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1부 AI 시대의 저널리즘 환경
제1장 지능화 시대의 뉴스 미디어 산업 제2장 AI 기술과 미래 저널리즘 생태학 제3장 AI 저널리즘의 정치철학적 함의 제4장 AI 저널리즘과 법률적 이슈 제5장 AI 윤리와 저널리즘의 미래 제2부 AI 시대의 뉴스 생산과 유통 제6장 저널리스트를 위한 인공지능 특징 설명 제7장 뉴스와 비뉴스(Non-News), 미리 보는 AI 시대의 뉴스 가치 제8장 디지털 소셜 네트워크 시대의 뉴스 생산 및 유통 제9장 개발 저널리즘, 다양성, 그리고 인공지능 제3부 AI 시대의 뉴스 소비와 이해 제10장 알고리즘 의존형 뉴스 소비의 확대 제11장 인터넷 포털 뉴스 그 후 제12장 AI 시대의 뉴스 리터러시 제13장 AI 페이크 뉴스 |
김경모의 다른 상품
박아란의 다른 상품
최지향의 다른 상품
|
레거시 미디어는 큰 폭의 구독자 감소, 시청률 하락, 광고 수익 하락을 겪었다. 뉴스 이용 습관이 변한 탓이다. 이제 사람들은 종이 신문을 읽거나 TV 이브닝뉴스를 시청하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포털에 뜬 뉴스를 주로 본다.
수용자가 시사·정보 영상을 직접 생산해 유튜브로 유통하는 수용자 참여도 일상화되었다. 매스컴의 광고 수익은 포털로, 유튜브로 분산되었다. 모든 콘텐츠를 통합하려는 디지털 플랫폼과 뉴스의 전문성과 배타성을 유지하려는 매스컴 간의 힘겨루기에서 후자는 현저히 밀리고 있다. --- p.22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AI 기술은 인간에 의해 바람직하고 윤리적으로 사용되기를 기다리는 도구가 아니다. AI 기술 개발자나 회사는 저널리즘에 깊은 관심이 없고, 더욱이 윤리 문제는 그들의 관심 사항조차 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포털과 소셜 미디어 회사도 사실 보도, 진실 보도, 윤리적인 보도에 큰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언론의 보도 윤리 문제를 해결하는 AI를 개발하는 일은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모르지만 자본과 시장 논리에 의해 작동되는 AI 뉴스 생태계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못할 일이다. --- p.56~57 새로운 AI 기술 자체를 거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주는 장점 못지않게 사회적 해악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 프래그머티즘,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 철학이 가진 본질적인 한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AI 저널리즘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면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 공동체의 공공선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사회적 장치들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 p.77 인공지능의 뉴스 콘텐츠 활용은 그 목적이 상업적이고, 창의적 콘텐츠가 많은 뉴스 기사를 학습에 활용하고 있으며, 활용된 뉴스 콘텐츠 분량과 내용이 광범위해 잠재적 뉴스 시장을 잠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공정 이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언론계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의 뉴스 콘텐츠 학습과 관련된 저작권 침해가 문제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준 마련과 함께 창작자의 정당한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 p.95 인공지능은 뉴스를 생산하는 주체, 뉴스를 유통하는 구조, 뉴스 이용 패턴 분석 등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사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특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뉴스 제작 및 보급 방식의 기준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지도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뉴스 공유 방식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응하거나, 인공 신경망 분석 기법을 활용해 뉴스를 보도·제작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매체를 통해 수동적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내가 알고자 하는 정보를 검색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행위(뉴스 맞춤화)’는 뉴스 이용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한다. --- p.138 소셜 미디어 시대에는 뉴스의 ‘공유 가치’가 새로이 추가되었다면, AI 시대에는 뉴스의 ‘개인성’이 화두로 떠올라 새로운 문제군을 양산할 것이다. 경영 효율화와 언론 산업의 위축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진화하며 새로운 형태의 언론 기관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뉴스가 사회적 대화의 산물이며 공동체를 유지하는 조건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무엇이 뉴스인가?”라는 물음은 여전히 유효하고 중요하다. 따라서 기존의 뉴스 가치에 대한 고전적인 물음에 덧붙여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정보인가?”라는 물음을 통해 시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저널리즘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p.157~158 2022년 11월 챗GPT가 등장한 이후 챗GPT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와 개개인의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챗GPT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챗GPT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허위 정보 유포와 같은 AI 오남용을 막기 위한 규제, 개인정보 보호, AI 채용 시스템으로 인한 차별 금지 등 유럽과 미국은 경쟁적으로 AI 규제 도입에 나서고 있다. 챗GPT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기대와 우려로 접근하는 모양새이다. --- p.176 인공지능이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때 그 기술적 특징이나 편리성 측면에만 관심을 가지기보다 해당 기술이 저널리즘의 질과 이용자의 시민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인공지능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용자들도 뉴스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와 영향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뉴스 알고리즘 리터러시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p.208 AI 기반 뉴스 서비스와 관련해, 이용자들이 뉴스의 개인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지, 해당 서비스와 별개로 뉴스를 직접 검색하는지, 해당 서비스 내에서 뉴스 큐레이션 행위를 하는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후 관심 분야의 관련 지식이 증가했는지, 해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뉴스를 신뢰하는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후 개인의 편향이 강화되었다고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향후에도 계속 탐구할 필요가 있다. --- p.227 인공지능의 대중화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 혁명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저널리즘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한계에 봉착한 미디어 매체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활발하게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이러한 변화는 가짜 뉴스나 딥페이크와 같은 사회적 폐해를 더욱 심화시킬 수도 있다. 이런 맥락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 대처할 수 있는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p.247~248 |
|
AI 기술이 미디어 산업에 가져올 거대한 사회 변화 전망
이 책은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에 소속된 학자 13명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결과물로, 인공지능이 저널리즘에 미칠 영향과 인공지능으로 바뀔 미래의 양상을 전망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양날의 검’과도 같다. 그렇기 때문에 미디어학과 윤리학, 철학, 경제학 등 다양한 사회 인문 분야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 변화는 저널리즘의 작동 원리와 미디어 산업, 이용자, 공론장, 민주주의 개념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재개념화시킬 것이 분명하다. 지금까지 인공지능의 기술적 유용성을 다룬 실용적 관점의 책은 많지만, 기술 진보가 초래할 사회적 영향, AI 발전이 미디어와 인접 영역에 미칠 영향을 통찰력 있게 다룬 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에 실린 13편의 글은 이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AI 시대를 맞아 저널리즘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를 각자의 관심 영역에서 예측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나 저널리즘에 흥미가 있는 일반 시민과 대학 학부생, 현업 언론인 모두가 읽어볼 만한 주제를 담았으며, 각자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부 AI 시대의 저널리즘 환경 제1부에서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고 있는 저널리즘 환경을 생태계 전체와 산업, 정치, 법률, 윤리 각 분야로 나눠 살펴본다. 제1장 「지능화 시대의 뉴스 미디어 산업」에서는 언론사와 포털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이 미디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 특히 대중이 생성형 AI를 폭발적으로 이용하고 AI가 작성한 뉴스의 저작권이 인정될 경우 언론사가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가질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제2장 「AI 기술과 미래 저널리즘 생태학」에서는 미디어 생태학적 관점에서 AI 기술이 저널리즘의 존재와 운영 양식의 변화에 미칠 영향을 추적한다. 이 장에서는 한국 저널리즘 상황에서 AI가 어떤 모습의 저널리즘 생태계를 생성시킬지, 저널리즘의 존재 양식과 운영방식의 대전환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국내 포털 저널리즘의 문제들을 AI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제3장 「AI 저널리즘의 정치철학적 함의」에서는 AI 저널리즘이 미래의 저널리즘과 공론장, 시민 소통, 민주주의에 미칠 영향을 정치철학 이론을 통해 살펴본다. 이 장에서는 AI 저널리즘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면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 공동체의 공공선을 증진할 수 있는 사회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제4장 「AI 저널리즘과 법률적 이슈」에서는 AI 저널리즘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검토한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 인공지능 기업과 언론사 분쟁 문제도 분석한다. 제5장 「AI 윤리와 저널리즘의 미래」에서는 생성형 AI 도구가 저널리즘에서 활용될 수 있는 영역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언론사가 제안하는 인공지능의 윤리 가이드라인이 어떤 원칙과 내용을 강조하는지 정리한다. 제2부 AI 시대의 뉴스 생산과 유통 제2부에서는 인공지능의 특징과 함께 뉴스 가치의 변화, 뉴스 유통의 변화, 글로벌 개발 저널리즘으로 나눠 설명한다. 제6장 「저널리스트를 위한 인공지능 특징 설명」에서는 저널리스트들을 위해 인공지능의 기술 원리와 주요 개념, 작동방식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과정과 주요 개념, 생성형 AI의 발전 등의 기술적 과정을 설명한다. 제7장 「뉴스와 비뉴스(Non-News), 미리 보는 AI 시대의 뉴스 가치」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혁신에 사회적 윤리와 공적 의식을 바탕으로 한 알고리즘이 작용하도록 인간이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뉴스의 지나친 파편화와 개인화에 따른 공동체의 와해를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제8장 「디지털 소셜 네트워크 시대의 뉴스 생산 및 유통」에서는 챗GPT가 작성한 뉴스를 믿을 수 있는지, 여러 매체의 기사를 학습한 챗GPT가 작성한 뉴스의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챗GPT가 기자를 대체할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 저널리즘 쟁점을 살펴본다. 제9장 「개발 저널리즘, 다양성, 그리고 인공지능」에서는 AI 기술이 선진국과 비선진국 간의 격차를 좁히고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각국의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층위의 협력과 연대,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적 다양성과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한다. 제3부 AI 시대의 뉴스 소비와 이해 제3부에서는 AI 기술 변화가 저널리즘 이용자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제10장 「알고리즘 의존형 뉴스 소비의 확대」에서는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뉴스 소비가 가져온 실증 연구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동적 뉴스 이용은 시민들의 객관적 정치 지식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지식이 없는데도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인식만 증가시킬 뿐이다. 제11장 「인터넷 포털 뉴스 그 후: 개인을 학습한 완전 개인화된 뉴스 서비스」에서는 과거 언론사 중심의 ‘저널리즘 프레이밍’이 인터넷 포털의 ‘알고리즘 프레이밍’으로 변화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이 본격 도입되면 뉴스 앱/챗봇 등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프레이밍’으로 양상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12장 「AI 시대의 뉴스 리터러시」에서는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면 미디어 콘텐츠 분야와 저널리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한계에 직면한 언론매체들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러한 변화가 가짜 뉴스와 같은 기존의 사회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제13장 「AI 페이크 뉴스: 사람들은 가짜 뉴스에 왜 쉽게 속아 넘어가는가」에서는 가짜 뉴스가 확산되는 배경에는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인지 체계의 한계가 있다고 분석한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가짜 뉴스를 믿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가 정치적 이념성이나 정파성에 좌우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