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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일본에서 실종된 그녀 007 PART 2 … 협박범이 된 그들 015 PART 3 … 고요함 속에 찾아온 폭풍 033 PART 4 … 실종자에게서 온 편지 047 PART 5 … 누군가가 보낸 편지 061 PART 6 … 정체불명의 여자 087 PART 7 … 첫 번째 실종자 115 PART 8 … 방랑자들의 쳇바퀴 135 PART 9 … 다섯 악마들 1 167 PART 10 … 베일이 벗겨진 여자 183 PART 11 … 다섯 악마들 2 207 PART 12 … 16년의 복수 217 PART 13 … 다시 일상 속으로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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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이 실종되었어요.”
한 중년의 여성이 경찰서에 숨을 헐떡이며 들어왔다. “언제 가출하신 거죠? 성인 실종은 일주일 정도 있다가 오셔야 되는데….” 경찰은 흔하디흔한 가출이라고 생각하고 여성을 돌려보내려고 하였다. “가출이 아니라, 실종이라고요. 딸이 5월 13일에 일본으로 갔는데 지금 8일째 연락이 안 되고 있어요.” 그 여자는 손을 바들바들 떨었다. 그리고 자신의 딸의 신분증을 경찰에게 보여 주었다. --- p.8 “그럼 저희 딸은요?” 뒤에서 경찰 조사를 묵묵히 기다리던 현주는 경찰에게 물었다. “아니 뭐…. 그냥 동창회 핑계 대고 여행 갔다가 실종됐을 수도 있고. 한국인이니까 한국 경찰에 가서 물어보세요.” “제발 저희 딸 좀 찾아주세요.” 현주는 일본에 와서도 일이 해결되지 않아 그만 자리에 쓰러져 울부짖었다. “우리 후미토는 18일 날 실종되었어요. 최형준을 만난다고 한 것은 그 전이었고요.” 옆에 있던 부부의 말이 경찰서를 침묵시켰다. --- p.51 “우편물이 왜 온 거지” 우편함에 무언가가 들어 있었다. 하나의 편지였다. 분홍색 봉투의 편지 겉에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았다. “편지가 올 데가 없는데….” 후미토는 편지를 꺼내 들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동시에 그는 불길한 기분이 감돌았다. 그런 불안함에 편지의 내용이 궁금해 참을 수 없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는 급하게 바로 편지를 뜯었다. --- p.71 “당장 이 사람부터 찾아.” 경찰서는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다른 경찰이 반장을 급하게 찾았다. “반장님. 실종자들 찾았습니다.” “뭐? 어디서 찾았다는 거야?” 반장은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다시 물었지만, 그 경찰은 그에게 핸드폰을 보여 주었다. “여기 방송에 나오는데요?” 정체가 알 수 없는 계정에서는 실종자들의 얼굴이 공개되었다. “여기가 어딘지부터 당장 찾아내!” --- p.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