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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위로와 아픔은 함께
태양과 행성 한 별의 이야기 공전 매미 벚꽃잎 플랑크톤 피지 않을 것 분실 비교 향수 항소 길고양이 콤플렉스 개 조심 절전 모드 고생 얼굴의 깊이 양치질 불평불만 의탁 딜레마 부러움 후회 예방법 아이 삼투압 파도 마침표 쏘임 눈금 두통 비의 착각 Ⅱ. 모든 길은 일상에서부터 4월의 피난 미(美)적 운동 밤이여 방범창 학교 쪼개기 반말 고해성사 관중 분리수거 인심 숲 여름 화채 관찰 일지 빈 양말 벽 고백 - 시에게 국물 주전자 한나라 봉창 여름밤, 가을밤 서울의 9월은 길거리 데이터 Ⅲ. 찰나의 기억, 뜨거운 성장 걸리버 추억은 바람에 날려 바람 오페라 지하 탐사대 유통 기한 서랍 정리 묵비권 슬픔이란 체포 영장 바람 졸업 사진 깜짝아 경험자 우대 가족 독립선언문 일상이 되어 버린 초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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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간
혼란과 고민, 그들의 이야기를 담다 『벚꽃 추락』에 이은 김현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많이 아파하며 그저 견디는 것밖에 없어 보였던 시간을 지나 일상의 다양한 면을 느끼고, 주어지고 비교당하는 내가 아니라 진짜 나는 누구인지 한 발짝씩 떼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69편의 시가 ‘위로와 아픔은 함께 - 모든 길은 일상에서부터 - 찰나의 기억, 뜨거운 성장’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지러운 날 두고 빙글빙글 도는 시간 두 갈래로 공전하는 시간을 보며 자전하는 나는 더 큰 혼란에 빠진다 - 「공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