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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네 미국집을 소개합니다
Part 1. 살림, 삶을 담다 살림이 어려웠던 사람, 바로 저예요 살림이란… ‘함께’ 만들어가는 것 완벽한 집보단 치우기 쉬운 집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드는 아이들 Part 2. 집, 우리를 닮다 취향과 추억으로 채운 나와 내 가족이 사는 집 인테리어의 첫걸음, 취향의 발견 인테리어, 왜 내가 하면 그 느낌이 안 날까? 엘리의 집 꾸미기 10가지 법칙 Part 3. 거실 LIVINGROOM 가족이 하나되는 공간, 거실 Part 4. 주방 KITCHEN 나에게 최적화된 공간, 키친 엘리네 살림 노하우 싱크대 이렇게 정리해요 캐비닛 하부장 이렇게 정리해요 아일랜드 하부장 이렇게 정리해요 냉장고 이렇게 정리해요 팬트리 이렇게 정리해요 Part 5. 욕실 BATHROOM 욕실, 가장 프라이버시한 공간 파우더룸 400불 셀프 리모델링 프로젝트 마스터 배스룸 게스트 & 키즈 배스룸 세탁실 Part 6. 침실과 아이 방 ROOM 침실 아이 방 게스트룸 오피스룸 Part 7. 현관 & 포치 FOYER & PORCH 프런트 포치 현관 백 포치 Part 8. 특별한 날 SPECIAL DAY 이스터 홈카페 데코 봄 침실 스타일링 감사와 수확의 계절, 가을 핼러윈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한 겨울, 크리스마스 부록 엘리가 즐겨 찾는 사이트 리스트 & 알뜰 쇼핑 정보 |
처음 내 집을 장만하게 된 날, 마치 어린 시절 처음 내 방이 생겼을 때처럼 불끈 의욕이 솟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미국으로 남편의 이직이 결정되면서 낯선 환경에서 아내이자 엄마로 이 집을 잘 꾸려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인테리어는커녕 정리 정돈도 못 하고, 청소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던 저에게 집과 집안일은 제가 해내야만 하는 어려운 숙제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참 신기하지요. 생애 처음으로 가져보는 ‘내 집’을 쓸고 닦는 게 그렇게 신날 수가 없더라고요. 점점 집을 채워가는 재미도 알게 되고, 그러면서 미국 주택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했어요.
---「엘리네 미국집을 소개합니다」 중에서 비우고, 덜어내는 미니멀리즘이 트렌드인 요즘, 공간의 연출을 위해서 장식용 소품을 사는 것이 불필요하고 과소비처럼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집의 의미와 내 삶의 가치를 따져 본 후, 무조건적 미니멀리스트는 되지 않기로 했다. 아이들이 있는 지금,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가치는 아이들에게 남겨 줄 즐거운 유년 시절의 추억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인테리어란 ‘나와 내 가족이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취향과 추억으로 채운 나와 내 가족이 사는 집」 중에서 집 꾸미기에 관심과 의욕이 있어도 도통 방법을 몰라 답답했던 시절이 있었다. 인테리어 샵에서 예뻐 보여 구입한 소품들도 우리 집의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동떨어져 보이고, 뭔가 부족해 보이고, 그 자리가 제자리가 아닌 듯했다. (중략) 그렇게 홀로 고군분투하며 몇 년의 시행착오 끝에 장식에도 법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 법칙들이 절대적으로 따라야 할 룰은 아니다. 응용할 수도 있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그 공간에 어울리도록 장식할 수 있다면 그 감각을 따르면 된다. ---「인테리어, 왜 내가 하면 그 느낌이 안 날까?」 중에서 미국에서 살아보니, 일반 주택도 최소 욕실이 두 개 이상이거나 보통 2층집이라면 기본 세 개이다. 이것은 가장 개인적인 공간을 타인과 공유하는 걸 꺼리고, 반대로 내 집에 잠시이지만 머무르는 손님에게도 그들만의 개인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프라이버시를 가장 중요시하는 미국인들의 사고방식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중략) 그래서인지 미국인들은 집안의 인테리어 못지않게 욕실의 인테리어도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한다. 욕실 벽에도 그림을 걸고, 식물이나 꽃을 두어 생기를 더하고, 향초나 방향제로 공간에 향을 입힌다. 욕실 문을 열면 습하고 눅눅한 기운은 전혀 느낄 수 없고, 환하고 보송보송한 또 다른 용도의 방 같은 느낌으로 욕실에서마저 환대받는 느낌이 든다. ---「욕실, 가장 프라이버시한 공간」 중에서 단독 주택이 많은 미국에는 야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공간, 포치(porch)가 있다. 처음 이곳에 이사 왔을 때 아이들과 산책하며 집집 마다 개성 있게 꾸며 놓은 계절 장식을 구경하는 것이 하나의 재미였다. 똑같아 보이는 현관도 계절과 절기마다 그에 맞는 현관 장식을 해주면 단순히 집으로 들어가는 문 이상의 의미가 된다. 지금처럼 이웃과 마주치거나 어울리기 힘든 때에는 집주인을 대신해 이웃에게 인사를 건네고, 경계를 허물어 주고, 집을 방문하거나 집 앞을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눈요깃거리가 되기도 한다. 집의 첫인상이 되는 작지만 의미 있는 공간이다. ---「Part 7. 현관&포치」 중에서 |
우리 집도 미국집처럼 넓고 새롭게 바꿔볼까?
계절따라 취향대로 꾸미는 미국식 인테리어 인사이트 퇴근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보송보송한 욕실, 계절마다 바뀌는 나만의 홈카페, 주말 저녁 따뜻한 벽난로 옆에 배를 깔고 누워 감상하는 영화 한 편, 시즌별 장식과 테이블 스타일링으로 즐기는 홈파티… 우리집도 이렇게 바뀔 수 있다고요? 남편의 이직으로 미국에서 첫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게 된 평범한 한국 엄마 스마일 엘리. 한국과 다른 구조와 환경의 미국집에 살면서 다양한 시행착오 끝에 얻은 현실적이고 손쉬운 인테리어 법칙과 팁을 『엘리네 미국집』에 담았습니다. 한국의 아파트나 주택에도 활용하고 응용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들을 통해 새로운 인테리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좁은 평수의 집이라도 걱정 마세요. 시즌별로 장식을 바꾸는 미국식 인테리어의 특성을 살려, 대대적인 공사보다는 간단한 인테리어 팁과 소품 변화, 리폼 등을 이용해 집의 분위기를 쉽고 편하게 바꿀 수 있답니다. 공간의 특성을 살리고 그 공간을 돋보이게 해주는 미국식 인테리어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깨끗한 집보단 치우기 쉬운 집! 하루 5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스템 살림법 알록달록 널브러진 육아용품, 해도 해도 쌓이는 집안일에 인테리어할 엄두도 안 난다면, 살림에 시스템을 만들어 보세요. 완벽한 집보다는 치우기 쉬운 집이 유지하기 쉬운 법이지요. 살림을 시스템화하면 가족 모두 함께 살림할 수 있고, 그만큼 아름다운 공간을 유지하고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모든 물건에 제자리를 만들어주고, 수납함을 라벨링 하기만 해도 집안일은 절반이 됩니다. 온 가족이 5분만 움직이면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게 되지요. 이 책에는 공간이 아름다워지는 아이디어와 함께 각 공간의 정리 정돈의 방법과 효율적이고도 쉽게 그것을 유지하는 살림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집은 저마다 다르지만, 각자의 공간에 맞게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공간별 살림 아이디어를 통해 집을 더 빛나게 만들어주세요. 살림 루틴, 집 꾸미기 10가지 법칙, 알뜰 쇼핑 정보 등 N년차 주부의 솔직하고 실질적인 꿀팁이 가득! ‘똑같은 가구와 소품을 사서 꾸몄는데, 왜 우리 집은 그 느낌이 안 날까?’ 꼭 고급 가구, 비싼 소품으로 채워야 예쁜 집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성을 들이고 가꾼 후, 그 안에서 만족감을 느끼면 충분히 예쁜 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집을 더 돋보이게 하는 팁들을 참고한다면 훨씬 더 멋진 집을 연출할 수 있지요. 『엘리네 미국집』에는 인테리어 용품들을 구입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을 소품 배치법, 색상 매치법, 큰돈 들이지 않고 직접 만들거나 기존의 소품을 재활용해서 분위기에 맞는 소품을 만드는 DIY 방법 등 저자가 직접 공부하고 터득한 실전 인테리어 공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또 사진과 똑같은 제품, 또는 비슷한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품 검색어도 수록되어 있답니다. 저자인 엘리가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리스트나 알뜰 쇼핑 정보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