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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짧은 시
레 Blue room 파랑과 노랑 반쪽의 여름 어푸 죽음의 방정식 돌고래 씨의 심장 한여름의 뒤뜰 에덴 프랑소와 밥 놀이터 부활절 파도 블러핑 마네킹 프랙탈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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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를 했다
돌아온 내게 오 신부님이 웃으며 말했다 환희야, 사람 그렇게 쉽게 안 죽는다? 말을 들은 나도 웃었다 ---「여름의 짧은 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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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짧은 시』는 짧은 시산문집입니다. 자살기도에서 벗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시와 산문으로 담았습니다. 『여름의 짧은 시』는 그래서 고통의 한 가운데와 그 고통의 변두리를 다룹니다. 우리는 햇볕에 있으면 그늘로 향하게 됩니다. 그늘에서 추워지면 다시 햇볕으로 나가게 되지요. 그것처럼 이 『여름의 짧은 시』가 햇볕처럼, 그늘처럼 여러분께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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