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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터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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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j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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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큰방에서 생긴 소동

1장. 첫 번째 주(2008, 봄)
불룩해지는 배 그리고 웨딩드레스까지/ 정족수/ 금요일 밤, 모터시티/ 북부에서(1944, 여름)/ 남부에서(1944, 여름)

2장. 두 번째 주(2008, 봄)
세상에 공짜는 없다/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던가?/ 추억들/ 소명의식에서 멀어진 삶(1944, 가을)/ 마대자루보다는 좋은(1944, 가을)

3장. 세 번째 주(2008, 봄)
다운타운의 햇살/ 놀라운 재회/ 의심의 시작/ 콘비프와 양배추/ 계속되는 삶(1945, 겨울)/ 디트로이트의 고담 호텔(1945, 겨울)

4장. 네 번째 주(2008, 봄)
럭키 보이/ “중독은 장난이 아니야” / 때로는 꼭 너여야 해/ 벗어날 수 없었던 고정배역/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 브리엔이 예스라고 답하기를/ 용감하거나, 적어도 자신 있게/ 확실한 한 가지/ 시간을 벌기 위한 도박/ 터너 형제들의 고향/ 업(Up)/ 처음과 마지막/ 진짜 군인아저씨의 귀환(1945, 봄)/ 그만둬야 할 때(1945, 봄)

5장. 다섯 번째 주(2008, 봄)
끝이 가까이 왔을 때/ 다재다능한 도둑들/ 영향력/ 버리든지 잡고 있든지/ 낡은 바지를 입은 노인
/ 북쪽으로 갈 수 있도록(1945, 여름)/ 잃어버린 소명/ 터너 가족의 댄스

에필로그. 더 나은 것들을 위하여(1951, 여름)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712g | 140*200*35mm
ISBN13
9791195883950

출판사 리뷰

퓰리처상과 더불어 미국 최고의 문학상이라고 불리는 내셔널 북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안젤라 플루로이는 데뷔작인 이 소설 『터너 하우스』로 2015년 내셔널 북 어워드의 최종 후보에까지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미 내셔널 북 파운데이션의 ‘5 Under 35’ 수상… 안젤라 플루노이는 『터너 하우스』로 미 내셔널 북 파운데이션에서 35살 미만의 재능 있는 작가 5명에게 주는 ‘5 Under35’ 상을 받았다.

이 충격적인 데뷔작은 위대한 미국 소설들 중 하나로 불려 마땅하다 … 미국의 라디오 방송 NPR은 3대에 걸친 가족소설 『터너 하우스』에 대해서 이렇게 극찬했다.

2015년 최고의 책!…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 [아마존] 에디터스 탑 100, [퍼블리셔스 위클리]와 [오, 오프라 매거진] 올해 최고의 책 등 이 책에 대한 미국 언론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2017년 시애틀 공공도서관 올해의 책… ‘원 시티 원 북’ 운동의 발상지 미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는 2017년 올해의 책으로 『터너 하우스』를 선정했다.

구미시 전국독후감 공모 지정 도서… 구미시는 2017년 시애틀 공공도서관과 MOU를 체결하여 ‘원 시티 원 북’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애틀 공공도서관 올해의 책인 『터너 하우스』를 전국독후감 공모 도서로 지정하였다.

“가족은 어떻게 우리를 다시 자신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가”

소설 『터너 하우스』는 미국의 공업도시 디트로이트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터너 일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버지 프란시스 터너와 어머니 비올라 터너 그리고 그들의 열세 명의 아이들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으며, 제목에서 떠올릴 수 있듯이 ‘집’이 소설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하지만 『터너 하우스』가 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과 그에 따른 가족 구성원 간의 대립과 내밀한 갈등 관계만을 그린 소설일 것이라는 섣부른 예상은 이내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만다. 작가 안젤라 플루노이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묘사와 가히 폭발적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의 풍부한 이야깃거리로 『터너 하우스』를 독자들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시간대와 장소로 이끌고 간다.

열세 명의 아이들 중 장남 차차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작은 해프닝을 보여주는 장면은 순간 50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60대에 접어든 그가 대형트럭을 몰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고속도로를 내달리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또 휘황찬란한 카지노의 룰렛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막내 레일라의 긴장된 얼굴은 다시 60년이 넘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아버지 프란시스 터너와 어머니 비올라의 젊은 시절로 옮아간다. 가족소설이 이토록 다이내믹하고 서사적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작가는 소설 속 주요 캐릭터들은 물론 주변 인물들조차 허투루 다루는 법이 없다. 각각의 등장인물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들의 삶에 진한 존경심을 표한다.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프란시스 터너는 돈을 벌기 위해 아칸소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대도시 디트로이트로 건너온다. 그곳에서 프란시스의 꿈이 어떻게 파괴되고 삶은 어디까지 비루할 수 있으며 사랑은 스스로를 어떻게 배반하는가를 묘사하는 대목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생생하다. 어린 차차를 홀로 키우기 위해 백인 주인집의 가정부 일을 시작한 비올라가 출근길 버스에 초점 없는 눈으로 앉아있는 모습은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머릿속에서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도박중독자가 되어 모든 것을 잃은 레일라가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애잔함을 넘어 서글프며, 늙은 부모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는 장남 차차의 모습은 우리네와 너무 닮아 있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터너 하우스』는 가족소설이며 동시에 집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작가는 ‘가족과 집’ 이라는 다소 소소한 소설적 소재를 놀라운 솜씨로 증폭하고 확장해 한 가족의 역사를, 나아가 디트로이트로 대변되는 미 대도시의 몰락 과정을 보여준다.
『터너 하우스』는 또한 슬픈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패한 삶에 대한 자기반성의 기록이고, 동시에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인간적 품위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본성에 대한 헌시이기도 하다.

차차 앞에 홀연히 나타나 그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간 유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주택담보 대출금을 갚지 못해 공매 처분될 위기에 놓인 터너 하우스의 운명은 또 어떻게 될까? 디트로이트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꿨던 프란시스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역자의 말 중에서

추천평

“플루노이의 충격적인 데뷔작은 가족, 부동산, 돈, 유령 그리고 상실과 같은 미국인의 삶의 거의 모든 요소들을 다루고 있다. 마땅히 위대한 미국 소설들 중 하나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NPR, “Our Guide to 2015’s Great Reads”

"이 단호하고 기억에 남는 소설을 통해 플루노이는 우리가 진짜 알고 싶어하는 가족의 외면과 내면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New York Times Book Review

“완벽하게 구현된 캐릭터. 활기차며 매력적인 가족에 관한 대하소설이다. 플루노이는 몰입감 강한 서사에 그녀만의 독특한 도장을 찍는다.”
―Publishers Weekly, starred and boxed review

“재미있는 만큼이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읽을거리.”
―Booklist, starred review

“터너 가족만큼이나 따뜻하고 진실된 가족을 소설을 통해 만나게 됐을 때, 당신은 거기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의 끝에 도달했을 때, 당신은 거의 터너 가족의 일원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Entertainment Weekly, “10 Best Books of 2015”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시...플루노이의 섬세하게 조율된 감정이입은 그녀의 캐릭터들에게 빛나는 인간성을 불어넣는다.”
―O, The Oprah Magazine

“확신에 찬, 품위 있는 데뷔.”
―Washington Post

“가슴 아프고 시의적절하다.”
―San Francisco Chronicles

“플루노이의 데뷔작은 가족과 도시 둘 모두에 가슴 아프고 동시에 빛나는 삶을 부여하는 데 있어 엄청난 일을 해낸다.”
―Buzzfeed, “24 Best Fiction Books of 2015”

“장대하고 야심적이며 몹시 매력적으로 씌여졌다. 좋든 나쁘든 피로 이어진 이들의 관계가 그려내는 초상이 깊이 만족스럽다.”
―The Root

“마치 얘로우 거리에 있는 집처럼, 우리 모두가 있을 공간을 마련해내는 대단히 이성적인 사랑 이야기.”
―Christian Science Monitor

“아름답도록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이 소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인 동시에 비극에 직면한 한 미국 도시의 희망을 명백하게 상징한다.”
―Bust

“마치 다이너마이트 같다. 『터너 하우스』는 다이나믹하면서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지만 동시에 회복력을 잃지 않은 미국의 도시들에 관한 책들 중 가장 훌륭한 책들과 함께 책장 위에 있어 마땅하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전당포와 공장, 카지노, 거실 장면들은 톡톡 튀는 살아있는 이야기의 무대가 된다. 플루노이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작가다. 그녀의 데뷔작은 디트로이트의 문학을 꽃피우고 풍요롭게 했다. 만약 『터너 하우스』를 읽는다면, 당신도 나와 함께 이 작품을 쓴 재능있는 작가가 다음에는 무엇을 내놓을 지 간절히 기다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The Millions

“필독해야 할 소설.” ―Detroit Free Press

“디트로이트를 향한 통탄이자 찬가이다. 한 인간이 가까운 사람들, 장소 그리고 물건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모든 방식들을 보여준다. 아름답고 재미있으면서 동시에 가슴을 찢어놓는다.”
―Buffalo News

“플루노이의 글은 섬세하고 날카롭다. 이 소설은 자석처럼 독자들을 터너 가족에게로 끌어들인다. 주시해야 할 재능이다.”
―Kirkus Reviews

“엄청나다.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조화를 이뤄 형제자매가 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를 이렇게까지 선명하게 그려낸 소설은 보기 드물다.”
―BookPage

“수십년 동안 읽은 소설책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이며 아름다운 스토리텔링 중 하나이다. 열세 명의 형제와 부모는 각자 혼자서도 소설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들이지만, 이 소설에서는 지울 수 없는 복잡한 역사와 소속감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시련의 도시 디트로이트로 인해 서로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다.”
- 『킹 오브 큐바』의 저자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터너 하우스』는 한 가족을 뭉치게 하거나 갈기갈기 찢어놓을 수 있는 역사와 거짓 그리고 신화로 가득한 걸작이다. 아름답고 우아하며 생동감 넘치는 이 소설은 마지막 한 장을 읽을 때까지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 『앳 나잇 위 워크 인 서클즈』의 저자 다니엘 알라르콘

플루노이는 마술사이다. 이 소설은 매력적이고 흥미로우면서도 스마트하고 깊이 있다. 변하지 않는 역사적 사실들과 인간 심성의 신비로움이 뜨개질 한 레이스와 같이 곳곳에 얼기설기 엮여 있다.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 작가의 황홀한 작품이다.”
- 『실버 스페로우』의 저자 타야리 존스

“감동적이면서도 쇠못만큼이나 단단한 『터너 하우스』는 작품이 이야기하고 있는 가족사 만큼이나 광범위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 만큼이나 복잡한 러브 스토리이다. 우리를 존재하게 하고 동시에 무너트리는 서로 간의 유대관계, 세대를 넘나드는 생존력 그리고 공감의 기쁨과 외로운 싸움에 대한 투명한 예찬이다. 플루노이의 데뷔작은 그 어떤 작품보다도 신선하고 과감하다. 위엄 있는 작품. 진정 내려놓을 수가 없다!
- 『더 트웰브 트라이브스 오브 헤티』의 저자 아야나 마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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