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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 너의 적(敵)을 알라 2장 │ 새로운 방식의 전쟁 3장 │ ‘마법의 신발’과 같은 기술 4장 │ 무기 혁명 5장 │ 표정이 모호해진 전쟁의 신(神) 6장 │ 사막의 폭풍: 군사 걸작(傑作) 7장 │ 미국의 약점 8장 │ 국제 질서의 무기화(武器化) 9장 │ 가용(可用)한 모든 것의 동원 10장 │ 이것은 전쟁이다 11장 │ 새로운 규칙을 통한 반격 맺음말 감사의 말 참고문헌 |
Robert Spalding
金永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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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스텔스 폭격기 조종사로 활동하고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국장을 역임한 그는 책에서, “중국발(發) 소로스식 금융전, 빈 라덴식 테러전, 펜타닐·코로나를 통한 생물학전, 언론·문화 장악을 통한 심리전 등 미래의 전장(戰場)에 우리는 무방비 상태다”라고 했다. 그는 사실상 미중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나는 미국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전폭기 조종 훈련을 받았으나, 중국 인민해방군은 그들의 거실에서 헌법 체제의 공화국을 지지하는 우리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라고 했다. 미국은 전쟁을 무력을 사용한 방식으로만 받아들이지만, 중국은 언론과 문화 등 다방면에서 미국을 공격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더 나아가, “우리는 중국의 위협을 전쟁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그리고 전쟁에 대응하듯 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도전 과제’나 ‘경쟁’, 혹은 ‘관리’를 해야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전쟁은 전쟁이다”라고 했다. 그는 커리어의 상당 부분을 중국이 무엇을 원하느냐는 질문을 놓고 동료들과 논쟁을 하며 보냈다고 했다. 그는 “이제 정답이 나왔다”라며 “시진핑이 명확히 밝혔듯 중국공산당의 목표는 공산당이 중국에 집권한 100년이 되는 2049년까지 유일한 세계강대국으로 만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목표를 위해선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뜻이고 이 목표의 장애물은 미국이다”라고 결론지었다. 스팔딩 예비역 준장은 2017년 미국 정부가 새로운 대중(對中) 국가 안보 전략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미 합참의장실 중국 전략 담당관을 지냈고 주중 미국 대사관 무관을 지냈으며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중국통으로 분류된다.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을 통해 중국과의 현존하는 갈등을 부정하는 미국 시민들이 더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간단하고 소름 끼치는 진실은 중국공산당이 아직까지는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경제, 기술, 외교, 언론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자 한다는 것”이라며 “이보다 큰 위험은 없다”고 경고한다. 그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내놓기도 했다. 미국 유권자가 나서 정치권으로 하여금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도록 할 것, 국영 방송 등을 통해 중국의 거짓 선동에 맞서고 실제로 중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전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했다. 다자간의 동맹을 강화해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이 세계 경제의 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중국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중국을 무릎 꿇리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 무분별한 전쟁에서 물러나 책임감 있는 국가처럼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들로 하여금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