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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한국어 교사를 꿈꾸었던 영어 선생님
· 교사로서의 의미 있는 선택 _ 8 · 교단일기 _ 14 · 교사 서영미 _ 20 · 퇴직 후의 꿈 _ 27 2부 사망진단서 · 비극의 시작 _ 30 · 사망진단서 _ 32 · 여보! 백신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_ 39 ·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죽음 _ 45 · 휴지 조각이 되어버린 사망진단서 _ 50 · 모순투성이의 결정문 _ 76 · 짜고 치는 노름, 노름판 _ 82 · 나홀로 소송 _ 94 3부 시민을 위한 국가는 없다 · 누구나 서영미가 될 수 있는 사회 _ 108 · 작은 희망 그러나 정부는… _ 116 · 아내 서영미 선생의 버킷리스트와 십계명 _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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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부분의 국민은 정부의 방역정책을 성실히 준수했다. 보건 당국이 제시한 매뉴얼에 맞추어 개인방역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였고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당국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장소를 찾아가 접종을 마쳤다. 그런데 정부의 지침을 성실하게 준수했던 결과로 죽음의 비극을 맞은 사람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이 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후에 사망한 현직 교사의 이야기와 그 죽음을 대하는 정부의 무책임한 행정을 낱낱이 기록한 보고서이기도 하다. 서영미 교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솔선하여 백신 접종에 참여했는데,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결국 사망하였다. 사망진단서에 적힌 사망원인은 명백한 ‘백신 부작용’. 그러나 국가는 이 명백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모든 죽음은 살아있는 자에게 아쉬움과 후회를 남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죽음은 아쉬움에 더해 분노의 감정을 일으키기도 한다. 누군가의 죽음이 존중받지 못할 때, 특히 거대한 힘에 의해 한 사람의 죽음이 모욕당할 때 그 분노는 언젠가 거대한 파도가 되어 돌아오게 된다. (머리말 중에서) 『내 아내의 사망진단서』에는 저자가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한 서영미 교사의 남편으로 아내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사망하기까지의 자료를 갖고 지난 몇 년간 관계 기관들을 문이 닿도록 찾아다니며 호소한 과정, 하나같이 책임을 회피하는 정부 기관의 태도와 답변이 실려 있다. “누구나 서영미가 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제 아내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저자 이인호의 인터뷰 중에서) 진실을 밝히고 아내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저자의 여정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그가 선택한 험난한 여정에 응원과 격려가 함께 할 때 우리 사회는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