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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012 PROLOGUE 엔데믹 이후, 성장의 돌파구를 찾다 SECTION ① GLOBAL ECONOMY SECTION ① GLOBAL ECONOMY 018 2024 세계경제 전망 2024년 세계경제… 또 다른 디스토피아 위기 직면 028 2024 주요국 경제 전망 미국경제의 재부상, 부활을 꿈꾸는 신흥국 040 2024 국제금융과 원유시장 전망 고유가·고금리, 세계경제 발목 잡는 돌발 변수 052 2024 한국경제 전망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한국경제, 복합 불황 돌파구는? SECTION ② INDUSTRY TREND 058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상향’ 방향성은 명확하다 062 2차전지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 강한 기업은 있다 066 통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통신서비스업 070 스마트폰·통신장비 ‘역성장 늪’ 벗어나 반등 기대감 ‘솔솔’ 074 전기전자·가전 수요 회복 국면, 최고 실적 경신 078 인터넷·소프트웨어 새벽을 걷는 인터넷·SW, 해가 뜨는 게임 082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글로벌 시장에서 하늘 나는 K-콘텐츠 086 유통 유통업계, 더 이상의 악재는 없다 090 운송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094 증권·보험·기타 금융 무게 덜어낸 증권, 코스피 상회할 보험 098 은행·신용카드 업황자체는 나쁘지 않아… 문제는 ‘규제 리스크’ 102 유틸리티 신규 원전의 개수를 주목하라 106 자동차·타이어 지는 완성차 산업, 뜨는 자동차 부품업계 110 조선·중공업·기계 10년 만에 부활 꿈꾸는 조선, 남아있는 과제는 114 제약·바이오 바이오 모멘텀은 알츠하이머 의약품 본격 개화 118 석유화학 에너지값은 높은곳에서 안정, 정유산업 실적 호조 지속 122 음식료·담배 원재료비 부담에 애끓는 음식료 126 생활소비재 세분화·고품질·저가격 ‘삼박자’ 통했다 130 철강·금속 신흥국 중심으로 철강시장 빠르게 성장 예상 134 건설·건자재 총선 이후 변화될 부동산 시장, 착공 증가할 수 있을까 SECTION ③ INVESTMENT STRATEGY 140 스몰캡 의료AI와 로봇시장의 구조적 성장 예상 144 거시경제 세계경제의 오프비트(Offbeat): 공존이 어려운 것들의 공존 146 투자 전략 ‘주가+금리’의 동반하락, 시그널을 보라 148 계량 분석 금리상승과 리스크 확대에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 높아지다 150 시황 50년 사이클, 위기속에서 찾는 기회 152 글로벌 투자 전략-선진국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동물농장’ 154 글로벌 투자 전략-신흥국 중국 주식시장, 다르게보이는 5% 156 채권 Fed 쫓는 한은, 美 추종장세는 2024년에도 이어갈듯 158 신용 분석 크레딧 시장, 양극화 해소의 시험대 160 글로벌 자산배분 확실한 수익 보다 확실한 위험 회피가 필요하다 164 글로벌 ETF 고금리 시대, ETF 필승 투자법 166 원자재 불확실성 속‘ 귀금속’을 주목하라 168 ESG NDC 골든타임, 문제는 현실이다 CLOSING 70 SPECIALIST 『2024산업대전망』을 만든 한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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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본격적인 예측 시즌이 돌아왔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등 3대 예측기관이 2024년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엔데믹의 실질적인 첫해가 될 2024년 세계경제는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다 또 다른 디스토피아 문제에 의해 커다란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만큼 이상기후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체감한 적도 없다. 홍수, 가뭄, 산불, 태풍, 쓰나미 등은 ‘대(大·Great)’가 붙어야 할 정도다. 슈퍼 엘리뇨의 위력이 발생 2년 차에 더 커지는 점을 감안하면 2024년에는 접두어를 한 단계 격상시켜 ‘초(超·Hyper)’자를 붙여도 부족할지 모른다는 경고가 유난히 눈에 띈다. 지경학적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최근처럼 안보와 경제 간 분리가 어려울 때는 지정학적 위험보다 지경학적 위험이 더 중시되고 있다.
--- p.18, 「2024년 세계경제…또 다른 디스토피아 위기 직면」중에서 2024년을 앞두고 세계경제가 변곡점을 맞으면서 글로벌 자금 흐름에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세계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인플레이션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간 경제패권 다툼의 윤곽이 잡히는 가운데 새로운 산업도 탄생되고 있다. --- p.40, 「고유가·고금리, 세계경제 발목 잡는 돌발 변수」중에서 2023년 11월 반도체 수출은 14개월 만에 첫 증가세를 보였다. 11월 1~10일 수출액은 182.3억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액도 전년 대비 1.3% 증가해 2022년 9월(7.9%)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D램(RAM), 낸드(NAND) 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 p.58, 「‘우상향’ 방향성은 명확하다」중에서 2023년 말에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적으로 작용해 미국의 기준금리 하락 가능성이 줄어들어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금리상승과 더불어 미국의 채권 자금 조달 수량 증가에 따라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 육박하는 수준을 기록하며 주식시장 자금 유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저성장이 예상된다는 점도 시장 불안으로 존재한다. 2023년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실질 GDP 성장률은 1% 이하로 저성장이 전망되는 상황임에 따라 성장을 대표하는 코스닥의 주가 부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 p.140, 「의료AI와 로봇 시장의 구조적 성장 예상」중에서 2024년은 ‘과잉긴축’의 위협으로 혼란 속에서 시작될 것이다. 단기에 미국 Fed는 과잉긴축을 거둬 들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추세 이하의 성장+노동시장 추가 냉각’이 필요하다는 언급을 반복 강조하고 있는데, 단기에 Fed가 원하는 만큼의 경기둔화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변호사 출신인 파월은 ‘증거주의(증거에 의해서만 판단해야 한다는 형사소송 대원칙)’를 따르고 있는데, ‘데이터 디펜던트(data dependent)’라는 정책도 이에 기반한 것이다. 다만 이런 위기는 되려 증시 바닥 형성을 위한 조건이 된다. 왜냐하면 증거주의를 따르는 파월에게 ‘경기둔화나 금융발작’은 곧 긴축이 ‘과잉’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며, ‘피벗’을 유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 p.146, 「‘주가+금리’의 동반하락, 시그널을 보라」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