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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기쁨
그날 이후 열 달, 몸-책-영화의 기록
배혜경
지식과감성#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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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말

3월 March

완전히 헌신하는 순간
하나뿐인 소중한 것
‘사람답게’라는 말
자기 부정의 에너지

4월 April

슬픔을 헤아리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일어난 일
정원을 가꾸는 마음
몸이 구현하는 숲의 시간

5월 May

마리보다주
소라의 집
다 쓰지 않고 말하기
예술가의 일

6월 June

우연히 만나 애송시가 될 수도
작은 구석
Buen Camino
몸의 결정권

7월 July

내 인생의 주인공 따위
동물성과 영혼
우리에게 빠진 것
한 사람이 사슬에 묶여 있다면

8월 August

뛰어내린 자가 전한 메시지
피클통 속의 기억
내가 누구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Amo, ergo sum

9월 September

아름다움의 안쪽
끝이 좋으면
예쁜 것들이 주는 기쁨
우리가 한 권의 책이 된다면

10월 October

지우고 다시 쓰는 감각으로써
사랑은 그렇게 일어나
기억과 증언의 행위
구조된 자와 익사한 이름

11월 November

그 강으로 가는 길
되기
다르덴 형제의 영화가 하는 일
침대와 침대

12월 December

춤추는 불새
괴물을 만든 괴물
우리 삶의 크기는
일상의 내재율

닫는 말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산 지 오래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2005년 격월간지 《에세이스트》로 등단 후 꾸준히 수필을 쓰며 친하고 낯선 것, 말랑하고 단단한 것, 기쁘고 슬픈 것을 읽고 보기 좋아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에 필요한 낭독녹음 봉사와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텔링 수업에 보람을 느낀다. 부산수필문인협회와 부경수필문인협회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부산문인협회 수필분과에서 글쓰기의 즐거움을 모색한다. 2015년 첫 수필집 『앵두를 찾아라』에 이어 2017년 『고마워 영화』, 2019년 『화영시경』(스마트에세이&포토포에지), 2021년 『내가 당신을 볼 때 당신은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산 지 오래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2005년 격월간지 《에세이스트》로 등단 후 꾸준히 수필을 쓰며 친하고 낯선 것, 말랑하고 단단한 것, 기쁘고 슬픈 것을 읽고 보기 좋아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에 필요한 낭독녹음 봉사와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텔링 수업에 보람을 느낀다. 부산수필문인협회와 부경수필문인협회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부산문인협회 수필분과에서 글쓰기의 즐거움을 모색한다. 2015년 첫 수필집 『앵두를 찾아라』에 이어 2017년 『고마워 영화』, 2019년 『화영시경』(스마트에세이&포토포에지), 2021년 『내가 당신을 볼 때 당신은 누굴 보나요』를 발간하였다. ‘배혜경의 농밀한 영화읽기51’ 『고마워 영화』와 ‘영화와 함께한 금쪽같은 시간’ 『내가 당신을 볼 때 당신은 누굴 보나요』는 KNN 아침뉴스 ‘오늘의책’에 소개되었다. 팬데믹의 마지막 해에 찾아온 부상과 아빠와의 이별을 또 다른 전환점이라 여기며 아주 사적이지만은 않을 몸-책-영화의 기록을 『고독한 기쁨』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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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40*200*20mm
ISBN13
9791139214406

출판사 리뷰

독서일기 형식을 담은 책 리뷰로서 『고독한 기쁨』은 2022년 3월 4일 부상을 입은 날부터 12월 30일까지 열 달간의 기록을 선별해 엮은 에세이다. 저자는 책을 내는 것을 집을 짓는 일에 비유한다. 2015년 이후 꾸준히 에세이로 자서를 써 온 저자의 다섯 번째 집은 책 리뷰를 골조로 다른 책과 영화, 사회와 몸의 기록이 자유롭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삶은 어느 부분도 개별적이지 않듯이 아주 사적이지만은 않을 이 사적인 기록에는 죽음이라는 친구가 일관성 있는 코드로 등장한다. 저자는 그 친구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삶을 통해 삶의 기쁨과 넓은 의미의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사적인 기억의 해석을 통해 솔직한 자기반성과 섬세한 감정, 외면할 수 없는 삶의 환희가 곳곳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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