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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
이광형
EBS BOOKS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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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_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왜 창의력인가?

Part 1. 아이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다 (아이 편)

부모와 아이 사이에는 ‘반세기’가 있다
창의력의 8할은 노력에서 나온다
꾀부리는 아이의 숨은 능력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얼리어탑터
끈기 없는 아이의 창의력 개발법
혼자 생각하고 행동하는 연습
실패할수록 성공하는 실패연구소
괴짜 할아버지가 알려 주는 ‘아싸’의 힘
아이돌 좋아하는 우리 아이의 미래
차례상상력을 키우는 창의력 아파트
베풀 줄 아는 아이가 미래를 리드한다
이광형 총장의 창의력 수업 이론_ 상상력을 자극하는 3차원 창의력 왼손법칙
이광형 총장의 창의력 수업 실습_ 3차원 창의력 왼손법칙으로 뇌세포 회로 키우기

Part 2. 생각도 마음도 반짝이는 아이로 키우기 (부모 편)

아이의 창의력은 ‘존경’에서 꽃핀다
프랑스 육아법으로 살펴보는 아이의 창의력
부모 이광형의 밥상머리 교육법
아이의 여백을 두려워하지 않는 부모
아이의 미래를 주관식처럼!
수많은 ‘카더라’ 속에서 부모 중심 잡기
차례빈틈 많은 부모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운다
이타적인 마음, 자발적인 봉사도 습관이다
긍정적인 아이 주위에는 늘 조력자들이 넘친다
아이돌 기획사가 춤·노래만큼 중요시하는 건 인성교육이다
이광형 총장의 창의력 수업 이론_ 1년, 52회로 완성되는 칭찬 일기
이광형 총장의 창의력 수업 실습_ 칭찬 일기로 선순환 만들기

Part 3. ‘가정-학교-사회’는 창의력 연대이다 (사회 편)

도대체 코딩이 뭐길래?
코딩과 우리 아이의 미래 일자리
미래 사회, 미래 인간의 뇌
AI 시대를 대비한 우리 아이 두뇌 교육
챗GPT로 정보를 습득하는 우리 아이
AI 시대에서 아이 주체적으로 키우기
미래에서 온 선생님
꿈이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 아이를 위한 교육 솔루션
아이에게 진짜로 필요한 역량
이광형 총장의 창의력 수업 이론_ 세상에 존재하는 않는 것들만 상상하라!
이광형 총장의 창의력 수업 실습_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는 습관, 미존 수업

마치며_괴짜들의 놀이터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저자 소개 1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미래학자. KAIST 17대 총장. 책상 위에 10년 뒤 달력을 놓고 보는 그는 늘 남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왔다. 1990년대 그의 연구실은 ‘대한민국 스타 벤처의 요람’으로 불리며 김정주(넥슨), 김영달(아이디스), 김창범(해커스랩), 김준환(올라웍스), 신승우(네오위즈) 등 국내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을 배출했다. 2002년 KAIST 최초의 융합학과인 바이오및뇌공학과를 신설했고, 2009년에는 과학저널리즘대학원 프로그램과 지식재산대학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2012년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교육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했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미래학자. KAIST 17대 총장. 책상 위에 10년 뒤 달력을 놓고 보는 그는 늘 남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왔다. 1990년대 그의 연구실은 ‘대한민국 스타 벤처의 요람’으로 불리며 김정주(넥슨), 김영달(아이디스), 김창범(해커스랩), 김준환(올라웍스), 신승우(네오위즈) 등 국내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을 배출했다. 2002년 KAIST 최초의 융합학과인 바이오및뇌공학과를 신설했고, 2009년에는 과학저널리즘대학원 프로그램과 지식재산대학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2012년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교육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매년 『카이스트 미래전략』 발간을 이끌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예측도구 STEPPER는 사회 각 분야에서 미래전략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오랜 시간 미래를 연구한 그가 말하는 가장 효과적인 미래 예측법은 빅히스토리 탐구다. 특히 그는 역사 속에 일어난 환경(도구)과 인간(사상)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그리고 자연과 시대의 환경을 이해하고 지혜롭게 적응한 자만이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고 주장한다. 『미래의 기원』에는 이러한 관점으로 그가 5년여간 분석하고 정리한 우주와 인간의 역사 그리고 미래 문명사가 담겨 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국방부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3차원 미래 예측으로 보는 미래 경영』 『세상의 미래』 『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거꾸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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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38g | 152*210*16mm
ISBN13
9788954779043

책 속으로

아이들은 미래에서 왔다. 미래를 살아갈 사람이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부모는 항상 고려해야 한다. 정리하면, 지금으로부터 30~50년 후를 생각하며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아이가 한참 사회생활을 할 2050년대를 생각해 보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도무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휴대폰은 여전히 있을까? 그때를 대비해 어떤 언어를 가르쳐야 할까? 환경 위기는 해결되었을까? 인구 감소 문제는? 조금도 상상할 수 없다. 그 알 수 없는 변화 속에서 살아갈 아이를 현재의 생각으로 재단하고 양육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러니 아닐까?
--- p.25

‘꾀부리다’의 표준국어대사전의 뜻은 ‘일의 어려운 부분이나 책임을 살살 피하여 자기에게 이롭게만 하다.’이다. 잘 생각해 보자. 어른이 아닌, 아이가 꾀부린다는 건 어딘가 어려운 데가 있다는 것이고, 피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본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꾀부린다고 호통치기 이전에 아이가 뭔가 새로운 것을 궁리하는 중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내 아이에게 창의력의 씨앗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칭찬해 주면 어떨까 한다.
--- p.40

괴짜 할아버지가 ‘아싸’의 길을 닦아 놓을 테니, 우리 아이들은 마음껏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밝혀 가면 좋겠다. 다행히도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뛰놀 만큼 세상은 넓고, 하루가 달리 변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아싸!’는 좋은 일이나 행복한 일이 있을 때 기쁨에 취해 내는 감탄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앞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아싸!’들이 많은 세상을 꿈꾼다.
--- p.72

스스로 질문하게 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게 된다. 이 과정은 마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든 창의력 아파트를 짓는 일과도 같다. 1층에 반복적인 생각이, 2층에 그 생각들로 발달된 뇌세포 회로가, 3층에 그 회로로 만들어진 습관이, 4층엔 습관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질문이, 5층에는 비로소 이들로 만들어진 창의력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 p.84~85

지금 이 순간, 당장, 내 아이를 세상의 기준에 줄 세워 다그칠 필요는 없다. 사람은 저마다 각자 능력이 발현되는 시기가 다르다. 세상도 시시각각 바뀐다. 그 변화 속에서 능력이 발현되는 시기는 무척 빠를 수도, 느릴 수도 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순간은 부모가 이 세상을 떠난 뒤일지도 모른다.
--- p.125

부모가 원하는 장래 직업은 이미 정해진 답이 있는 객관식 문제와도 같다. 미래에는 부모가 낸 사지선다형 문제 속에 답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새로운 직업이 생기기도 하고, 각광받는 직업이 없어지기도 하면서 직업의 세계는 변하고 또 변한다는 얘기이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 부모의 생각을 요구하는 건 아이의 가능성을 좁히는 일이다. 그보다는 아이가 집중하는 일, 재미있어하는 일, 잘하는 일, 금방 시간을 보내는 일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 재미가 특기가 되고 장기가 되도록 칭찬해 주자.
--- p.133

지금까지는 정해진 답을 빨리 찾아내는 아이가 성적이 우수한 시대를 살았다. 하지만 이 시대는 머지않아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곧 다가올 미래는 정해진 답 자체가 없는 시대이다. 결국엔 탐구력이 넘치고 창의력 있는 괴짜, 4차원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치는 세상이 될 것이다. AI와 경쟁하며 살게 될 미래에는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탑재하지 않고서는 AI를 이기지 못한다.
--- p.141

인간다움 또한 더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아무리 차원 높은 기능을 탑재해도 AI를 활용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결정과 선택은 결국 인간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AI 시대에는 우리 아이가 남이 정한 미래 아래 조연으로 살아가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 p.208~209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공부를 너무 많이 한다는 겁니다.” 나는 총장 취임식에서 이런 말을 던져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학생들에게 공부는 필요하고, 일단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 문제는 학생들이 오로지 공부에만 너무 열심히 몰두한다는 데 있다.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다.
--- p.214

대부분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였다. 당대에는 비웃음을 당했던 것들이 상상에 상상이 거듭되면서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미존 수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이런 시답잖은 수업에서 뭘 얻을 수 있겠느냐며 비웃는 사람들이 있었다. 세상 똑똑한 천재들을 다 모아 두고 엉뚱한 수업을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 과정 자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믿었다. 이제껏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상상을 하면서 틀 안에 박혀 사고하던 생각들이 테두리를 박차고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생각의 틀을 벗어던지는 것이 오늘과 다른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다. 그러한 틀을 벗기 위해서 나는 텔레비전을 뒤집어 놓고 보는 것이다.

--- p.238~239

출판사 리뷰

‘창의력은 부모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반복적인 칭찬으로 만들어지는 창의력


이광형 총장은 사람들로부터 창의력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 질문에는 창의력은 뭔가 대단한 능력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하지만 창의력은 그저 남들과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익숙한 생각을 경계하기 위해 텔레비전을 거꾸로 보기 시작한 것처럼 ‘조금 더 다르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하는 거꾸로 생각법이 창의력의 씨앗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여기에는 무엇보다 부모의 절대적인 지지와 칭찬이 필수조건이라고 이야기한다.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하는 아이에게 칭찬을 해 주면 질문을 반복하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뇌세포 회로가 만들어지면서 아이의 습관이 된다. 결국 이 습관이 결국 창의력, 아이 재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는 세상이다. 그만큼 부모가 물려주는 재산이 자식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이광형 총장은 창의력이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재산이 될 거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힘주어 말하며 ‘부모의 칭찬’을 거듭 강조한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가정-학교-사회가 알아야 할 ‘창의력 교육철학’


이광형 총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지만 한 괴짜를 창의력 있는 인재로 키우려면 가정, 학교, 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는 정해진 답을 빨리 찾아내는 아이가 성적이 우수한 시대를 살았다. 하지만 그는 곧 이 시대는 머지않아 막을 내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다가올 미래는 정해진 답 자체가 없는 시대이기에 탐구력이 넘치고 창의력 있는 괴짜, 4차원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칠 것이기 때문이다. AI와 경쟁하며 살게 될 미래에는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탑재하지 않고서는 AI를 이기지 못한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을 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는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이다. 이광형 총장은 이 책에서 우리 아이가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타고 미래를 잘 이끌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사회 파트로 나누어 그 역할을 짚어 본다.

창의력 왼손법칙, 칭찬 일기, 미존 수업까지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창의력 수업


이 책의 묘미는 이광형 총장이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창의력 실전 수업을 제안하는 데 있다. 첫 번째로 손가락을 통해 생각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는 ‘3차원 창의력 왼손법칙’이 있다. 시간, 공간, 분야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움직여 가면서 생각하면 3차원의 세계가 형성되고, 이에 따라 3차원 세계를 여행하면 현실에 구속받지 않아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1년, 52회로 완성되는 칭찬 일기가 있다. 매주 1회 아이의 장점을 찾아서 기록하고 칭찬하면 반복의 선순환이 형성되어 아이의 재능이 된다. 세 번째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미존 수업이 있다. AI가 넘보지 못하는 능력이야말로 ‘상상력’이기 때문에 이 방법을 통해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이렇듯 실제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력 계발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창의력 학습을 익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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