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부 하나님의 빛 속에서손님 되기의 윤리 머뭇거림이 필요하다_ 머무름 하나 숨을 고를 수 있는 곳더 큰 이야기 속으로무엇에 붙들려 사는가_ 머무름 둘 추상적인 사랑을 넘어궁핍한 시대의 신앙기다림의 시간_ 머무름 셋어둠은 저절로 줄어들지 않는다실적으로 평가되기 어려운 일- 머무름 넷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누군가의 품이 되어준다는 것땅을 거룩하게 하라는 소명_ 머무름 다섯폐허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횐대의 공간으로 바꾸는 일_ 머무름 여섯운명보다 강한 의지다시 희망의 노래를 부를 때_ 머무름 일곱2부 환대의 삶을 향해그늘은 아늑한 숲이 되고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_ 함께함 하나우리를 속박하는 편견확실함과 모호함 사이 심연을 본다는 것_ 함께함 둘성급함이라는 원죄 그분을 알아볼 수 있을까_ 함께함 셋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다 불확실함과 함께 살아갈 용기다른 사람을 맞아들일 여백_함께함 넷 참된 말이 그립다작은 산이 큰 산을 가렸네_ 함께함 다섯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사랑 아직 끝은 아니다부둥켜안음 혹은 얼싸안음_ 함께함 여섯작은 빛이 되려는 노력아낌만 한 것이 없다_ 함께함 일곱책 속 우리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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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고립에서 나눔과 연대로영적 환대의 삶을 만들어가자저자가 2021년부터 발표한 칼럼들을 선별한 이 책에서 목회자들은 더 깊이 고민하고, 성도들은 어떻게 가정과 일터와 지역에서 다정한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씨름해 볼 수 있다. 왜 시대의 흐름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지, 왜 타인과 약자를 위해 나의 삶을 개방해야 하는지 복음의 의도와 역사와 교양에 근거한 그의 설명은 자신을 돌아보아 실천 가능한 지점들을 떠오르게 한다. 이웃, 직장 동료, 뉴스 속 타자들과 약자들을 끌어안고 기도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전체 2부로 구성되어 믿는 자들과 고민할 것들과 대사회적 이슈들을 토대로 한 고민들이 어우러져 있다. 각 칼럼들 사이 “머무름”과 “함께함” 코너를 통해 잠시 머물러 생각을 정리하며 여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교회에 대해 고민하는, 혹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반문이나 설명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겠다. 오랫동안 교회 문턱을 넘어오지는 못하는 이들, 사회 선교나 지역 복음전도와 선교로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성도들과 함께 읽으며 대안을 나누기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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