는 과정과 자기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은 깊은 울림을 준다. 레이너들과 다른 방식으로 스탠퍼드 챌린지를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계속 돌아보게 한디. 연령에 상관없이 좋은 팀을 이루고 싶다는 갈망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또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한 모두에게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 한선경 (씨닷(C.) 대표)
레인서울(LEINN Seoul)에서 학습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학습하는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글쓴이들은 학습자들이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풀어가며,?그 과정에서 얻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성찰하면서 발전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이 책에 담긴 학습자들의 경험이 대한민국 모든 청년학습자들에게 희망과 자극을 주기를 바란다. -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레이너(LEINNER)들은 삶이 결국 ‘스탠퍼드 챌린지’란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삶은 문제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직면하고 도전하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책은 활자로 된 이론으로서의 기업가정신을 일상의 가능성으로 변화시킨 레이너들의 소중한 기록이다. 이들의 스탠퍼드 챌린지와 책마을해리에서의 함께살기는 혁신적 가치창출을 종결어미로 하는 기업가적 과정(Entrepreneurial Process)과 그대로 맞닿아 있다. 손에 닿는 자원이면 무엇이든지 간에 새로운 조합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을 브리콜라주(Bricolage) 전략이라고 하는데, 이들의 도전들은 ‘팀’이라는 보다 넓은 손바닥을 모아, 브리콜라주 전략으로 사회적 가치를 포획해 나가는 사회혁신가들의 행보와 닮아 있다. 지금의 도전들이 창업가로서, 사회혁신가로서 앞으로 직면하게 될 삶의 적막들을 풀어 헤쳐나가기 위한 든든한 자양분이 되길 빈다. -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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