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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EPUB
조승리
2024.04.04.
주간베스트
에세이 시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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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부

불꽃축제가 있던 날 택시 안에서 13
「자귀나무」를 듣던 밤 21
사자가 잠을 잔다 32
에릭 사티가 내리던 타이베이 38
찔레꽃 향기 되어 53
그녀가 온다 61
노루를 사랑한 아저씨 66
숙희씨,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79
무국적 만두 84

2부

위로의 방식 99
영화처럼 엄마처럼 107
가라앉은 배, 구부러진 등 116
운동화 할머니 122
넘버 파이브 132
끝까지 한 방! 137
정지된 도시 149

3부

유령남매 163
그녀가 핼러윈에 갔을까 182
당신의 꿈은 샌드위치 194
탱고를 추는 시간 199
이별 연주회 204
돼지코 209
사랑에 빠지는 60일 223
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지 228

저자 소개1

여름을 좋아합니다. 강렬한 태양의 광휘를, 장맛비의 운치를 사랑합니다. 여름의 향기를 품은 생기 가득한 소설을 쓰겠습니다. 2023년 샘터 문예공모전 생활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산문집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로 2024년 알라딘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문집 『검은 불꽃과 빨간 폭스바겐』을 쓰고, 단편소설 앤솔러지 『내가 이런 데서 일할 사람이 아닌데』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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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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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9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4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59쪽 ?
ISBN13
9791158161774

출판사 리뷰

“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지”
대한민국의 ‘승리’로서 당당히 어둠 속을 춤추다

작가 조승리의 인생은 마치 불꽃같다. 저 멀리까지 도달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하늘로 힘껏 솟아오르고, 결국 공기 저항에 부딪혀 허공에서 멈칫하게 되지만 그 순간 온몸을 태워 끝내 누군가에게 제 존재를 알리고 만다. 심장을 울리는 폭음과 함께 산산이 부서지는 찬란한 빛줄기로.

저자 자신은 눈앞이 점점 어둠으로 가득차니 “이러다 비극으로 끝나겠구나”라고 자조했으나, 독자에게 그 인생은 비극이라기에는 너무나도 찬란히 느껴진다. 결핍은 흉터로 남았지만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었고, 어둠은 많은 것을 집어삼켰으나 동시에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게 만들었다.

더욱이 그 찬란함은 과거부터 현재로 이어지며 점차 선명해졌기에, 그 빛의 궤도가 모여 곧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라는 말처럼, 삶은 저자에게 어둠을 주었지만 그는 어둠 속에서 불꽃을 쏘아올리며 기어코 삶을 축제로 만들어버린 셈이다.

누구에게나 ‘인생 참 지랄맞다’ 싶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어둠 속을 당당히 춤추는 저자의 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를 읽다보면, 인생이 쥐어주는 ‘지랄’에 맥없이 당하기보다 ‘누가 더 지랄맞나 한번 해보자’며 그에 맞먹을 정도로 북을 치고 꽹과리를 치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울화가 터질 것 같을 때는, 눈을 감고 어딘가에서 펑펑 터지는 불꽃소리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지는 불꽃줄기를 상상해보자. 눈을 뜨면 온데간데없겠지만 한낮에 열린 불꽃축제라 보이지 않을 뿐이겠거니, 하고 웃어 넘겨보자. 그 순간들이 겹겹이 쌓이면 우리의 삶은 결국 축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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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의 ‘승리’로서 당당히 어둠 속을 춤추다
    대한민국의 ‘승리’로서 당당히 어둠 속을 춤추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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